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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영건의 등장으로
마롱과 판젠동이 무너졌지요~
그래도 결승은 많은 분들이 판젠동의 우승을
쉽사리 점치셨을꺼라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판젠동의 포핸드에 문제가
크게 있는 듯 합니다.
저번 마롱과의 결승때부터 이상한 자세로
포핸드를 치기 시작했을때 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포핸드 드라이브시 엉성하거나 이상한 자세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물론 그러한 자세에서도 파워와 날카로움도
실려있지만~ 미스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백핸드야 깔 수 없는 현존 최고인데..
왜 포핸드 자세가 쪼끔 망가진건지
아쉬운 부분입니다.
( 물론 마롱이 우승하지 못함이 가장 큰 아쉬움이지요 ㅠㅜ )
첫댓글 포핸드 드라이브를 풀스윙 탑스핀으로 걸지않고
방어적인 찍어누르기 신공을 보여주려고 하는거 같은데...
안먹히죠
늦었다 싶을때나 라켓을 숙여서 "포핸드숏트드라이브 " 00ㅎㅎㅎ
하던지 해야하는데
저도 보고 이상하다 느꼈는데 주치하오선수도 간파하고 계속 파고드는것 같더군요
저도 해봤는데 어깨 밑 등뒤 쪽 근육이 아플겁니다 계속하면요
제가 보기에는 얼마전에 주력 라켓을 바꿨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아마도 새 라켓에 아직 완전히 적을을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존과 동일한 비스카리아랑 크게 차이는 안날거에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판젠동의 주특기 2구 선제득점이 평소보다 절반도 안나왔다. 저우치하오의 서브가 좋았던 가려서 안보였던 어쨌던 판은 차를 초반에 잃고 장기를 둔것과 같다고 봅니다.
2.마롱도 그랬지만 판도 평소보다 본인 실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실수를 유발한 플레이인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은 저우치하오의 구질이 다른 선수와 좀 다르지 않았나 싶네요
3.저우치하오의 과감한 전진 플레이와 멘탈을 꼽겠습니다.
밀릴때마다 과감하고 강한 선제를 잡으면서 역전에 성공했죠. 마롱과 4강 7게임 4:8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역전했고 결승에서도 3게임과 6게임을 역전했지요.
이때 플레이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다 떠나서 저우치하오의 (가리는) 서브가 주인공이었다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제 생각엔 카운터가 좋았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동감합니다.선수층이 두꺼운 중국이다보니 그날 그분이 오시면 우승가능한 선수들이 있는듯요~물론 마롱,판젠동은 컨디션이 좀 안좋아도 멘탈,기술의 차이가 적으니 항상 상위권에 있는거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