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휴식 후~)
You are my angel Dasom
오늘 점심시간때 아빠 디모데와 함께 순두부집에 갔었어요.
저희 테이블 옆에 어느 할아버지 한분이 계셨는데,
이미 다 드시고 계산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종업원은 영수증과 카드기계를 가지고 왔어요,
요즘에 계산할때 기계위에 카드를 텝하면 계산이 되잖아요~
그런데 할아버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하자,
종업원이 그 카드를 받아서 기계에 대신 텝해 드렸어요~
그런데 안된다는 신호가 뜨자,
할아버지는 ‘오~내가 다른 카드도 있어~’하시며 다른카드를 주었어요.
그래서 종업원은 다른 카드로 또 텝했는데, 그것도 역시 안되었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아아, 잠깐만... 또 있어.....’하시며 또다른 카드를 주었어요.
그런데 그것도 역시 안된다는 신호가 떴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젋은 종업원에게 매니저를 불러달라고 해서
한국 아줌마 매니저가 왔어요.
그래서 그 매니저 역시 세개의 카드를 다 다시 해보았지만, 역시 하나도 되지 않았어요~
그러자 매니저가 “할아버지, 혹시 지갑안에 캐쉬가 있나 한번 보세요~”
그래서 할아버지가 본인의 지갑을 열었는데, 그안에 뭔가가 가~~~~득 차 있었어요.
그런데 돈이 아닌 종이만 수북히 들어가 있었어요.
“에구, 돈이 없네...”
저는 옆에서 매니저가 어떻게 하나 보고 있었는데,
매니저가 할아버지 귀에다가 뭔가를 속닥속닥 하더니,
할아버지는 “오~~~고맙네 고마워~~~~~~”하시며 자리를 뜨셨어요.
아빠와 저는 밥을 먹고 계산을 할때쯤, 제가 종업원에게 물어보았어요~
아까 그 할아버지 어떻게 됐냐고~
그러자 종업원은 매니저에게 물어보겠다며 갔고, 매니저가 저희에게로 오셔서 물어보았어요,
“아까 그 할아버지 어떻게 된 거예요?”
“아, 돈이 없으셔서…”
“아, 그러면 제가 대신 낼께요~”
“아니에요, 걱정안하셔도 돼요~ 제가 대신 내드렸어요~~~그러니 안내셔도 되어요~~~
그리고 언제든지 드시고 싶으시면 여기로 오시라고 했어요~~~^^”
그때 제가 매니저의 얼굴을 보니, 제 하트랑 그녀의 하트랑 같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매니저)고마워요~”
“(다솜)고마워요~”
그리고 우리는 우리먹은 밥값을 지불했고, 그때 그 젊은 종업원이 다가와서 하는말이,
“(종업원) 할아버지 밥값을 대신 지불해 드릴려고 하셨다면서요..고맙습니다~~~
오늘 무슨일이 있었는지~어떻게 여기에 오셨는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그때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오늘 하나님이 3명의 아름다운 자들을 저에게 보여주고 싶으셨던 거예요~~
오늘 점심시간은 참 감동적이었고~~
그래서 오늘 그 사건으로 인해 순두부보다 더 따뜻함을 느겼어요~
순두부도 정말로 엄청 뜨거운데~~
그것보다 더~~~~~~~~뜨거움을 느꼈어요~~~~^^
이런사람들은 호다식구들만 그런줄 알았는데,
그래도 그런 매니저같은 분들이 있기에 삶은 가치가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식당에 갈때면 이런 아름다운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왜 그런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여호수아: 제가 다솜이에게 그랬어요,
“오늘 왜 그런일이 일어난줄 알아? 네가 있어서 그랬어.”
제가 다른 사람들하고 식당에 있을땐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는데,
다솜이랑 있으면 그런일이 일어나요~
그동안 간증들이 많았잖아요~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났고~~~
여러분이 가는곳에도 이런일이 일어나면 좋지요...
땡갓~~!
다솜: 혹시 이 복음성가를 아세요?
God is so~~~good~~~~(참 좋으신 하나님~)
God is so~~~~good~~~
God is so~~~good to me~~~…
왜 갑자기 이 노래가 떠올랐는지 모르겠어요~
부르면서 묵상해 보았어요~
God is so~~~good to me~~(참~좋으신 하~나님~)
네 이 노래는 맞는말이에요~
언제나 참 좋으신 하나님이세요~~~~~
그러면 반대로는 어떨까요?
하나님이 이 노래를 부르실수 있으실까요?
예를들어, 포에버 is so good~~(참~~ 좋~~은 포에버~)
주희 is so good~~~(참~~ 좋~~은 주희~)
규희 is so good to Me~~~(참~~ 좋~~~은 규희~)
하나님이 우리의 이름을 넣어 그렇게 부르실수 있을까요?
세상에서 가장 바쁘신 하나님~~~
그렇게 바쁜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한시도 놓치 않으시고 생각하세요~~~
그렇다면 우리는요?
우리는 하나님을 매순간 생각하나요?
얼마나 자주 생각하시나요?
그런데 여전히 하나님이 우리의 이름을 넣어서 부르실수 있을까요?
You are so so good~~~~~(참 좋은 너~~~~)
만약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면 어떡하죠?
“음 가끔은 넌 참 좋아~~~너가 아프거나 힘들때 나를 찾곤하잖아~~
그래서 그럴때는 네가 참 좋아~~~”
저는 하나님이 이렇게 부르실 수 있기를 바해요~
‘다솜 is so~good~~~(참 좋은 다~~~솜~~~)
다솜 is so good~~~~~(참 좋은 다~~~솜~~~)’
그래서 제가 천국에 도착했을때 하나님이 소리치세요~
“모두들 스탑!!! 참 좋은 다솜~~~~
참 좋은 그녀들 중의 한명이야~~~~~
항상 언제나 나를 생각하고~~~~오직 나한테만 집중하던 그녀였어~~~”
여호수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예수님이 왜 결혼안하셨다고 했지요?
우리가 다 예수님의 신부가 되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한 사람하고만 결혼하시면 어떡해요~~~~~
우리가 천국에 갔는데,
예수님이 한사람한테만 집중하시고 우리는 관심도 안두시면 어떡해요~~~
그러면 00 is so good~~~라고 할 수 있을까?
못하시지~~~~
그래서 결혼안하신게 천만다행이지~~~
온전한은혜: 예수님이 여호수아 형제님을 보며,
You are so good~~~라고 하실수 있을까?
여호수아: 그러게~~켕기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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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은혜 자매님, 샤론의 향기 자매님의 수술회복과 마무리 기도를 해 주시겠어요~?
(오늘은 온전한은혜 자매님의 마무리 기도로 Thirsty Thursday기도모임의 문을 닫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