12시 전에는 꿈얘기를 하는게 아니라고해서 이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제가 새벽에 좀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누구 해몽 잘하시는 분 계시면 해몽부탁드려요
제가 꿈에서 낙태수술을 받았어요
엄마랑 언니도 있었던것 같아요
제가 낙태수술을 받는데 엄마가 웃으시더라구요
이상하죠 제가 수술을 하는데 수술할때도
수술이 끝날때도 엄마의 표정이 엄청 밝으셨어요
꼭 제가 애기 낳는것 처럼....
고통은 없었구요 수술이 끝나고나니
아랫배 양쪽으로 거즈를 붙여놨더라구요
배에 구멍이 두개가 뚫린듯한 기분,,
전 배에난 상처에서 피나 기타등등이 흐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조심조심 움직이더라구요
수술이 끝난 후 집으로 혼자 돌아가는데
바닥에 피가 있더라구요
저한테서 흘러내린것 같지는 않았구요
강아지 한마리가 온몸에 피를 묻히고는 저를보고 좋다고
쫄래 쫄래 달려오는거에요
근데 사람들이 그 강아지를 잡아야 한다고
무섭게 달려들더라구요
전 그냥 의아해하면서 그걸 바라보고만 있었어요
수술한 장소는 ㅇㅓ딘지 모르겟는데
강아지를 만난 장소는 내일동사무소(구.시청)앞이었어요
이게 무슨 꿈일까요...
저 오늘 하루종일 이꿈때문에 불안합니다
꿈에서 수술을하고 피까지보고
개도 보고... 에효~
첫댓글 12시 넘기를 기다려서 글을 올리실 만큼 간절함이 드러납니다.....이런 때는 발언을 조심해야 하니까...침묵하려다가 한 말씀 합니다..시험들지 마시기를....꿈은 꿈입니다. 꿈이 현실로 나타나도 꿈은 꿈일 따름이라고 생각합니다.꿈에 연연하시면 자꾸 꿈만 꿉니다...그리고 개가 나타났다니 개 꿈???ㅎㅎㅎㅎ..잠시 생각해 보니까[수술=변재수, 피=생명, 개=애인?)].. 남의 꿈 가지고 .....죄송해요...
변재수가 뭐예요?
이동한다거나, 이사한다거나 진학을 한다거나 직장을 옮기다거나 하는.. 머어 그런 것들 입니다.
꿈 때문에 불안하시군요. 마음에 간절함이 있다거나 생각을 깊이 하고 충격받은 일이 있으면 그게 꿈으로 나타나지 않나 싶어요. 코스모스 가을 들녘을 상상해 보세요. 마음을 지켜서 오후에는 좋은 생각에 빠져보시기를 권합니다.
중요한 등장인물들이 밝은 기운을 내고 있어니 나쁜 꿈은 아니 겟내요 ~! 앤이 생기지 않을까요 혹시 올해 안에 시집 ???? ㅎㅎ 동사무소 가봐요 ~~ 가서 이뻔 넘 하나 있나 ㅋㅋㅋ 동사무소는 혼인신고 하러 갔을것 같은데 !~~ ㅎㅎㅎㅎ
ㅋㅋ 그건 개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