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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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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누가? 개같은 잉간이라고 했나요?
몸부림 추천 1 조회 602 16.04.21 12:24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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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21 13:08

    첫댓글 잠수라니 어디서 그런 엄청난 농담을 하십니까
    오늘 비내리는 날 우리 여럿이 점방에 모여 앉아
    막걸리에 정구지 지짐에 한잔하며 되는 소리 안되는 소리
    마구 떠들고 하루를 마감하며 좋겠다는 제 생각은 어때요 ?
    가상이라도 마음이 흥겨워져요 ㅎㅎ

  • 작성자 16.04.21 12:52

    한번씩 목욕탕 냉탕에서도 잠수하면 콧구멍부터 억수로 시원해요 ^^
    정구지찌짐 뒤비서 막걸리를 마시든 잔잔한 도다리를 쎄꼬시로 썽글어서 소주를 마시든
    정든 사람들과 함께 하는 비오는 꿀꿀한 4월의 어느 오후
    비바람에 날리는 꽃잎보면서 학씰하게 점백고도리 한판 쨀까요? 미 절대없이 현금박치기로!! ㅋㅋ

  • 16.04.21 18:42

    @몸부림 얼른 판벌려요~삥뜯어서맛난거사먹구로 ㅎㅎ
    일가리일빠따~~아시죵 ㅋ

  • 작성자 16.04.22 08:47

    @초록무지개 삥이 아니고 대라 뜯어서 라고 안 했나요? ^^

  • 16.04.21 12:44

    저는 오다 내린 아줌은 아님
    그냥 몸부림님의 소소한 일상을 보고
    어떤면은 참 나하고 같은 부분이 있구나 하며 공감하는 1인입니다.
    개는 주인을 해꼬지 하거나 하면 물어버리는 그게 마음에 듭니다.
    아~~!
    58 개띠 성질.... 저만 성질 있나요? ^^

  • 작성자 16.04.21 12:53

    어머나~~ 58개띠셨어요? 그랬구나!! 저는 성질없어요 참해도 너~~무 참해요 ㅋㅋ

  • 16.04.21 12:54

    예끼~ 떽!!!
    누구맘대로 잠수!
    진솔한 삶의 이야기
    기다리는 애독자 입니다.

    저는 어릴적 메리 한테
    지은 죄 가 있어 개 이야기 나오면
    슬며시 잠수 탑니다.

    엄마가 외출하시며
    벨라야! 저녁에 메리 밥 줘라~

    밥주기 귀찮아서
    단빹빵 사먹으며 따라오는 메리
    쪼끔 떼 주고 다 먹은 죄.

    그 메리 한테 사과하고 시포요.^^

  • 작성자 16.04.22 08:49

    잠수? ㅋㅋ 워낙 글쟁이들이 많이 나타나셔서 잠시 찌그러져 있겠다는 말이었어요
    개는 지금도 보면 몸이 떨릴 정도로 좋습니다 그래도 키우지는 못해요 ^^

  • 16.04.21 13:23

    고향 아저씨라 추억어린 먹거리에
    눈이 번쩍 뜨입니다
    전 그게 뱀껍질로 만든건줄 알앗는데
    장어껍질 이었군요
    하기야 뱀하고 같은꽈 겠지요 ?
    맞아요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고소하니
    맛있었지요
    우리학교 담벼락에도 뽑기장수 있었는데
    그 아저씨 제가가면 싫어했어요
    왜냐? 제가 뽑기선수 였거든요
    돈없으면 남의꺼 해주다가 쫒겨났다는요 ㅎㅎ

    머리 복잡할땐 좀 쉬는것도 좋겠지만
    너무오래 잠수타진 마이소
    팬관리 차원에서..ㅎ

  • 작성자 16.04.22 08:53

    같은 고향입니까? 몰랐어요 그때 사과괘짝에서 꺼내주던 억수로 신 초장에 찍어먹음 너무 꼬소했지요
    지금 보면 너무 드러워서 토나올듯 ㅋㅋ 뽑기 영감은 너무 잘해서 계속 공짜로 하는 내가 미워서
    검사하면서 자기가 부러뜨렸어요 엄마들이 하는 말 흉내내서..영감쟁이 평생 뽑기장사나 해뿌라!! 했는데
    헉~~ 진짜 내가 중딩때도 길바닥에서 하고 있는겁니다 ㅋㅋ 찔렸어요!! ^^

  • 16.04.21 13:32

    ㅎㅎ 어릴적 달고나 뽑기는 많이 먹어봤지만
    장어 껍질같은건 들어두 보두 못해봤네요ㅋ

    요즘 개만두 못한 인간은 욕이 욕이 아니지요
    개가 얼마나 영물인데요
    얼마나 의리 있는데요
    또 얼마나 지고지순한테요~^^
    어릴때 울집 진돗개 밥먹는거 쓰담했다가
    손목 물려 하마터면 동맥끊겨 황천길
    갈뻔했지만 지금 울집에 세마리견이
    진을 치구삽니다 키워봄 인간보다 느덜이
    낫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때 있습니다^^
    잼난 글은 앞으로도 쭈~욱 쓰시는 걸로..^^

  • 작성자 16.04.22 08:55

    그 묵은 아마도 부산 아니면 못먹어 봤을겁니다
    학교 담벼락 따라 쭈욱~~ 늘어서 있던 수많은 불량식품들..먹고 배탈도 많이 났더래요 ^^

  • 16.04.21 13:37

    강아지 사랑은 울 허당이랑 삐까삐까 하시겠습니다 ㅎ
    어릴적 추억 더듬어 봅니다
    봄비 오시는 날 너무 무드에 젖지 마셔요~~^^

  • 작성자 16.04.22 08:58

    무드라..무드는 몇년전까지만 해도 라떼커피 사들고 바닷가로 달려가서 차안에서 음악들으며
    비오는 바다보며 혼자서 고독을 씹던 때가 최절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제는 비맞으면 등짝이 시려요 ㅋㅋ 영감인가봐요

  • 16.04.21 14:01

    10원으로 많은 것을 누리셨네요.

    그 옛날 10원은 설 날 세뱃돈으로나
    받아 봤는데
    부산 도시남은 일찍부터
    누려~ㅎ

    동물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은 없지요.
    특히 강쥐는 가족이니까
    두말할 나위가 없구요.

    잠수~
    숨도 잘 못쉬는 사람이
    숨막혀 죽을일 있슈?
    잠수는 숨 편한 사람들 몫으로
    남겨 두시고 잼난 글이나 올리며 사세요.

  • 작성자 16.04.22 09:00

    1974년도 부산 학생 버스차비가 15원이었어요 그렇게 추정해보세요
    72-73년도에는 남포동에 99원짜리 돈까스도 있었어요 스프까지 지대로 주던 ^^

  • 16.04.21 15:19

    ㅎㅎ...내공이 많으신 분인가 봅니다.
    저도 강쥐를 좋아하는 팬이자 집에서도 두 녀석이나 데리고 있답니다.
    강쥐를 싫어했던 아내가 아파트에서 두녀석이나 키우는 것을 보면
    정이란게 참으로 무한대 한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글,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16.04.22 09:02

    네네~~ 우리 친구늠은 정말 강아지 싫어했어요 보이면 이유없이 개 걷어차는 나쁜애 ^^
    저거 애들과 와이프 성화에 억지로 키웠는데 저번에 보니 개보고 말마다 아빠가 아빠가 이러더군요 미친늠이 ㅋㅋ

  • 16.04.21 15:36

    보는 거는 진짜 진짜 귀엽고 예쁜데 키우는 거까지는 헤어지는 게 싫어서 못하는 1인입니다...

    그거 모르시나봐요
    요즘 잠수복 불량이 많아서 잘못하다가는 큰일납니대이
    그럼 저도 오다 내립니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생존신고는 해주시라는~~

  • 16.04.22 06:07

    동물을 보는건 좋아라하는건 진짜
    그누구못지않게 표현하며사는데
    키우는건 맞아요..헤어짐이 두려워
    여태 절대 집안진입금지였는데
    이번에 두아들이 작당?하여 고양이를 데려왔지뭐예요..
    절대안된다고 누누히 말했더니 데려다놓으믄 그냥 넘어가겠지싶었나봐요..
    근데요..진짜 이뽀요 ㅠㅠ
    입으론 너거 너거 이카면서도
    눈은 치즈 고양이이름까지 만들어놓았더라고요.. 치즈를 따라가면서 입은 헤벌레 까꿍하고있는 나를 쳐다보는 애들모습이 지금도 혼자서
    웃게 만든답니다..
    헤어짐은 나중문제니깐 일단
    지금은 흠뻑 정을 나눠볼참이랍니다.
    잘지내시죠? 보고싶다요..ㅎㅎ

  • 작성자 16.04.22 09:04

    저는 헤어지는건 잘 모르겠는데요 먹는거 배설물처리 개털 병원 등등 이 한몸도 귀찮은데.. ㅋㅋ
    그리고 어디갈 때 데리고 가기도 그렇고 두고 가기도 그렇고 개한테 못묶이겠어요
    이러면 개 사랑한다 말할 자격없는건가요? 솔직했어요 ㅋㅋ

  • 16.04.22 09:33

    @영지니 나도 보고싶다요~~
    낙원동 근처에 계신다고 들은 거 같은데 전시회 있어서 토,일 오후에 인사동에 있는데
    시간 되심 놀러오세요~~

  • 16.04.22 12:04

    @헤 라 에고..
    토 일 은 쉬기때문에 낙원동쪽으로 갈일 없는디..
    일부러라도 핑게거리 만들어서
    갈께요..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04.22 06:11

    ㅎㅎ 나두 부산자갈치시장에서 파는거 봤는데 옛날에는 없어서 귀해서였는지 너무 맛난게 먹은 기억인데
    어마무시하게 진열된 모습에는
    질려서 먹고싶은 식욕이 싹 가셨다는..ㅎㅎ
    기억의 테두리가 비스무리한 사람이
    많아서 참좋은삶방공간이야요..ㅎ

  • 16.04.22 06:15

    @지적성숙 쪽자 맞어..ㅎㅎ
    난 지금은 그게 그렇게 먹고싶어요.
    근데 뽑기하는거는 많이 봤는데..쨈 ? 쪽자하는데는 없더라고요..
    쨈이다..ㅎㅎ 에고 먹고싶어라.
    울엄마도 다루무시? 계오야? 많이
    하신거같애요.. 절대 아버지월급으로는 오남매 모두 대학못보내셨을형편이었는데..ㅎㅎ
    정말 성숙님 댓글은 정겹고 좋아요.
    많이 배운답니다..잘지내시죠? ㅎ

  • 16.04.22 07:52

    @지적성숙 나 부산가면 미리 연락할께요..
    진짜 부산먹방벙개 꼭한번해요.
    돌아보고싶다요..

  • 작성자 16.04.22 09:07

    그묵의 특징은 한면이 돌가루종이가 붙어 있었어요 ^^ 예전에 반가워서 마트에서 사니 와이프가 질겁을 해요
    맛있다하고 사와서 억지로 먹이니까 토하고 ㅋㅋ 저도 먹고 토했어요 너무 비리더군요
    그래서 그말이 맞다싶데요? 옛사랑 그리워마라 막상 만나보면 실망한다!! ^^

  • 16.04.21 16:05

    누가 나를 메달고??
    정말 개팔자인지??개같은 인생인지??

  • 작성자 16.04.22 09:09

    헉~~~ 카수닷!! ㅋㅋ 마카의 효능에 대해서 말 쫌 해주세요 근데 블러그에 내용은 없네요? ^^

  • 16.04.21 18:52

    이그~~저등판 참말로멋지구만..
    개가엎혀혔넹~개가부럽다 증말~ㅠㅠ
    글잘쓰는 몸부림님 은 비오는날 오다도들어오구
    것도부럽고요..
    아~오늘 날궂이제대로입니다 ㅎㅎㅎ

  • 작성자 16.04.22 09:10

    오다는 등산복이 잘 어울리는 초록님이 받으세욧!! ㅋㅋ
    날궃이 하는 날 소파에서 티브이보다가 자다가 먹다가 했어요 외로운 싸나이가 ^^

  • 16.04.21 19:15

    재미가 콜콜합니다. 힘내시고요,

  • 작성자 16.04.22 09:12

    완전 야코 다죽었어요 나날이 놀랍도록 찌그러지네요 친구도 없이 외롭다 했더니
    고딩동창늠이 우리 나이는 다들 그러니 나만 좋아해주는 애인을 만든답니다 맞나요 그말이?
    ㅋㅋ 감사합니다

  • 16.04.21 19:47

    비 오는 날은
    글이 꽤 많이 올라오는 날
    날씨 쾌청 상쾌 통쾌한 날은
    글 조금 올라 오는 날이지요. ^^

    장어껍질 묵 ..
    듣도보도 못한 것이 먹고 싶어지네요.

    잠수는 하루 타시면
    몸이 근질근질 하실 텐데요. ~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 ~

  • 작성자 16.04.22 09:13

    다들 그동안 글 못쓰는척 쌩깐다꼬 고생했겠어요 다들 정말로 글 잘쓰시네요?
    어제 새벽에는 진짜루 러블리님 사모곡 보고 울었어요 ㅋㅋ

  • 16.04.21 23:23

    사진 ㅡ 테닝한 몸부림님인줄 ㅋ

    근데 어부바한 강아지 인형이죠?
    눈이 침침해서 ㅡㅡ
    유년기의 기억은 비교적 선연한데
    십원으로 뭘 살수 있었는지는
    아무리생각해도 기억이 안나요
    그때부터 돈을 돌같이 알았나봐요 ㅎ
    지폐였던거 밖에는 ~
    오더콜
    감사해요 덕분에 기분양호!

  • 작성자 16.04.22 09:15

    나는 까미님께 오다받은거 아닌데요? 자다가 지금 시숙 허벅다리 끍는 거야요? 웃껴 증말 ㅋㅋㅋ
    저 양키 통통하니 뜯을꺼 있겠어요 ^^

  • 16.04.22 11:18

    @몸부림 앗 ㅡㅡㅡㅡ
    이쪽 페이지가 아니넹
    손에 풀기가 없어서 ㅡ
    실례~~ ㅋㅋ

  • 16.04.21 23:49

    비오고~
    기분도 꿀꿀~

    잠수는 왜요~
    근무중~몸부림님의 글이 유일한 사치~

    장어껍데기 묵은 처음 들어보는 말~

  • 작성자 16.04.22 09:17

    역시 58 개띠들이 은연중 힘을 실어주고 계시네요? ㅋㅋ
    서울내기들은 그런거 못봤을꺼고 비려서 먹지도 못해요
    화창한 하루되셔요 ^^

  • 16.04.25 16:03

    유쾌하신 글.. 잘~~읽었어요
    부산 자갈치 시장을 한번 가 봐야겠네요
    빵~~~~ 터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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