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분기 연결당기순이익(은행) 8,180억원, QoQ 14%↑, YoY 278%↑
우리금융지주는 2021년 2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 8,180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13.8%, 278.3% 증가했으며, 교보증권 예상을 35.7%나 상회함. 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1)대출 증가 및 NIM 반등에 따른 견조한 이자이익의 증가와, 2)안정적 대손비용율 유지에 따른 대손충당금적립금 부담이 줄었으며, 3)비은행 자회사들 실적 증가에 기인함.
우리금융지주의 2021년 2분기 순이자이익은 1조7,030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5.1%, 15.2% 증가함. 이는 2분기 은행 NIM이 1.37%로 전분기대비 2bp 상승했기 때문인데, 저비용성 예금증대로 조달금리 하락과 여신 리프라이싱에 따른 운용금리가 개선 되었기 때문. 비이자부분 이익은 3,53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7% 감소했으나 1분기 일회성 이익(외화채권매각익 약500억원) 제외할 경우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되며,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129.5% 증가했는데, 은행외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이 있었기 때문.
그룹판관비는 9,380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2.2%, 4.6% 소폭 증가, 그룹 CIR는 45.9%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0.3%p, 9.1%p 개선. 21년 2분기 손상차손은 689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49.4%, 79.5%나 감소하면서, 대손비용률은 0.13%로 안정적인 수준 유지 중임. 무엇보다 2분기 환입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약0.17%의대손비용률이 유지되고 있어 긍정적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400원 유지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400원 유지함. 1) 2021년 상반기 컨센 서스를 상회하는 실적 시현을 바탕으로 올해 연간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2) 이에 배당에 대한 기대도 커졌기 때문. 2021년 7월 21일 기준 예상배당수익률 약6.8%로 높은 편. 3) 장기적으로 적극적인 자회사 편입을 통한 성장과 새로 편입된 비은행부문의 양호한 실적 시현도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됨.
교보 김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