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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돌과 비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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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과*약초* 스크랩 양귀비, 꽃양귀비(개양귀비), 두메양귀비, 물양귀비
달무리 추천 0 조회 87 14.08.04 12: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양귀비, 꽃양귀비(개양귀비), 두메양귀비, 물양귀비

 

6월은 양귀비의 계절이다.인의 대명사 양귀비, 너무나 유명하고 잘 알려졌지만

현대 사회에선 진짜 양귀비꽃을 만나기가 힘이 든다.
어릴때는 시골 마당 한 구석에 몇포기 재배하여 갑작스러운 복통에 이용을 했었지만

지금은 시골을 가도 찾아보기가 힘든 이유는

한때 집중단속을 하면서 농민들에게 많이 홍보가 된 연유이기도 하다.

'양귀비'
앵속, 약담배,아편꽃이라고도 부르며

꽃은 5∼6월에 흰색·붉은 색·자주색 등 여러 가지 빛깔로 피고 줄기 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린다.

이러한 양귀비가 최근에는 '꽃양귀비'라는 이름으로 원예가에서 많이 재배를 한다.
꽃의 아름다움은 양귀비와 같거나 더 빼어난 모습이고 열매 또한 비슷하지만

마약성분이 없기 때문에 보급을 하고 가정에서도 마음놓고 키울수가 있다.

'꽃양귀비'는 원산지가 유럽으로 표준명칭(국명)이 '개양귀비'로 .

애기아편꽃, 셜리양귀비로 불리우기도 하는데 유럽에서는 풍년을 기약하는 풍년초로 불리기도 하며

꽃은 3-4장의 단옆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메양귀비'함경북도 백두산 중턱에서 7-8월경에 노란색의 꽃을 피우는 야생초로다.
양귀비와 개양귀비가 두해살이풀인 반면 두메양귀비는 한해살이풀이고

개양귀비처럼 줄기에 털이 많고 잎의 모양 또한 양귀비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조선앵속, 산양귀비, 두메아편꽃이라고도 불리우며 북한에선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있으며

역시 마약성분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가정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물양귀비'는 양귀비나 개양귀비, 두메양귀비가 육지에서 자라는 반면

이름에 '물'이라는 접두어가 의미하듯이 수생식물이다.

꽃은 7-9월에 피며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아한 모습이 참하고 매력적이다.
물양귀비 또한 가정에서 키우기 어렵지 않아 화원에 가면 쉬 구할수 있다.


                                    

        이       름      학        명          꽃의 모습       줄기의 모습          잎의 모습       열매의 모습
           양귀비  Papaver Somniferum  단옆 또는 겹잎으로 핌        털이 없음  줄기 감쌈,타원형이고  끝이뾰족함  둥근 달걀모양으로 우산모양의 씨방 꼭지가 있음
         개양귀비  Papaver rhoeas  단옆 또는 ?입으로 핌    전체에  털이 많음  깃꼴, 끝이 뾰족함               "
        두메양귀비  Papaver coreanum 단옆으로 핌(3-4장)    전체에 털이 많음  뿌리에서 뭉쳐남, 깃꼴이며 끝이 뾰족함                "
         물양귀비  Hydrocleys nymphoides 단옆으로 핌(3장)        털이 없음       반들 반들함 씨앗이나 꺾꽂이   로 번식

                                            (양귀비,개양귀비,두메양귀비,물양귀비의 특성비교)



양귀비의 꽃과 줄기, 잎, 열매의 모습



 


 


 


개양귀비의 꽃과 줄기, 잎, 열매의 모습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다.

30~80 cm 정도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보통 붉은색 내지 주황색 꽃이 피지만 흰색 꽃이 피는 것도 있다.

꽃은 3~4장의 단엽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럽에서는 오래 전부터 농작물로 재배해 왔으며,

풍년을 상징하는 꽃으로 오랫동안 여겨 왔다.

 

씨는 빵에 넣어서 먹거나 기름을 짜서 쓰며,

줄기는 채소로, 빨간 꽃잎은 시럽이나 술을 담는 데에 쓴다.

동양의학에서는 복통, 설사 등에 처방한다.

관상용으로는 개양귀비를 개량한 셜리양귀비(Shirley Poppy)를 많이 심는다.

 

‘양귀비’라는 이름 때문에 아편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개양귀비로는 마약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양귀비와는 달리 재배를 규제받지 않는다.

하지만 관상용으로 심은 개양귀비가 아편양귀비로 오해를 받아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제1차 세계 대전 때 전장터에서

캐나다군 중령 존 맥크래가 쓴 시 〈개양귀비 들판에서〉가 유명해 지면서

영연방 국가에서는 영령 기념일에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꽃으로 개양귀비를 쓴다.

 

중국에서는 개양귀비를 ‘우미인초(虞美人草)’라고 하는데,

초나라 군대가 유방의 군대에 포위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나라 장수 항우의 애첩 우미인의 무덤에

개양귀비가 피었다는 데에서 비롯되었다.

 

자결에 대한 이야기는 《사기》나 《한서》에는 기록되지 않은 것으로,

여성의 정조를 중요시하게 된 북송 때 만들어진 것이다.




두메양귀비의 꽃과 줄기, 잎, 열매의 모습





물양귀비의 꽃과 잎, 줄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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