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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바다의 노래 -노래 '둘세 폰테스'-
동우 추천 0 조회 17 26.06.29 05:1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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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6.29 05:27

    첫댓글
    어제 라디오에서 들은 포르투갈 '파두' 한곡.
    바다의 노래.
    언제 들어도 '파두'는 우리 정서를 닮은듯...

    6월도 저물고.
    다시 월요일.

    곧 한여름의 문이 활짝 열리겠지요.

    무더위, 옛 조선소 선박의 비좁은 탱크 속의 그 살인적인 열기.
    그 안에서 두터운 방호복을 입고 용접을 하던 근로자들...
    6.29이전의 이 나라 노동현장은 그야말로 초열지옥이었지요~
    그들이야말로 이 나라 부강의 초석을 닦은 영웅들이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껍죽대던 나 역시. ㅎㅎㅎ
    끔찍한 더위 속에 갇혔다는 느낌의 폐쇠공포... 퇴사하고 한동안 공황장애를 앓았다오.

    염천의 무더위, 이제 에어컨이 없다면(그 시절에는 에어컨이란 언감생심, 선풍기바람이나마 뜨문뜨문.. ) 나는 살지 못할것 같아요. ㅎㅎㅎ

    좌우지간 우리 건강하게 여름나기 합시다, 왕선생.


  • 26.06.29 13:15

    그 시절의 더위에 인간이 만든 더위가 더 해져
    더, 더욱 무더워진 여름.

    둘도 없는 황홀한 불빛의 바다인가
    내 사랑 앗아간 바다인가
    그래도 내 사랑아 이 해변에서
    나와 함께 웃으며 춤추자.

    회한과 체념, 그 속에 남아있는 서글픈 사랑.
    모전여전
    파두의 전설,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딸 둘세 폰테.

    기억에 남아있는 고리끼의 <굶주림>, 고골리의 <외투>.
    덕분에, 다시 한 번 <외투> 잘 읽었습니다.

    벗님들,
    더위 조심하시고
    한 주의 시작,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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