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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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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글쓰기 6하원칙
최윤환 추천 0 조회 5,296 19.09.16 00:1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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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9.16 07:39

    첫댓글 최선생님 구체적 사실을
    이야기할 때는 6하원칙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실체진실은 소송법 원칙일
    것입니다.

    그러나 실체진실보다 더
    강조되는 것이 있는데 적법절차원칙도 중요시
    된답니다.

    최선생님께서는 법과 정치를 공부하셨으니까
    치밀한 논리와 검증을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세요.


  • 작성자 19.09.16 07:50

    적법절차원칙...
    예 고맙습니다.
    민주주의란 하나의 약속이지요.
    강제가 아닌 합리적인 이해와 설득이지요.

    아쉽게도 문학글, 특히나 시에서는 6하원칙이 거의 없대요.
    이게 남의 나라인지, 수천년 전의 이야기인지, 남의 것을 퍼왔는지 등을 알 수가 없대요.

    음식은 한 입만 먹어도 맛을 알지요. 전부를 다 먹지 않아도...
    그런데 시에서는, 문학글에서는 이해가 전혀 안 될 때도 있기에...
    저는 6하원칙으로 글 쓰려고 하지요. 왜?라는 의문이 적도록요...

  • 19.09.16 08:20

    문학이 논리나 지식 체계
    가 아니라 감성을 표현해
    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문학 중에 가장 사실에 부
    합되는 것이 수필 같습니다.

    소설이나 시는 픽션과 추
    상성이 주축인 것 같습니다.

    사실과 구체성이 큰 장르
    가 수필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문학 활동을 하지
    않고 시인과 수필가 글을
    읽으면서 지식을 쌓는
    중입니다.


  • 작성자 19.09.16 09:33

    @김일제
    댓글 고맙습니다.
    문학글이라도 해도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지요.
    허구, 상상, 과장, 거짓내용으로 사실을 뒤짚어서 글 쓸 수는 있지만 본질까지도 속일 수는 없지요.
    저는 문학글에서도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으려고 합니다.
    소중한 시간을 들여서 책/글을 읽는데 6하원칙이 없는 뜬구름이나 잡는다는 게 좀 그렇습니다.
    만나이 70인 내가 무슨 동화 속의 사람도 아니고... 현실을 보다 정확하게 들여다보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것은 겉포장으로 치장하는 게 아니겠지요.
    잔잔한 감동을 오래 기억하는 방법은 글 이야기가 뚜렷해야겠지요.
    숱한 시를 읽었는데도 기억에 남는 시가 별로 없다는 뜻은?
    6하원칙이 든 시였더라면 기억되겠지요.

  • 19.09.16 10:01

    @최윤환 동감합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세요.

  • 20.09.07 14:22

    천하장사 그는 매미
    김 상문

    찰나
    배지기 기술
    뽑아 번쩍 들어 올려
    주심
    호루라기 불기 직전에
    얼른내려 그자리에 꽂아 놓아
    팔월
    삼복 더위 여름 날
    아침부터 저녁늦게 까지 최선 다해 톱질
    악보도 없이
    높은음 발성 가창 귓가에 맴도는
    속을 텅 비워 맑은 공명 매미 멤맴 그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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