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때의 감동과 흥분을 다시금 느껴지는 방송이였어요.
저도 시간이 어중간한 시간이라서 배가 고프시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혹시나 팬싸인회때 초쿄렛이라도 드릴 수 있을까 해서 가지고 갔었는데
싸인을 받지도 못하고 쵸코렛도 드릴 수 없어서 참 아쉬웠었어요.
무대에 서기전에 정말 떨고 계신 줄은 상상이 가지 않았는데
정말 긴장많이 하시고 계셨네요!
"나죽을 거 같아, 나 집에 가고 싶어"라고 하실 정도로요.
그렇지만 기분좋은 떨림으로 느껴지는 표정이 보였어요.
내귀에 캔디부르시고 난후에도 무대뒤에서
다시 한번 복습하시면서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고 하셨는데
정말 환상적이고 완벽한 무대였습니다.
전 내귀에 캔디라는 노래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김아중씨께서 부르고 난뒤에는 정말 좋아하게 됐어요.
특히 팬 한분이 올라오셔서 소원으로 사진찍을 때
김아중씨께서 '누나 무릎에 앉을래?'하셨을 때
진짜 재밌었어요. 다들 그때 소리많이 질렀어요.
말씀하지 않고 계실때의 모습과는다른
예측하기 어려운 재미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업시켜주시는 또 다른 매력이 있으신 거 같아요.
훈남 정준씨께서 계속 이런 팬미팅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팬분들도 한결같은 마음 일 거 같습니다.
유미씨께서 말씀하셨듯이
최선을 다해서 해주고 있는 모습이 보여지는 것 같은 그런 시간이였어요.
늘 열정적이고 적극적이고 밝은 이미지의 김아중씨에게
단정하고 소심한 이미지, 울림이 있는 진심이 담긴
목소리가 있어서 더 좋아집니다.
팬미팅을 위해 애쓰신 걸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 방송을 기다리는 행복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