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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주로 구약 시대의 요엘 선지자를 통한 신약 시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의 성령강림 사건과 그 이후에 대한 약속과 계시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성령님의 존재나 역사들을 신약 시대나 초대 교회 공동체에서의 일로만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고, 성경이나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서 아예 모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구약 시대에 있어서도 성령님의 존재나 실제나 역사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섭리, 계획과 시간 등에 따라 그 모양과 역사들에 있어 정도와 강도들, 방법과 경험들 등에서의 차이들은 있을 수는 있는 것이겠지만, 특히 참이시고 원형이시며 본체이신 구주 예수님을 위한 예표와 모형과 그림자들, 약속과 계시와 상징들, 임시와 안내와 몽학선생의 역할이 주였던 구약의 때와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하나님의 시간에 정말 구주 예수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이후의 때는 많은 부분과 영역과 실제와 누림들에 있어 큰 차이가 나는 것일 수밖에 없는 것이겠지만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그 위치와 역할에 따른 하나되심의 역사들에 있어서는 근본적, 본질적으로는 완전 동일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구약 시대에 이러한 요엘서 자체를 기록할 수 있게 하신 분도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직접적, 현실적으로는 바로 성령님이 아니실 수 없는 것이며, 실상은 삼위일체라는 의미나 개념, 존재 자체부터가 모든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서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전, 세상 끝 날과 부활,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되거나 별개나 변개일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이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며 완전히 하나되어 한 뜻을 이루는 것으로 당연히 태초의 천지 창조 때에도, 심지어는 그 전부터도 하나님께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로 동일하게 존재하시며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고 완전하게 하나되시어 한 뜻으로 역사하심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오늘 본문의 요엘의 시대를 비롯한 구약과 신약의 모든 약속과 계시들,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에 있어서도, 뿐만 아니라 특히 구주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의 때나 초대 교회 공동체 시기에서도, 더 나아가 오늘 이 시간 우리들에 있어서의 모든 힘과 은혜와 복들과 같은, 실상 기도 응답 한 번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에 있어서도, 더 나아가 세상 끝 날의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과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도 결코 다르실 수 없는 것이며, 참으로 언제나 변함없이 삼위일체로 함께 하시면서 한 뜻을 이루시며 생각 이상으로 생생하게 역사하시는 것이고, 그렇기에 그 속에서의 성령님께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그 역할에 따라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에 있어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직접적, 현실적인 실제와 경험들이 되게 하시는 것이며, 하나하나 누리고 성취될 수 있게 하심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실상 그러한 삼위일체라는 것은 사람의 얼굴이 시간과 공간들, 상황과 환경들 등에 제한되고 한계들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들을 제외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그 사람 얼굴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인데 곧 얼굴의 눈, 코, 입도 언제나 함께이고, 단 한 시도 떨어질 수 없으며, 또한 서로 다르지만 서로 섞이지 않고, 한편 그렇게 다름으로 인해 그 역할에 따라 오히려 더욱 조화되어 한 얼굴로서의 기능을 온전히 행하고 나타내듯이 진정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에 있어서도 비슷한 이치인 것이고, 마찬가지로 특히 그러한 가운데 눈이나 코나 입처럼 성령님만의 위치와 역할이 순간순간 있음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그렇기에 구원자이시자 중보자이시며,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인생들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이시라 할 수 있는 구주 예수님의 존재와 역사 또한 마찬가지인 것으로 대략 2000년 전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말씀을 보이시며 복음을 증거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경험케 하신 것이며, 무엇보다 그러한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 사건도 실제로 있었던 일인 것일 뿐 아니라 우리 인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의 구원의 일들을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다 이루신 것이고,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우리 인생들이 믿음으로 참예할 수 있게 하신 것인데..
마찬가지로 그렇다고 실상 신약 시대의 그러한 공생애 때에만 예수님께서 실제로 존재하시면서 역사하신 것만 일수는 없는 것이며,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아래 본문 요엘 선지자의 때에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섭리, 시간과 계획에 따라 예수님께서 비록 언급되시거나 드러나 보이시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어떤 식으로든 언제나 함께 하시며 변함없이 동일하게 그 위치에 따른 역할이 포함된 것이고, 시대와 나라들을 뛰어 넘어 직결되고 역사하신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그것이 바로 삼위일체라는 존재와 개념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사실상 실질적으로도 그렇지 않으실 수 없음은 원론적으로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공의와 형평과 질서의 하나님 또한 아니실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일반 은총이든 특별 은총이든지 간에 어쨌든 창세전부터의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에 있어서, 특히 믿음으로 인한 모든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역사들에 있어서 그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함께 필요치 않을 수 없는 것이며, 심지어는 태초의 무에서 유로의 천지창조 때에나 창세전에도 결코 별개이시거나 다르시거나 분리되실 수 없는 것일 뿐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값없이 우리 모든 인생들에게 있게 된 일반적 은총들에 있어서도 그 성자 하나님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인생들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로서의 예수님께서 필요치 않을 수 없는 것으로 진정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그렇듯 모두 십자가 목숨값의 구원에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사실은 다른 그 누구보다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이후 대략 2000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들의 믿음으로 인한 값없는 구원에 있어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누리고 거듭남에 있어서야 말로, 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믿음과 함께 하는 이 땅에서의 하늘의 힘과 역사들을 생생하게 맛보고 누리게 됨에 있어서도, 더 나아가 세상 끝 날과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에 있어서도 당연히 구주 예수님께서는 동일하고 같은 분으로 존재하시고 함께 역사하시면서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모든 시대와 나라들, 시간과 공간들을 넘어 믿음으로 인한 값없는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곧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계획하시고 약속하시며 준비하신 역사들에 있어서, 또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직접적, 실제적인 힘과 역사들에 있어서 바로 그 구주 예수님 십자가 목숨값 구원이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어떤 식으로든 하나하나 완전히 직결되어 있는 것이고, 바로 그러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구원에 단 하나도 빠짐없이 다 포함되지 않을 수 없는 일들인 것입니다..
아울러 구주 예수님 이전의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 때부터 오실 메시야를 믿고 구원에 참예할 수 있도록 미리 구주 예수님에 대해 보이시고 안내하시며 연결될 수 있게 하신 다양한 예표와 모형들, 약속과 계시들 등을 통해 정말 말 그대로 오실 메시야를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것이고, 오늘 우리들은 오신 메시야이신 똑같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것인데 진정 그렇게 과거, 현재, 미래, 영원에 이르기 까지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의 구원의 일들이 실제로 가능한 것은 바로 그 예수님께서는 성자 하나님으로서 그 십자가 목숨값이 따지고 보면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큰 것이고, 온 우주보다도 더 큰 것이며, 영원보다도 더 작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인 것이며, 직접적으로는 그 위치와 역할 상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영으로서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시공을 넘어 하나하나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창세전부터의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계획, 약속과 섭리 안에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의 이름과 함께 역사하시어 구주 예수님께서 그 목숨값으로 십자가에서 구원을 위해 필요한 모든 종류의 값과 대가들을 대신 지불하심과 함께 모두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실제 경험이 되게 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하게 예를 들면 원론적으로는 오늘날 우리들이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 한 번을 하더라도 그 역할에 따라 시대와 나라를 넘어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의 구원자이시면서 중보자이시며 게다가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인생들, 하늘과 땅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과 같은 위치와 역할이신 구주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바로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하늘의 힘을 얻게 되는 것일 뿐 아니라 실제로 직접적, 현실적으로는 그 성령님에 의해 그러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의 응답과 역사들도 정말 맛보고 경험케 될 수 있는 이유와 실상도 여기에 있는 것이고, 근원적으로는 그렇듯 모두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으로 인한 역사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악한 세력들이 우는 사자들과 같이 삼킬 자들을 찾는 이 험악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살면서 모든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마다 내 힘과 의, 세상적 능력과 방법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순간순간마다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으며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로 죄가 아닌 말씀의 믿음으로 더욱 결단하고 몸부림칠 수 있어야 하는 것이고, 다른 그 누구보다 바로 그렇게 깨어 있고 살아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들에서 성령님의 생생하심과 충만하심으로 인해 하늘의 능력과 역사들을 더욱 더 강렬하고 풍성하게 누리게 되며 가면 갈수록 더 견고하고 강인하며 치열한 믿음으로 장성케 됨이 가능함은 그렇게 시공을 초월해 실제로 경험케 하시는 직접적, 실질적인 하늘의 권능이신 성령님께서 바로 말씀의 영이시기 때문인 것이며, 근원적으로는 우리 인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이시자 근본이시며 실체이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바로 말씀 그 자체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고 다 이루시는 분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욜2:28~30)
('페북두란노서원66'중에서 인용과 추가/밀알서원)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3년 9월 5일(화)2/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