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외할머니 재산문제 때문에 엄마랑 절연했었는데 다시 왕래하고 1년 뒤 돌아가셨음 돌아가시기 전에 갑자기 포도 드시고 싶다고 외삼촌한테 포도 사오라 그랬대 원래 그런거 부탁 안하시는 분이고 뭐 사온거 있으면 같이 나눠드시는데 사온거 혼자 다 드시고 돌아가셨음 외갓집이 전설의 고향수준의 말도 안되는 일이 있었어서 엄마가 천도재 지내는데 거기 도와주시는 분이 자꾸 포도냄새가 난다고 엄마한테 그랬어 포도 없었는데...
동물들도 그런거 같아.. 우리 강아지 태어날 때 내가 직접 받고 매일 내옆에서 잤는데 어느날 오전부터 위독하다고 못살린다고 그냥 집에서 편히 있다가 가는게 좋을거 같대서 엄마가 데려오고 계속 힘들어하다가 퇴근하고 급하게 오자마자 옆에 누워서 누나왔다고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하고나서 5분정도 있다가 하늘갔어 엄마가 애기 너 올 때까지 기다린거라고 해서 더 펑펑 울고..
우리 친할아버지 거제도 사는데 우리 부산살고..할아버지 돌아가셨던날 8남매인데 7남매 다모이고 우리가족만 부산이라 밤에 열심히 거제도로 달려가고 있는데 할아버지가 숨은 끊겼는데 눈을 번쩍 뜬채로 아무리 눈을 감겨도 안감으셔서 고모들이 울면서 눈감기고 그랬는데 거제도 할아버지집 도착해서 아빠 주차하고 언니가 뛰어가서 할아버지집 문 열자마자 할아버지가 눈 감으셨어..어렸지만 소름 ㅠ
우리 외할아버지 심근경색으로 60대 초에 정말 갑자기 돌아가셨는데(아무도 죽을줄 몰랐어,, 너무 젊은 나이라) 그날 아침에 나한테 전화와서는 "ㅇㅇㅇ사랑한다" 계속 말씀하셨어 나는 그때 초딩이라 할아버지가 자주 전화해서 귀찮다눈 맘 뿐이엇는데 돌아가시고 나니 그날 아침 통화가 너무 기억에 남아,,,
우리 외할아버지 병원에서 마지막 준비하는데 숨이 턱까지 차셔서 눈도 못뜨고 보는 사람도 힘들정도로 누워계셨어 그 상태로 버티시다가 막내 사촌동생 딱 도착하니까 갑자기 눈 번쩍 뜨시더니 한 사람씩 천천히 얼굴을 새기는 것처럼 보시곤 하품하듯 마지막 숨 내쉬고 돌아가셨어..
난 다른 거 본인이 느낄 거 같아...육체는 우리가 의식하지않아도 생존을 위해 활동을 하듯이 죽어가는 것도 마찬가지래 자기가 죽는다는 인식없어도 몸은 수명이 다하면 죽을 준비를 하고 죽음의 과정으로 들어서는데 어쩌면 가끔 자기가 죽을때 다된거 눈치채는 분들도 있고...임종지키는 호스피스글 읽어본적있는데 당사자 아니라 옆에서 봐도 임종 한달전서부터 다른 징후들이 있다는 글 봤어
첫댓글 감이 있는것같음
음.. 맞아 우리엄마도.
암으로 투병하다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날에 깨끗하게 자기 씻겨달라고 그랬어.. 그리고 자기 곧 죽을 것 같다고도 얘기함.. 죽을 것 다 알고 가더라고..
울 할아버지도 군대간 우리오빠랑 꼭 통화해야한다고 고집부리셔서 엄마가 백방으로 전화돌리고 사정사정해서 통화하시곤 며칠있다 세번째 뇌출혈오고 돌아가셨는데...
엄마도 아직도 말씀하셔 그때 할아버지가 뭔가 느끼셨던것 같다고
아빠 보고싶다
우리 할아버지도 설에 본인 세상 떠나면 제사 다 합치로 줄이라고 말씀하시고 그해 5월에 돌아가셨어
우리 엄마는 아침에 갑자기 이유 없이 눈물이 나온다고 나한테 말했는데 밤에 할아버지 돌아가심..
우리 할아버지도 작은할아버지 보고싶다고 당장 불러달라고 해서 작은할아버지가 서울에서 부산기차타고 내려갔는데 진짜 얼굴 보고 1시간도 안지나서 돌아가심,,,,,
나는 반대로 항상 내가 보고싶어하면 다음날 돌아가심,,
우리 외할머니 재산문제 때문에 엄마랑 절연했었는데 다시 왕래하고 1년 뒤 돌아가셨음 돌아가시기 전에 갑자기 포도 드시고 싶다고 외삼촌한테 포도 사오라 그랬대 원래 그런거 부탁 안하시는 분이고 뭐 사온거 있으면 같이 나눠드시는데 사온거 혼자 다 드시고 돌아가셨음 외갓집이 전설의 고향수준의 말도 안되는 일이 있었어서 엄마가 천도재 지내는데 거기 도와주시는 분이 자꾸 포도냄새가 난다고 엄마한테 그랬어 포도 없었는데...
우리외할머니가 우리 엄마한테 자기 이제 곧 죽는다고 손잡아달라했는데 엄마가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하고 설거지하러 갔음ㅠㅠ 근데 설거지 끝나고 오니까 외할머니는 돌아가신 직후여서 우리엄마 엄청 울었어 진짜ㅠㅠ
우리 작은할머니는 되게 정정하셨는데 어느날 아침에 갑자기 아들 며느리 불러놓고 내가 아무래도 하늘나라 갈 때가 온 거 같다고 유언 남기시더니 정말로 그날 밤에 주무시다가 돌아가셨댔음....
울할아버지도 99세에 정정하셧는데 어느날 갑자기 삼촌한테 꿈에 천사세명이 내려왔었다고 했었음 그러고 나서 다음날 바로 돌아가심...
@흰눈이 헐... 같은 천사들인가;;;;; 이런거 보면 사후세계 진짜 있나싶고그렇다
@러러쉬 헐 소름......
질병이나 노환은 몸이라 느낌이 있을 것 같은데 갑작스러운 사고는 어떻게 예측하는 거지 신기
왜 우리 할아버지는 모르셨을까 아직도 보고싶다
딸이라고 우리 엄마 안예뻐하고 딸의 딸이라고 나도 안예뻐했던 우리 외할머니 돌아가시기 전날 밤에 삼촌한테 00이 애미 언제 오냐고 00이 보고싶다고 막 그랬대 삼촌이 그 멀리서 여길 어떻게 와요, 주말에 오라고 할게요 했는데 아침에 돌아가셨다더라고.
동물들도 그런거 같아.. 우리 강아지 태어날 때 내가 직접 받고 매일 내옆에서 잤는데 어느날 오전부터 위독하다고 못살린다고 그냥 집에서 편히 있다가 가는게 좋을거 같대서 엄마가 데려오고 계속 힘들어하다가 퇴근하고 급하게 오자마자 옆에 누워서 누나왔다고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하고나서 5분정도 있다가 하늘갔어 엄마가 애기 너 올 때까지 기다린거라고 해서 더 펑펑 울고..
죽음을 참는다니 묘하다..
우리 친할아버지 거제도 사는데 우리 부산살고..할아버지 돌아가셨던날 8남매인데 7남매 다모이고 우리가족만 부산이라 밤에 열심히 거제도로 달려가고 있는데 할아버지가 숨은 끊겼는데 눈을 번쩍 뜬채로 아무리 눈을 감겨도 안감으셔서 고모들이 울면서 눈감기고 그랬는데 거제도 할아버지집 도착해서 아빠 주차하고 언니가 뛰어가서 할아버지집 문 열자마자 할아버지가 눈 감으셨어..어렸지만 소름 ㅠ
우리 할아버지도 그랬어. 생전 할머니한테 고맙다는 말 안하고 살았는데 돌아가시기 3일 전에 고맙다고 ㅎ했대
우리 외할아버지 심근경색으로 60대 초에 정말 갑자기 돌아가셨는데(아무도 죽을줄 몰랐어,, 너무 젊은 나이라) 그날 아침에 나한테 전화와서는 "ㅇㅇㅇ사랑한다" 계속 말씀하셨어 나는 그때 초딩이라 할아버지가 자주 전화해서 귀찮다눈 맘 뿐이엇는데 돌아가시고 나니 그날 아침 통화가 너무 기억에 남아,,,
맞아...우리 할아버지...계속 입원하시다가 우리 가족 다 보고 고모들까지 본 다음날에 바로 돌아가셨음...난 진짜 다시 볼 줄 알았는데 간호사가 이제 가야한다는 말에 간다하고 갔는데 그게 아직도 마음에 걸린다
증조외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외할머니보고 밖에 손님왔으니까 물 좀 떠오라고 하시고는 밖에 보면서 좀 쉬다가자고 하시더니 물 드시고 눈감으셨대
우리 할머니 작년여름에 돌아가셨는데 .. 병원에서 의시가 마음의준비 하라고 언제 돌아가실지 모른다 이런얘기비스무리한 당일 바로 찾아봼 딱 우리가족들 얼굴 보고 그날 새벽에 돌아가셨다?.. 난 좀 더 사실줄알았어..
우리 외할아버지 병원에서 마지막 준비하는데 숨이 턱까지 차셔서 눈도 못뜨고 보는 사람도 힘들정도로 누워계셨어 그 상태로 버티시다가 막내 사촌동생 딱 도착하니까 갑자기 눈 번쩍 뜨시더니 한 사람씩 천천히 얼굴을 새기는 것처럼 보시곤 하품하듯 마지막 숨 내쉬고 돌아가셨어..
우리 할아버지도 생전 우신 적이 없는데 돌아가신 해 설날에 세배 받으면서 우셨음 .. 그 해에 좀 급격하게 몸이 안 좋아지셔서 병원에 입원하셨었는데 돌아가시기 이틀 전부터 큰아빠한테 계속 자기 엄마가 보인다고 하셨대
우리 외할머니도 가족들 모여있을때 저 방구석쪽에 검은옷 입은 사람 누구냐고 하셨는데 며칠 뒤에 돌아가셨어..
난 다른 거 본인이 느낄 거 같아...육체는 우리가 의식하지않아도 생존을 위해 활동을 하듯이 죽어가는 것도 마찬가지래 자기가 죽는다는 인식없어도 몸은 수명이 다하면 죽을 준비를 하고 죽음의 과정으로 들어서는데 어쩌면 가끔 자기가 죽을때 다된거 눈치채는 분들도 있고...임종지키는 호스피스글 읽어본적있는데 당사자 아니라 옆에서 봐도 임종 한달전서부터 다른 징후들이 있다는 글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