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소하는 트럼프와 동정하는 푸틴! 뒤늦게 찾아온 역사의 정의! 한국매체는 키예프의 나팔수!...월드 리딩
1. 한국도 곧 역사의 정의를 찾게 될 것입니다. 오전에 추미애 의원 페이스북을 보았더니 뜻 밖의 게시물이 있었습니다. "제프리 삭스 교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니 추미애 의원도 이제 세상 돌아가는 진실을 좀 알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민주당 내 주요 인사들도 알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민주당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방향을 제대로 잡고 잘 할것 같습니다. 머 지난 글에서 예견했던 그대로 일이 진행되고 있는 거라고 보아야죠..
1. 미국이 한국 정부 권력의 공백기에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에 어제 국회는 "한미동맹지지" 결의로 화답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한미동맹지지 결의는 아무런 의미도 효과도 가질 수 없다. 미국의 글로벌 전략이 일극체제에서 다극체제로 전환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 제프리 삭스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은 미국의 대리전이었다고 폭로했다. 지난 30년간 미국과 유럽의 전략을 지배했던 브레진스키의 가르침을 트럼프가 해체했다고 평가했다.
3. 브레진스키는 <거대한 체스판>에서 러시아를 포위해 미국이 압도적 우위를 가진 일극체제로 가야한다고 설파했다.
4. 브레진스키의 가르침은 소련 붕괴이후 지난 30년 간 미국의 대러시아 전략이 되었으며 미국 네오콘 뿐 만 아니라 오바마, 바이든 같은 민주당 지도자들도 봉쇄전략을 수행해 왔다.
5. 이를 트럼프가 러-우 간 정전협상을 제의해 브레진스키 교시를 단칼에 깨버린 것이다. 트럼프의 결단이 고르디우스의 매듭이 될지 아직 단언할 수는 없다.
6. 트럼프 측이 내민 "무조건적 30일간의 임시 정전협상"을 아직 러시아가 수용하지 않고 있다. 적어도 미국과 러시아 쌍방이 상대진영의 뒷마당이나 턱밑에 군사기지를 두거나 도발행동은 하지 않겠다는 보장은 할 것으로 보인다.
7. 그렇다면 한반도에도 인접한 중국을 상대로 한 브레진스키 룰이 거두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과 트럼프도 조만간 회담을 조율 중이라 한다.
8. 우방과 동맹이라는 전통적 외교노선은 파탄이 나고 있다. 우리에게 민감국가 지정 카드를 꺼낸 것도 그 징후이다.
9. 게다가 전쟁지원을 호소하는 젤렌스키의 면전에서 지난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을 지지했다고 힐난했던 밴스 부통령을 보면 바이든 날리면 형님만 믿고 따랐던 한국에게도 감정을 드러낼 것이다.
10. 그러니까 동맹 지지결의는 엉뚱한 다리를 긁은 격이다. 동맹의 문제가 아니라 바뀐 미국의 글로벌 전략에 대한 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
11. 국제적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국내 정치의 공백을 해소해야한다. 헌재는 빠른 결론을 내야한다.
한미동맹 철통 같다더니...'민감국가' 뒤통수 YTN : 홍선기 기자 : 입력2025.03.15. 오후 6:58 수정2025.03.15. 오후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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