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3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빚내서 주식은 옛말, 빚내서 예금 넣는다...예적금·주택청약 담보대출땐 2%대 낮은 금리로 받을수 있어...年 4%대 신규 상품 쏟아지자 "대출이자 내고 예금이자 받자" 돈 빌려 예금 가입사례 늘어
☞공공개발 환경평가에도 '탄소중립' 포함됐다...환경부, 공공사업 평가때 고려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 차원 내달 1일까지 개정안 행정예고
☞폐배터리 재활용·식물성 대체육 등…산업부, 유망분야 17社 사업재편 승인...산업부는 이번 심의로 사업재편 승인업종이 폐배터리 원료재활용·식물성 대체육 등 유망 신산업 분야로 다양화됐다고 평가했다. 해외에서 니켈·코발트 등을 수입해 2차전지용 부품을 제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사업재편으로 폐배터리에서 원료를 재회수해 관련 부품 생산에 나선다.
☞尹 신도시 교통불편 해소 지시에…위례·동탄·호매실 등 특별 관리...교통개선 미흡 24개 지구 선정...2층 전기버스 투입, 수요응답형 버스도 도입 국토부, 전국 128개 지구 광역교통 전수조사 결과 발표
《금 융》
☞"하락장 버팀목"…실적 뛰는 배당주 담아라...에쓰오일 배당수익률 10% 육박 효성·삼성증권·SKT도 7~8%대...경기침체 땐 배당포기·삭감 우려 실적 개선되는 종목 선별해야
☞핀텔, 일반청약 경쟁률 6.42 대 1…흥행 부진...고해상도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업 핀텔이 11일과 12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6.42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액주주 반년새 31만명 늘었는데"…속절없이 추락하는 네카오...네이버와 카카오는 개인 투자자의 러브콜을 받는 종목 중 하나다. 개인 투자자는 올해 들어 삼성전자(17조5762억원) 다음으로 네이버(3조1351억원), 카카오(2조319억원)를 대거 사들였다. 네이버는 순매수 2위, 카카오는 순매수 3위다.
☞구글과 손잡은 코인베이스 주가 5% 뛰었다...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가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5% 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이번 파트너십으로 인해 코인베이스를 경쟁사에 뺏기게 된 아마존은 주가가 1.28% 하락했다.
《기 업》
☞파운드리 2위 자리 지켜온 삼성전자…내년부터 인텔에 이어 3위로 내려올 듯...4년 만에 반도체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에 복귀를 선언한 인텔이 자사에서 생산한 제품을 파운드리 실적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조치로 인텔이 삼성전자를 넘어 단숨에 파운드리 2위 사업자로 올라설 것으로 보고 있다.
☞LG엔솔, 혼다와 美오하이오에 배터리 합작공장...내년 착공해 2025년말 양산 연간 생산능력 총 40GWh로 고성능 전기차 50만대 생산...LG, 완성차 8곳에 배터리 공급 혼다, 2026년부터 전기차 판매 바이든 "美·오하이오주 승리"
☞美, 반도체 공급망 지키기 위해 삼성·SK에 일시적 유예 조치...미국 상무부가 앞으로 1년간 별도의 허가 없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사업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가 반입될 수 있도록 한 것은 한미 정부 협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 우방국인 한국을 따로 배려한 것이다. 장비 반입 문제로 생산에 어려움이 예상됐던 삼성·SK로선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다.
☞취임 3년차 정의선, 18조 소프트웨어 베팅...현대차그룹, 모빌리티 비전...글로벌소프트웨어센터 짓고 기술개발·핵심인재 채용확대...내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차량 무선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취향에 따른 맞춤 기능도 제공
《부 동 산》
☞집값 '반토막'에 규제도 풀었는데…"더 내려도 안팔려요"...송도 아파트값 ‘끝모를 추락’ 이자 부담에 빚 내서 매수 '주저' 투기과열지구 해제 호재도 무위...13건 중 12건 고가서 2억 하락 4억 이상 급락 계약도 3건 달해... 조정지역 풀린 대구도 낙폭 커져
☞302가구에 1명 청약…경북·대구 미분양 '시름'...전국 미분양 3만가구 육박...두 지역이 전국 절반 차지 경기·전남도 5천가구 넘어..."더 쌓이면 보증 사고 우려" 실수요자 입주 지연 등 피해
☞"전세사기로 고통 받는 임차인 늘고 있는데"…보증승계자료 파악도 못한 HUG...보증조건 변경 3년 새 3만6375건...매매계약서 제출 추정률 12.5%
☞공공사업장에 '벌떼입찰' 15개사 또 적발...국토교통부가 올해 3분기 부적격 건설사업자(페이퍼컴퍼니)의 공사 입찰 단속을 실시한 결과 페이퍼컴퍼니 총 15곳을 적발했다.
《사 회 유 통》
☞인기 검색어에 '극단 선택' 올라도…SNS·포털은 뒷짐만...자살 유발정보 삭제 요청 건수 코로나 기간 동안 10만건 폭증...자해 조장하는 게시글 판쳐도 현행법상 SNS업체 제재 못해
☞檢, 7년간 '철근 입찰 담합' 혐의 현대제철 등 7곳 압수수색...5조8천억 조달청 수주 참여...희망 수량·입찰가 사전협의...피의자 소환조사 본격화
☞성남FC 광고 수익 3분의 1이 두산건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제3자 의혹'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성남FC가 두산건설에서 받은 돈이 연간 외부 광고수익의 33~50%가량 비중을 차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성남시가 두산건설의 성남 분당구 정자동 병원 용지를 용도변경해준 대가로 3년에 걸쳐 받았다고 검찰이 파악한 광고비 50억원이 성남FC 재정에서 차지한 비중이 상당하다.
《국 제》
☞영국發 금융불안…美정크본드까지 덮쳤다...英국채값 급락에 담보가치 뚝 연기금 등 유동성 확보 위해 美CLO 투매해 뉴욕시장 요동...영란은행 "개입없다" 선긋자 시장서 국채매입 요구 빗발 14일 다시 연장할지 결정 주목
☞엔화값 24년만에 최저…日銀 추가 개입 저울질...일본 엔화 가치가 24년 만에 최저치인 달러당 146엔대까지 떨어졌다. 미국은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하지만 일본은행은 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 차이가 더 벌어져 엔저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텔도 감원 칼바람…美반도체 최악 전망...첨단 반도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아날로그 반도체까지 수요 약화에 직면해 반도체 업종이 최악의 한 해를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우크라도 반격 나섰나…러 점령 헤르손·멜리토폴서 폭발 잇따라...러, 사흘째 우크라 곳곳에 공습 지속…"러 본토 테러 시도 우크라인 체포"
2022년 10월 13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석 달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밟으면서 기준금리가 3%대로 올라섰음. 2012년 10월 이후 10년만으로 고물가 쇼크가 여전히 진행형인 데다 미국의 금리 차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과 원화값 추락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
2.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매일경제가 주최한 한인금융인협회 간담회에 참석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5%지만 이보다 더 낮아질 것 같다"며 "내년 상반기에 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며 우리도 경기 침체를 기본 전제로 두고 대비해야 한다"고 밝힘.
3.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본부에서 열린 매경 뉴욕 머니쇼 핀테크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기존 금융권·핀테크간 역할 분담과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 존 이 뱅크오브아메리카 매니징디렉터는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5~7년 전부터 금융 산업을 창조적으로 파괴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등의 발전으로 우리는 이제 고객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밝힘.
4.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자국 기업의 반도체 장비 수출을 금지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해서는 유예조치를 내림. 1년간 미국 정부의 별도 허가 없이 장비를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
5. 두 차례 시장에 개입하며 파운드화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영국 중앙은행 영란은행이 "더 이상 개입은 없다"고 선언하면서 세계 금융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음. 앤드루 베일리 총재는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금융협회 연차총회에 참석해 "계획대로 14일 국채 매입을 종료한다"면서 "연기금은 그 전까지 준비하라"고 최후통첩을 날림.
6. 서울 강남에 마이너스 프리미엄 1억원이 붙은 분양권 매물이 등장. 부동산 거래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는 가운데 12일 한국읜행의 빅스텝 후폭풍까지 겹치면서 부동산 침체로 인한 위기가 매매시장을 넘어 건설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첫댓글 뉴스감사합니다
페스티벌님~~~첫!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