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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 KARASAVVAS
게임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지만, 내게는 예전 같은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다. 여러분 중 일부는 아마 동의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나는 80년대 후반 아주 어린 시절부터 게임을 했다. 어렸을 때 게임보이에 심하게 중독되었고, 22년 전 처음으로 플레이스테이션을 샀을 때 기분도 아직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내게 게임은 호흡과 같았다. 10대 시절 내 인생의 가장 큰 부분이었고, 대학생 시절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였으며, 직장 생활 초기까지 나의 가장 비싼 ‘취미’ 중 하나였다.
그런데,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수천 시간의 게임 플레이를 해오던 와중인 30대 초반 갑자기, 처음으로 지루함이 찾아왔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게임들이 끔찍하게 지루하게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IP는 달랐지만 반복되는 클리셰와 비슷비슷한 게임 디자인이 눈에 밟히기 시작했다.
처음에 나는 제대로 된 게임을 찾기만 하면 흥미를 되찾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변하는 것은 없었다.
41세인 내 사촌은 나보다 여러 해 전 같은 문제를 겪었다. 그에게는 간단한 문제였다. “이제 네 아버지가 아니라 네가 집세와 청구서를 걱정해야 하는 사람이 된 거니까.”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는 그의 말이 옳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임, 문제, 삶에서의 스트레스가 커질수록 이전에 우리를 즐겁게 했던 것들에 의욕을 잃게 되는 게 맞다. 거기엔 물론 게임도 포함된다. 하지만 단지 그 이유 때문일까? 게임 역시 변화한다. 개발 기술의 발전은 내가 꼬마였을 때 상상도 못 했던 것을 가능하게 해주고 있으며, 게임을 하는 환경에 있어서도 완전하게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나이가 들면, 게임을 하기 위해 안경을 써야 하는 것 같은, 피할 수 없는 변화가 찾아오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 노안이 찾아오면 스마트폰이나 휴대용 기기를 이용해 게임을 하는 것은 곤욕스러워진다. 이런 현상은 왜 PS 비타 같은 게임기의 주 수요층이 젊은 플레이어들인지 설명해 준다.
그렇다면 내가 경험한 것은 피할 수 없는 대다수에게 찾아오는 불가피한 결말인 걸까? 진정 나이가 들면 게임을 할 수 없게 되고 마는 것일까?
일반적인 (게이머) 노화 과정
아마도 내가 이런 변화에 대해 고민한 첫 번째 게이머는 아닐 것이다. 실제로 지난 십 년간 이 문제에 관해 여러 차례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중 한 연구는 나의 최초의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시장 조사 업체 퀀틱 파운드리(이하 QF)가 23900명의 의욕 상실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게이머의 동기 프로파일을 수집하여 진행한 조사는 게임을 하는 동기와 선호도가 나이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샅샅이 분석한다.
해당 연구는 우리가 나이 들 때 겪는 여러 변화가 게임으로부터 조금씩 멀어지게 한다고 밝힌다. 이런 변화는 어느 날 갑자기 아침에 눈을 뜨며 깨닫는 것이 아니라, 긴 시간에 걸쳐서 미처 눈치채지 못할 속도로 서서히 진행된다고 한다. QF의 연구 결과는 일반적으로 게이머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게임에 대한 의욕이 줄어든다고 보고 있다. 게임을 ‘매우 중요하거나 즐거운’ 항목으로 보는 비중은 점점 줄어들며 낮은 연령대 게이머보다 특정 게임 경험을 즐기는 비중도 줄어든다. (예를 들면 다른 플레이어와 접점이 적은 솔로 플레이 중심으로 변화한다거나)
어떤 이들에게는 열의의 감소가 유일한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다른 이유가 있는 고연령 게이머들도 있다. 특히 안정적 파트너가 있거나, 부모가 되었거나, 난이도 높은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 더 중요한 일이 있거나 게임을 할 여유 시간이 부족하다. 그리고 다른 할 일이 많을 때는 너무 쉬워서 지루하거나, 너무 어려워 짜증 날 수 있는 활동은 피하게 된다.
단순한 시간 문제를 넘어서, 게임이 꼭 성취감을 주지도 않게 된다. 게임이 주는 보상이, 적어도 어른들이 보상의 개념을 해석하는 기준에 따르면, 공허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실질적인 이득을 만들어 내지 못 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에서 점점 참신한 느낌이 줄고 지루함이 찾아온다. 가상의 기록이나 스코어보드 일등을 차지하는 것은 십 대에게는 중요한 목표가 될 수 있지만, 30대 초반의 젊은 직장인에게는 손에 잡히는 결과가 있는 것, 예를 들면 요리, 그림, 정원 가꾸기, 보디빌딩 같은 것이 더 가치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 다른 연구들(2014년 플로리다주에서 시행한 멋진 조사 결과처럼)도 이런 이론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일부 어른들은 게임을 자유시간을 보낼 만한 생산적인 활동으로 보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고 있다. 30~40대 다수가 게임보다 댄스나 요가 강좌를 더 선호한다.
경쟁에서 도태되어
우리처럼 게임을 계속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게임 메커닉이 주류 게임 소비층(일반적으로 18~30세 남성)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여러분의 게임 취향이 QF 조사 결과에서처럼 변한다면, 여러분은 이제 넓은 ‘캐주얼 게이머’ 부류에 속하게 되며 여러분의 입맛에 꼭 맞는 유명한 신작 게임은 점점 찾기 어려워진다.
“우리 발표나 블로그 포스팅에서 주목한 장기적 트렌드는 게임과 함께 자란, 이제 35세 이상을 바라보는 이 세대는 게임을 그만두는 일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게임 취향이 바뀌어 버립니다.” QF 공동 설립자이자 분석가인 닉 이(Nick Yee) 박사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이 박사가 지적한 변화 중 하나는 나이 든 게이머의 취향은 더 캐주얼하고 덜 경쟁적인 게임으로 이동한다는 점이다. “대전 슈팅게임을 하려면 연습도 많이 해야 하고 강한 경쟁심도 있어야 합니다. 나이 든 게이머가 그런 것을 갖기는 어렵죠.” 그는 말한다. QF 보고서에서 밝히고 있는 ‘게이머가 선호하는 12가지 동기’의 연령에 따른 변화를 보면 나이가 들면서 경쟁에 대한 매력이 가장 급격하게 감소한다. 심지어 파괴, 흥분, 도전 같은 젊은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다른 동기에 비해서도 훨씬 가파르게 추락한다.
“(남녀를 불문하고) 가장 크게 변화하는 동기는 결투, 대전, 리더보드 랭킹 같은 것이 주는 매력인 경쟁 항목입니다.” 이 박사의 말이다. “게이머들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경쟁에 흥미를 잃게 되는데, 보통 이 동기는 15세에서 25세 사이에 가장 많이 감소하고 32세 이상에서는 완전히 사라집니다.”
경쟁은 젊은이들의 스포츠다, 라는 것이 QF 조사 결과가 보여주는 사실이다. 대전 게임들은 실제 스포츠에서처럼 연습 시간이 필요한데, 30~40대 게이머들에게는 그런 여유가 많지 않다. 게다가 대전 게임들은 빠른 반사 신경과 정확한 기계적 기술을 요구하는데 이 역시 나이가 들면 감소하기 마련이다.
미시건대에서 진행한 지난 10년간의 연구는 나이가 들수록 뇌의 연결 신경이 약해져 물리적 반응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을 증명한다. 하지만 정말 게임을 못 할 정도로 반사 신경이 느려지기 시작하는 건 몇 살부터일까?
미시건대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65세 이상의 성인과 18세에서 30세의 게임 플레이어 그룹 사이의 반응 시간을 비교 조사했다. 뇌의 각 부분에 대한 혈액 내 산소 농도를 MRI 촬영하여 뇌 활동성을 측정했는데 두 연령 그룹 사이의 물리적 반응 속도 차이는 엄청났다. 하지만 30대 게이머는 10대와 차이가 거의 없었다. 다시 말해서 30대의 게이머는 젊은 경쟁자들을 따라갈 수 없다고 ‘믿기’ 때문에 경쟁형 게임에 흥미를 잃는 것이다. 육체의 변화가 아닌 정신적 변화다.
전략 게임 역시 여러 세대에 걸쳐 내려오는 게임 장르 중 하나다. QF는 전략에 대한 동기는 나이에 따른 변화가 가장 적다고 밝히고 있다. 여러분이 나와 같다면 이 조사 결과로 왜 한때 서바이벌 호러, 레이싱, FPS, 대전 격투, MMO를 즐겼던 당신이 이제는 RTS, 퍼즐, 수수께끼 같은 것을 하고 있는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어가 젊을 때는 다른 여러 동기가 더 앞서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른 동기들이 서서히 감소하고 전략이 가장 앞으로 나서는 것이다. 이 결과는 연령대가 높은 게이머들이 ‘신중한 의사 결정과 계획'(QF 설문에 나온 표현이다)을 게임에서, 현실에서라면 겪을지 모를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해볼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이가 들면 결혼하거나 부모가 되고, 자신뿐 아니라 모든 가족의 운명을 좌우하는 결정을 내릴 처지가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논리적인 결론으로 보인다. 긍적적으로 생각하면 게임에서 현명한 전략과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현실에서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
나이가 들어서 게임을 할 때 좋은 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 인생에서 게임의 역할이 점점 줄어든다는 모든 사실에도 불구하고, 의식적으로 QF 조사 결과를 거부할 때의 장점도 분명히 있다. 비디오 게임이 뇌의 민첩성을 높여준다는 사실은 과장이 아니다. 미 보건부가 지원한, 3000명의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디오 게임은 치매의 위험성을 30% 가까이 줄여준다고 한다. 이 조사에서는 두뇌의 지각력, 판단력, 유연성, 추리력, 기억력을 테스트했으며 게임을 하는 이들의 치매 진행 확률이 29%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 반가운 소식은 몬트리올 대학에서 발표로, 주 3회 하루 15분씩 게임을 하는 것으로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다. 과학자들은 이 두 연구의 결과의 신뢰도를 높게 보고 있지만, 발표한 팀들은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런 연구 결과는, 적어도 왜 50세 이상의 성인 중 적어도 48%가 게임을 즐기는지에 대한 미국 게임 산업 협회(이하 ESA)의 주장을 설명해 준다. 이 단체에서 발표한 “50세 이상 게이머 연구: 게임을 하는데 너무 늙은 나이는 없다”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게이머 중 80% 이상이 적어도 주 1회 이상 게임을 하며, 45%는 매일 한다고 한다. 이론적으로 이 비율은 PC와 초기 콘솔 게임과 함께 자라온 세대의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점점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인터뷰에서 QF의 이 박사는 많은 고연령층이 게임을 그저 창의적이라고 생각하거나 시간을 때우기에 재미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한다고 설명한다. 그들 대부분은 노령화에서 게임이 기여할 수 있는 효능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거나 알지 못한다. “남아도는 시간이 많은 그룹은 은퇴 연령을 지났거나 자녀들이 성인이 된 노인들입니다. 그래서 실버타운이나 노인 커뮤니티는 지역 단위의 협동/경쟁 게임을 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되죠.” 그의 말이다. “2000년대 초, 제가 MMO에 대해 연구하던 당시에도 MMO 플레이어의 25% 이상은 32세 이상이었고 주당 평균 20시간 이상을 플레이하고 있었습니다. 설문 대상에서 60세 이상의 플레이어가 항상 빠지지 않았죠.”
하지만 과학으로는 왜 그렇게 게임을 플레이하는 많은 성인이 자신을 열정적인 게이머로 간주하길 주저하는지 적절하게 설명하지 못한다. ESA가 같은 해(2015년)에 낸 노령 게이머에 대한 또 다른 보고서인 퓨(Pew) 리서치에 따르면 그들 중 10% 만이 자신을 게이머로 생각한다. 이런 결과에 대한 설명으로 가능한 것은, 그들은 게이머에 대한 개념이 여전히 ‘지하실에 틀어박혀 지내는 십 대’ 유형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별을 불문한 게임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회에서 전형적인 게이머를 보는 인식은 최신 게임만을 좇는 십 대 남성 쪽으로 치우쳐 있다고 봐야 한다. 이는 어떤 장르나 시장에서는 (EA 스포츠, 당신 말입니다) 사실일 수도 있지만, 월드 오브 탱크(경쟁적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전략적인 MMO) 같은 게임이 40세 이상 게이머들 사이에서 성공하는 것 역시 이유가 있다는 것이 이 박사의 주장이다.
그래서 내 운명은 정해져 버린 건가? 대부분의 게임이 일정 나이가 되면 그냥 지루해져 버리는 걸까? 그 지점에서 우리는 게이머가 아니게 되나? 이름표나 자기 인식을 넘어서 보면, 적어도 데이터상으로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즐기는데 나이, 성별, 국적, 기타 다른 요인들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현실은 단순하다. 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우리는 게임 개발자들이 염두에 둔 주류 타겟층이 아니게 된다. 그리고 우리의 시간, 주의력, 생각 등이 게임 이외의 것들을 요구하고 그에 따라 우리가 게임에서 원하는 경험의 종류가 달라진다. 정확하게 같은 상황이 음악, 문학, TV, 영화에서도 발생한다. 하지만 우리가 음악을 그만 듣거나, 영화를 그만보지는 않지 않은가? 우리는 그저 나이가 들고 변하고, 그리고 아마 이미 한 번 쓴 표현 같지만, 레벨이 오르는 것뿐이다.
티오는 법대를 졸업한 프리랜서 작가다. 그가 설립한 티오-크라시 블로그에서 그의 다른 글을 읽거나 직접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일하지 않을 때는 게임을 하거나, 만화책을 읽거나, 세계를 여행하거나, SF 문화를 조사한다. 그는 이전 본지에 과학적 난제를 푸는데 집중한 게임들에 대해 기고하기도 했다.
첫댓글 오..나 중고딩때 fps나 mmo 알피쥐엄청했는데 성인되면 돈버니까 현질많이해야지~라고생각해놓고 정작 돈버는어른이된지금은 게임거의안하거나 간간히 심즈하는정도...ㅠ 바빠서 그런건가 싶기도하고..
난 내가 할머니가 되어도 게임할 거 같았는데 엊그제 문득 현타느끼니까 또 모르겠더라 ㅋㅋㅋ 그래도 역시 난 게임이 좋아..
20대 초반에 난 늙어도 게임할 것 같다고 느꼈는데..요새는 모든 게임이 예전만큼 재밌지 않더라 ㅋㅋ 경쟁에 대한 열정이 사라졌어 진짜
특히 난 mmorpg 보다 대전게임류를 좋아하는데 나이 들면 반응속도도 느려지고 ㅋㅋㅋ 그래서 더 흥미가 떨어진듯
그래서 난 겜이 좋아서 줄여도 계속 하긴할듯??
나 rpg겜할 때 공성뛰어야된다고 학교도 안가고 겜하느라 맨날 날새고 이래서 집안 망나니였는뎈ㅋㅋㅋㅋㅋ 그냥 그런 에너지가 안생김 옛날엔 환장해서 했다면 지금은 내가 돈주고 왜 이딴 노동을 해야하지 싶고...
그런 것도 있고 게임 많이 해본 사람들은 웬만한 컨텐츠를 다 즐겨본 상태라.. 무언가에 새로움을 느끼기가 어려운 것 같아
그리고 rpg류는 레벨업이 주다 보니까 어쩔 수 없는 노가다를 동반하는데.. 예전에는 재밌게 했던 게임도 레벨링하는 게 점점 지루해짐...ㅎ
초딩때부터 게임 했으니 게임 시작한지 15년 넘었는데.. 요샌 게임이 재밌다기보단 그냥 스트레스 풀려고 하고 같이 게임하는 친구들 보려고 하는 것 같아 아님 캐릭터 코디나 하거나ㅋㅋㅋ
게임이 거의 다 뻔할 뻔자라... 새로운 자극을받기 힘들어서같음
난 어깨가 아파서 예전처럼 몇시간씩 컴터 앞에 못앉아있겠어 ㅋㅋㅋㅋㅋ 회사 안다닐 때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직장인되니까 안그래도 회사에서 내내 모니터 보고 있는데 집와서까지 컴터 앞에 앉아있긴 힘들더라고.. 조금만 앉아있어도
어깨랑 목 빠질 것 같음... 그냥 유튭으로 플레이영상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
고딩때 마비노기 엄청 열심히 했는데 지금 하라그럼 그 노가다를 다시 할 자신이 없음..ㅠ체력도 안되고 시간도 없음. 다음날 회사가야되니까ㅠ그때만큼 게임 즐겁게 한적이 없음
아... 나도 게임 진짜 많이 했었는데 요샌 진짜 안해. 아무래도 양산형이 많이 나와서 예전에 하던 게임이랑 다른 걸 좀 모르겠어서 새로운 자극을 찾는 내 마음에 안맞아서 그런거 같음..
마자.. 좀하다 지쳐서 하루종일 못하겠어.
롤 한판도 다 못하겠어 예전엔 1시간까지 길어져도 할만했는데 지금은 30분만 넘어도 힘들어 지쳐
현실에서 너무 챙겨야될게많고 스트레스 받으니까 게임할 정신력이 안남아있음
초중딩때는 12시간씩 게임하던 헤비유저였는데...
ㅇㅈㅇㅈ어릴땐 알피지 존잼이었는데 이제 그만큼 미쳐서 못하니까
혼자하는 게임이 좋아. 아무때나 들어가서 하고싶은 만큼 하는... 그리고 퇴근하면 누워야해서 피시게임도 못함...모바일 최고 ...
20대까진 겜에 목숨걸었다 할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30대 되니까 체력문제도 있고 피곤하게 경쟁도 하기싫고 게임에서 얻는 성취감이 없음..이걸 할바엔 운동이나 다른 취미생활을 하는게 값어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버림ㅋㅋ 본문 진짜 공감간다
배그 딱 한시간 하면 기 다빨림
20대 초반 까지만 해도 쉬는 날에는 아침부터 시작해서 꼬박 컴퓨터 앞에 앉아서 밤샐 때까지 할 수 있었는데
이제 게임에 그만한 열정도 안생기고, 예전만큼 성취감도 안느껴지고 새롭게 느껴지는 신선함도 없고
게임에 몰두하기에는 현생에서 할게 너무 많아...
재밌다
가상은 가상일 뿐이니까.......
취업하기전엔 중독수준..근데 일 강도가 빡세서...흑.이제힘들어...
나도 나이 먹으면 이렇게 될라나
처음에 게임 시작할 땐 진짜 열심히 했는데 이제 취미가 게임 쇼핑..^^ 하다보면 지루해서 한시간 못 넘기고 종료하지만 그래도 게임 좋아해. 아마 평생 좋아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