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흥행의 기본 원리는 지역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지역주의를 잘 구현시키면서 프로스포츠에 흥미를 돋울 수 있게
할려면 한 지역에 너무 몰리지 않고 균형적인 연고지 배분이 중요합니다.
일단 현재 한국의 2009년 인구 통계와 각 도시들이 한국 사회에
미치는 파급 효과와 균형적인 지역 배분을 해서 리그 클럽을
구성하면 다음과 같이 22개 클럽이 나옵니다.
2009년 강원 FC 창단으로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강원권, 제주권
모든 지역에 프로축구단이 생겨서 전국화를 달성한 것은 큰 성과라고 볼 수 있으며
현재 상황에서 제가 아래 열거한 도시들 위주로 탑다운 방식으로
계속해서 축구 클럽들을 창단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인구)
수도권 (24,200,705) : 최소 8개 구단 이상
서울특별시 (10,207,304) : 강북 - FC 서울, 강남 -
인천광역시 (2,693,123) : 인천 유나이티드 FC
경기도 남부
- 수원시 (1,068,033)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성남시 (941,889) : 성남 일화 천마
경기도 북부
- 의정부 (430,769) : 상무 FC 차기 연고지
- 고양시 (939,110) :
경기도 서부
- 부천시 (869,032) :
영남권 (13,056,617) : 최소 5개 구단 이상
부산광역시 (3,562,642) : 부산 아이파크
대구광역시 (2,493,192) : 대구 FC
울산광역시 (1,112,579) : 울산 현대 호랑이
경상남도 (3,224,676)
- 창원시 (503,565) : 경남 FC
경상북도 (2,672.528)
- 포항시 (508,382) : 포항 스틸러스
호남권 (5,757,649) : 최소 3개 구단 이상
광주광역시 (1,423,519) : 광주 FC 신규 창단
전라남도 (1,918,310)
- 광양 (141,695) : 전남 드래곤즈
전라북도 (1,855,171)
- 전주 (632,129) : 전북 현대 모터스
충청권 (5,020,305) : 최소 3개 구단 이상
대전광역시 (1,481,516) : 대전 시티즌
충청남도 (2,019,111)
- 천안 (538,108) :
충청북도 (1,519,648)
- 청주 (639,200) :
강원권 (1,507,799) : 최소 2개 구단 이상
강릉 (218,027) : 강원 FC
원주 (304,402) :
춘천 (262,214) :
제주권 (560,649) : 최소 1개 구단 이상
제주시 (407,755) : 제주 유나이티드 FC
서귀포시 (152,894)
* 2009년 전국 인구 통계
첫댓글 좋은 글입니다~~^^
자세한 통계기록과 좋은 내용의 글 잘읽었습니다..그러나..k리그만이 아닌 연맹산하의 모든 리그를 포함하면......현재 연고지 배분은...적정 수준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위에 열거 되지 않은 지역에서의 팀창단이 활성화 되거나...팀이 생기지 않은 지역에서의 축구에 대한 관심을 좀 이끌어 낼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으면 하네요...
수원에 수원시청이라는 팀이 내셔널구단이예요~고양에는 고양시민구단이라는 k3팀이있구요^^그리고 울산에는 울산미포조선이라는 내셔널팀이
일단 서울을 제외하고 1도시 1축구클럽을 기본으로 했습니다. 제일 상위 리그 클럽 기재하고 없을 시 하위 리그 클럽을 기재한겁니다.
그러고 보니 빠진 구단도 있군요~~ 꿈의빅버드님 말씀대로~~ ㅋㅋㅋ
모호한거 같아서 현재 K-리그 기준으로 다시 수정했습니다.
요기서 강원에 대한 생각은 아주 위험한 글인것같군요..강원은 영동 과 영서 라는 특유의 지역색이 있는도 입니다. 그 지역색의 통합이 강원FC 로 표출된것이기에 2개 구단 이상 이런말은 좀~~~~~
강원도분들 중에서도 지역색이 있기 때문에 두개로 나가야 한다는 분들도 있고 통합의 의미로 하나로 가야 한다는 분들도 있고 의견이 다양해서 그냥 두개 이상 구단으로 기재했습니다. 그리고 강원도가 원래 북한에도 걸쳐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현재 강원 FC 통합형으로 간다해도 통일후에는 지금 북한 지역 강원도에도 프로축구단을 창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