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두 그릇 (재미있는 교훈)♻️
어느 날 아버지가 국수 두 그릇을 삶아 오셨습니다.
한 그릇은 계란이 하나 얹어져 있고, 다른 그릇에는 계란이 없었습니다(계란이 매우 귀했던 시절).
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
"고르거라" 나는 당연히 계란이 있는 그릇을 골랐으나,
거의 다 먹어 갈 쯤 아버지 그릇에는 국수 밑에 두 개의 계란이 있었습니다.
화가 나서 후회하는 나에게 아버지는 웃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남을 쉽게 이기려 하면 오히려 네가 지는 법이다."
다음 날, 아버지가 국수 두그릇을 식탁 위에 올려놓고 저를 불렀습니다.
한 그릇은 계란이 있고 한 그릇에는 없었습니다.
"고르거라"이 번에는 당연히 계란이 없는 그릇을 골랐는데,
아무리 국수 밑을 찾아봐도 계란이 한 개도 없었지요.
아버지는 웃으시면서 또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아들아, 너무 경험에 의존하지 마라.
삶이 너를 속일 것이다. 그럴 땐 화를 내거나 실망하지 말고 교훈으로 삼으라."
또, 다음 날 아버지는 국수 두 그릇 중 하나를 고르라 하셨습니다.
이번엔 제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버지는 가장으로서 가족을 위해 희생을 해 오셨으니 아버지께서 계란이 있는
국수를 드시는게 당연 합니다. 저는 계란이 없는 국수를 먹겠습니다."
이 번에도 제 국수에는 계란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제 국수 밑에는 계란이 두개나 들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또 웃으시며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남에게 베풀어라. 그러면 그 보다 더 좋은 일이 너에게 되돌아 온다는걸 잊지 말거라"
아들은 이후 아버지께서 주신 이 세가지 교훈을 명심하고 살았다.
"솔직히 고백하건데 제가 성공을했다고 한다면 아버지가 주신 이 교훈의 덕택이라고 믿고있습니다."
- 중국 국가 주석 시진핑의 일화 -
♻️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즈음, 즐겁게 웃고, 건강과 행복을 찾아가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