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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③ 도시/광역철도 동인천급행에 관해서 한마디해봅니다.
김용기 추천 0 조회 1,392 16.03.02 11:4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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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3.02 12:43

    첫댓글 전 의견이 다릅니다.
    아무리 서울시의 요청이 있다고 해도 시설물 하나(고척돔) 들어설 뿐인데 급행 정차는 과하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통행이 서울 방향이라 통행시간 감소로 인한 효과가 미미하고 급행이 속도를 낼 곳이 없어져서 속도차이가 더욱더 줄어들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는 모두 장거리 이용객이 보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상황에서 정차역 변경은 또다른 반발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런만큼 재분석과 토론을 통해 지켜봐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 16.03.02 13:00

    제물포는 지역정치인의 치적사업으로 정차하게 된 것인데 객관적으로 빼도 좋지만 줬던 걸 뺏는 거라 쉽지 않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동암은 지켜봐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
    타 급행정차역에 비해 이용객도 그리 떨어지지도 않고 2호선의 영향력이 어떻느냐에 달려있는데 서구쪽은 석남동 이북쪽으로는 이미 공철.7호선 이용객으로 많이 떨어져 나갔고 남동구쪽이 관건인데 이쪽도 분산이 많이 이뤄져서 굳이 뺄 필요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 16.03.02 13:17

    동암역이 쓸모없다니 인천에서 안살아보신 분 같군요. 동암역은 인천 남동부(만수동/구월동)로 오가는데 거쳐야 하는 역입니다. 인천2호선 완공되면 그때나 수요가 좀 빠질지는 몰라도 지금은 수요가 엄청납니다.
    온수역은 일부러 급행정차역에서 제외시킨것으로 알고있습니다.(승강장 및 환승통로가 협소하여)

  • 16.03.02 13:28

    만수동, 구월동 가는 사람은 부평에서 인천1호선으로 환승합니다.
    동암역에서 내리고 버스타는 사람도 있겠지만 부평에서 환승하기 싫어하는 분 말고는 별로 없습니다,.
    수요도 1호선 급행중에서 가장 적구요.
    오히려 가좌동 방면 수요가 좀 있었는데 인천 2호선 개통되면 그나마도 줄어들거라 봅니다.

  • 16.03.02 14:22

    구월동 주민입니다. 만수/구월동에서 인천1호선 타고 부평에서 다시 경인선을 탄다구요?? 그럴거면 그냥 차 가지고 서울 다니죠. 아님 버스로 송내 가서 경인선을 타던가요. 누가 그런 엄청난 환승을 한다는 거죠? 인천1호선이 커버해 주는 곳이라봐야 시청~신세계백화점 사이 구간 뿐인데, 여기는 오피스텔 빼고는 전부 상업시설인데....
    인천 급행 정차역 중에 수요가 제일 적은 건 맞지만, 여전히 구월동에서는 동암역 이용이 대부분이네요.
    (글 쓰신 분은 구월동=신세계 앞 상업지구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 건 아닌지..)

  • 16.03.02 14:52

    버스타고 가신다면 알겠지만 출퇴근시간 동암역에서 간석동 방면 교통이 헬입니다.
    부평에서 환승이 그렇게까지 저도 환승 많이 해봤는데 엄청난 일도 아닌데 엄청난 일처럼 말씀하시네요.
    물론 구월동 주민들도 인천1호선하고 국철 1호선중에서 편한 곳에서 환승하겠지만요.
    일단 수요로 보면 1호선 급행중 종점인 동인천역을 제외하고는 동암역이 가장 수요가 적긴 합니다.
    그중에서 가좌방면 수요는 인천2호선이 개통되면 줄어들거라고 봅니다.

  • 16.03.02 15:41

    @프리s 구월동.간석동.만수동 쪽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바로 경인선(동암.송내)으로 환승하지 버스타고 가서 인천1호선-부평환승-경인선 이용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인천 1호선이 기본적으로 환승하기 불편하게 지어놓은 탓도 있고 경인선역으로 가는 길이 막혀도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굳이 전철 안에서 또 환승 안합니다.
    그리고 석남동이면 모를까 가좌동쪽은 동암환승이 접근성에서 더 우월하여 2호선의 우위를 확언하기 어렵습니다.
    2호선 역이 가좌동에서 살짝 외곽이라 동암환승이 그리 나쁜 것은 아닙니다.

  • 16.03.02 16:04

    동암이 빠진건 좀 의외긴 하지만 어느정도 수긍은 갑니다. 동암의 경우 러쉬시간을 제하면 승객수가 타역에 비해 확연히 줄어든걸 볼 수 있죠. 차라리 러쉬시간에만 탄력적으로 운행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간혹들었었습니다. 더불어 제물포는 용기님뿐만아니라 대부분이 의아해할겁니다. 지역정치인(윤상현의원)의 영향력(?)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지역의 요구가 있었을겁니다. 정확한 사항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 봐서는 상당히 비효율적인걸로 보는데 코레일측에서 이를 받아들였다는거 자체가 황당하더군요. 아무튼 현재 경인선의 급행은 이미 급행으로서의 매력을 잃었다고 보여집니다.

  • 16.03.02 17:42

    차라리 급행 정차역을 줄이는게 목적이라면,
    급행 A, B로 나누어서 1역통과-3역통과 이런식으로 하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A는 구로-개봉-(역곡통과)-부천-(송내통과)-부평
    B는 구로-(개봉통과)-역곡-(부천통과)-송내-부평
    이런식으로 외국(미국 필라델피아 등)에서도 많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 16.03.02 20:51

    경인선 급행은 급행의 기능보다는 수요 분담용이라는 측면에서 보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예전부터 그랬지만 이젠 더더욱) 예전엔 1호선 일반열차가 경인:경부 2:1비율이었지만 지금은 경부축 수요가 늘어나고 경인축은 공항철도 및 7호선 연장개통으로 그 수요가 분산되며 1호선은 정체 혹은 줄어듬과 동시에 대략 1:1수준으로 맞춰지게 되었죠. 따라서 급행이 정차하는 않는 역은 보통 8~10분 배차에 RH에도 5분 배차가 안나오니 연선 승객들은 오히려 예전보다 서비스 수준이 떨어진 셈이죠. 제물포나 개봉 정차 모두 아쉽긴 하지만 경인선 일반열차 배차가 예전만 못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긍할만한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 16.03.02 21:42

    용산~주안간 급행을 신설하는 것이 좋다고 보네요. 용산-(각역 정차)-구로-개봉-온수-부천-부평-동암(필수정차로 일부열차 통과)-주안으로 하면 좋다고 보네요...

  • 16.03.03 09:54

    애초에 9호선을 6량 혹은 8향까지 늘려서 지었더라면, 그리고 가양으로 가지 않고 마곡나루-발산(5호선 환승)-강서구청-등촌-염창으로 뺐더라면 인천 북부나 부천은 물론, 김포, 고양(일산, 능곡) 쪽의 출퇴근 수요를 충분히 충당하고도 남았을 겁니다. 인천 1, 2호선-공항철도-9호선으로 이어지는 또 하나의 경인 급행축을 만들 수 있었죠. 그랬다면 지금의 경인선 급행 문제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었을 겁니다.

  • 16.03.03 15:56

    개봉과 제물포 정차는 과연 급행의 암묵적 규칙에 맞는가 하는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봉의 경우 출퇴근 시에는 이용이 거의 불가한 수준이고(수요분산측면에서 규칙에 부합하지 못함) 제물포는 다른 완행 정차역보다도 낮은 승차인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행 혼잡도를 계산해 보았을 때 개봉의 경우 출퇴근 이외 시간때(09:00~17:00/21:30~막차)에 한해서 정차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물포 정차는 이해를 못하겠어요.

  • 16.03.05 09:48

    개봉 정차가 더 납득이 안가고 재물포는 출발지 다음역이라서 문제요소는 없어서 의견에 토론은 저랑은 맞지 않아서. 토론 참여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동암도. 정차역이 맞습니다 이동패턴이 그렇게 됩니다.

  • 16.03.06 11:10

    저는 둘다 정차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 16.03.13 20:18

    동암역에서 급행을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쓸모없는 역이라는 말이 좀 불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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