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이 좋아서 2탄 쓰러왔어!
지워져서 다시쓰는중 ㅠㅠ
1탄 링크
https://m.cafe.daum.net/ok1221/9Zdf/2368351?svc=cafeapp
전글에 렌트비 너무 비싸다고 돈 어떻게 모으냐고하는 질문이 많길래 말해주는건데 렌트를 할때 렌트비 x3배이상 수입이 들어와야 오케이사인이나! 그래서 나는 괜찮다고 말해주고싶었어 ㅎㅎ
병원비는 내가 수술을해서 일을 못한다고 신청을 하면 단체에서 기부금으로 돈을 다 내줘! 대신 수입이 아주 적거나 없는 사람들에 한에서 적용되는거같아. 그 집 자체에 수입이 적거나 작아야해. 한명이라도 그 집에서 돈을 버는게 신고가되면 소송각..
여기서부턴 1탄에 이어서!
- 여기 미용실 진짜 너무 비싸ㅡㅡ 남자 헤어 2-3만원, 그리고 여자는 4-5만원. 플러스팁 20%정도.. 동네 미용실 기준 하하
- 미국에서 학교다니면서 무리들과 섞이고 싶다? 반에서 좀 재밌는 남자애랑 친해지면 편함. 남자애들이 되게 편하게 잘해주고 애들이 참 웃김ㅋㅋㅋ 내가 졸면서 필기하면 옆에서 야 너는 필기를 어케 자면서하냐? 나도 너처럼 해볼래 하면서 주위에 있던 남자애들이 내가 필기할때마다 같이하고 그랬어 ㅋㅋㅋㅋㅋ 진짜 이상한애들 많음ㅋㅋㅋㅋ
- 복장이 자유이긴 하지만 그래도 룰은 정해져있어. 초중고부터 대학교까지 ㅋㅋㅋ 대학교는 길이가 짧네 속옷이 보이네 이정도는 아니지만 위협적이거나 racist발언이 써있거나 그러면 바로 옷 갈아입게함. 근데 특히 고등학교땐 반바지입고 다니다가 학주한테 걸리면 손내려보라해서 손끝이 내 바지보다 길다? 그러면 학주방으로 끌려가서 누구꺼인지도 모르는 이상한 바지 골라서 입으라고함.. (대부분 체육시간에 애들이 놓고가서 안찾은것들 웩) 그래서 아는언니는 그날 치마 걸려서 엄청 예쁜 탑에 힐에 이상한 조거팬츠입고 다님ㅋㅋㅋㅋㅋㅋㅋ
- 고등학교땐 시험이 진짜 일주일에 2-3개에 퀴즈에 숙제에 프로젝트에 진짜 미춰버릴때가 많았어. 그래서 학교 매점에서 레드불이랑 몬스터를 팔기 시작했어. 하지만 애들이 피곤하지도 않는데 멋으로 마시고 (술이냐고) 이렇게 악용하는애들이 진짜 많았었는데 결국 한명이 발작이르켜서 엠뷸런스오고 난리남. 학교에서 바로 중단했어 그리고 외부에서 가져와도 학주한테 보이면 버리게했고
- 중고등학교땐 메인클래스 몇개를 듣고 나머지는 내가 듣고싶은걸 선택할수있게해줘! 그래서 쿠킹도 듣고 뭐 퀼팅도 듣고 사진이나 미술도 많이하고 그랬어 ㅋㅋㅋ 재밌어! 대신 그 클래스들은 학년 상관없이 전학년이 다 어우러져서 들을수있게해줬지
- 전글에 댓중하나에 내가 우리학교가 우리 시에서 1등이라고 했었는데 내가 다닐땐 1-3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던 학교였어. 나쁘진 않았지.. 근데 우리학교 주방안이 너무 더러워서 (정부에서 사람내보내서 확인하게함. 70점 이하는 그날로 폐쇄) 닫아가지고 ㅋㅋㅋㅋㅋ 1주일인가 점심 못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셀러드에서 벌레나올때부터 알아봤어야했어
- 미국은 16살부터 운전을 하게해주잖아? 근데 기말고사때는 학교가 일찍끝나. 한 11시쯤? 그래서 애들이 대부분 자차를 끌고오거나 엄빠찬스써서 엄빠차중 하나를 끌고와. (버스타려면 몇시간 기다려야했음) 나도 친구차타고 나가는데 부잣집 인도애가 하루는 람보르기니, 하루는 벤츠, 하루는 또 무슨 슈퍼카 끌고와서 애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지 ㅋㅋㅋㅋㅋ 빡센 학주가 한명있었는데 그 학주가 빡쳐서 학교 내에선 조용히 달리라고 협박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토바이 타는 애들도 엄청많았거든? 할리말고 스포츠.. 엎드려서 타는거. 근데 학교 파킹랏 나가면서 묘기를 부린거 ㅋㅋㅋㅋ 막 앞바퀴들고 어떤애는 서서타고 난리났었는데 그걸 선생중 하나가 본거지. 그 다음날로 오토바이 안전하게 안탈시엔 파킹랏 못쓴다고 아침방송에서 엄포를 놓았지
- 회사에 메니저가 하나 새로들어왔었는데 그때 이제 다들 인사하고~ 뭐 대화하고 그러는와중에 어떤 아줌마가 질문을했어
아: 그래서 지금 결혼은 첫번째야? 두번째야?
나: 엌ㅋ?
뉴메: (아무렇지도 않음)두번째~
아: 아 그럼 첫번째 결혼엔 애있어?
뉴메: ㅇㅇ 큰애가 22살이고 어쩌고
나: 와우다 와우
그냥 대화자체가 무례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오픈되있는건 알고있었는데 와우쓰
- 요즘 케이팝이 엄청 커졌잖아. 나는 근데 막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거든. 그냥 그런갑다~ 했는데 ㅋㅋㅋ 메니저 딸들이 (백인 5-7살 사이 애기들) 블랙핑크 노래에 춤춘다하길래 아... 진짜 케이팝이 장난없구나 생각들더라고...
- 모든 미국인들이 착하지않아.. ㅎㅎ 다들 좋게보는거같은데 인종차별 오져서 눈물 꽉참고 일한적도 많고.. 아빠 가게에서 알바하는데 흑인 여자가 나한테 삿대질하면서 피자 집어던지고 욕하고 그랬었어.. ㅎㅎ 그때 나 17.. 진짜 너무 놀래서 엄청 울었잖아 ㅠㅠ 그때부터인가요 내가 남부 사투리를 배우기 시작한게. (절대 지지않겠다)
- 고모네도 가게를 하시고 우리집도 가게를 했었는데 아빠 가게에서 일하던 직원이 있었는데 경찰이 가게 다 둘러싸고 몇명은 밖에서, 몇명은 안으로 들어와서 걔를 잡아가길래 아빠가 왜그러냐고 얘 우리직원이라 하니까 경찰이 너 직원이기전에 얘 아동성범죄자라고. 타주에서 도망온거였음.. 나 그때도 17... 내동생도 가끔 왔었는데 13..
그리고 고모네 가게에서도 또 경찰이 들이닥쳐서 직원하나 데려가길래 무슨일이냐고 물으니 양육비 안줘서 데려가야한다고. 전 와이프가 3명인데 그 3명이랑 살다가 낳은 아기들 양육비 안줘서 와이프들이 다 소송걸었다고.. 데려감.... ㅎ
- 나 다니던 대학교가 영화도 많이 찍기도해서 유명했음. 우리 ㄷㅐ학교가 캠퍼스가 아니라 도시안에 대학교가 있는거여서. 그래서 학교 치안이 엄청엄청 안좋았음.. 주변에서 무슨일이 생기면 항상 이메일이랑 문자가 오곤 했었는데 언제 하루는 칼에 누가 찔렸네, 기숙사 문앞에서 총을 쏴서 누가 다쳤네.. 이런거 진짜 이메일 오는게 일상이였음. 그래서 클래스 늦게 끝나면 동기들이랑 다같이 걸어서 파킹장까지 다같이갔었어. 그리고 학교 주변 레스토랑은 겨울엔 5시면 전부 다 닫고 셔터까지내림.. 유리창 큰곳은 창문에 바도 내림..
- 총기사건이 엄청나 여기 진짜 ㅋㅋ 나도 돈주고 살수있어. 여자는 또 핸드건은 들고다녀도 돼. 자기방어로. 그래서 아기들도 많이죽고ㅠㅠ 화나서 쏴서 죽이고 이러는일 너무많아.. 우리 친척중 하나도 다운타운에서 주유소에서 뭐 사고 나오는데 배에다 총 들이밀더니 지금 니가 산거 전부랑 현금 다 달라고 협박해서 전부 다주고 덜덜 떨면서 집왔대. 그리고 외진 동네에서 사는 친구들은 전부다 총가지고있음. 총 처음봐서 들어봤는데 굉장히 무겁고 차갑고 기분나쁘더라
또 읽어줘서 고마워 !
문제시 둥글게 둥글게 :)
첫댓글 말머리!!
와 다읽음 ㅜㅜ 존잼 ㅠㅜㅜ
재밌다 근데 총기사건은 진짜 무섭네ㅠㅠㅠ
와 하이틴물 같이 흥미진진하다 근데 마지막엔 좀 무섭네ㅜㅜㅜ 진짜 미국 총기 문제 심각한가보다
오 거기도 나름 쌤들은 보수적이구나 ㄹㅇ 또라인 애들 개많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토바이 앞바퀴 들고 다니고ㅋㅋㅋㅋㅋㅋ
총 넘 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