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Z)세대란?=밀레니엄 세대
X세대 Y세대 Z세대 MZ세대 나이 뜻 (feat. 386 486 586, 알파 세대)
세대 (世代, Generation)
인간이 태어나고, 아이를 낳기까지의 시기를 대략 30년이라고 예로부터 정해왔다. (요즘은 많이 늦어졌지만.)
어쨌든 이런 이유로 사전상 한 세대는 대략 30년의 주기를 뜻한다. 하지만 실제 요즘 세대 구분은?
요즘 세대 구분은 국가마다 사람마다 단체마다 다르게 정한다. 세상이 워낙 빠르게 변하고 있어 30년의 주기를 세대라 하지 않고, 특정한 사회적 현상에 따라 'OO세대'라는 명칭이 붙어진다.
대표적인 세대, 시간의 흐름
1950년~1964년베이비붐 세대
1965년~1979년X 세대
1980년~1994년 밀레니얼 세대 (Y세대) 밀레니얼 세대+Z세대 = MZ세대
(1980~2012년)
1995년~2012년 Z 세대
2012년 이후알파 세대
여기서 잠깐!!
이 세대표의 기준은 절대적이지 않다.
인터넷 검색을 조금만 해봐도 확인되듯이 여러 매체에서 정의하고 있는 각 세대의 연도가 조금씩 다르다.
언론과 정부기관 등은 미국에서 정의한 X세대의 구분론을 받아들여
1965년~1979년을 X세대라고 칭하지만
서울대인류연구소는 서태지와의 아이들이 데뷔했을 당시 10대였던 사람들,
1974년~1983년생을 X세대라고 정의한다.
< 베이비붐 세대 >
베이비붐 세대는 한국전쟁(6.25 전쟁)이 끝나고 난 후의 세대를 일컫는다.
(미국, 유럽, 일본에선 2차 세계 대전 이후의 태어난 세대를 베이비붐 세대라 한다.)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전쟁 직후인 1955년~1974년 까지의 출생자 1758만여 명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전반기 베이비붐 1955년~1964년
후반기 베이비붐 1965년~1974년
으로 전 후반기를 나누기도 한다.
- 자녀들의 대학 진학을 중요시 여기는 세대
베이비붐 세대의 사람들은 대학 진학률이 높지 않았다. 다만 이 세대의 부모들은 자녀들의 대학 진학을 굉장히 중요시 여겼으며, 이 세대의 자녀들은 2019년 기준으로 남녀 모두 대학 진학률 80%를 넘겼다.
-공고나 상고 출신의 엘리트
공업고등학교나 상업고등학교 출신들이 기업의 임원이나 은행 임원 등으로 분포되어있는 마지막 세대가 될 가능성이 많다.
-운동권 세대
5공화국 시절에 데모를 많이 했던 세대로 운동권 세대라고도 한다.
-기성세대
기성세대는 현재 사회를 이끌어가는 나이가 든 세대라고 정의한다.
현재 2021년 기준 기성세대는 40대~60대인 베이비붐 세대라 볼 수 있다.
< X 세대 >
서울대인류연구소는 1974년~1983년생이라고 하지만
언론이나 정보기관에선 미국의 X세대 기준을 따라 1965년~1979년생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선 X 세대의 대표 스타 하면 이병헌, 신은경, 김원중 등 1970년~1973년 생들을 일컫는다.
-경제발전 세대
X세대는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중 자란 세대이다. 하여 이전 세대(베이비 붐)와 달리 청소년 시절 풍요를 누릴 수 있었던 첫 세대라고 불린다. 가정용 컴퓨터의 보급도 이때 시작됐으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초창기를 경험한 세대이다.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조크든요
평균 X세대가 성인이 된 1990년대는 질풍노도의 시기였기도 하다. 서태지와 아이들 같은 아이돌이 처음 나온 시기이며,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출할 줄 아는 세대이기 때문에 기성세대로부터 싸가지 없는 놈들이란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
정말 유명한 유행어인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조크든요'가 나온 세대이다.
-자기 계발의 시작
이전 세대에 비해 취미의 중요성이나 자기계발 같은 개인을 가꾸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 밀레니얼 세대 >
1980년~1994년생 또는 확장해 2000년대 초까지도 밀레니얼 세대라고 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Y 세대라고도 하는데, X세대 다음이기 때문에 알파벳 순서대로 Y 세대라고도 불린다.
-디지털 세대
이 세대가 청소년이 되었을 때부터 인터넷 사용률이 굉장히 높아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통신 세대 또는 디지털 세대라고도 불린다.
-개인주의와 개방주의
밀레니얼 세대는 인터넷을 통해 서구 또는 해외의 대중문화의 집중적인 세례를 받고 자라나면서 개인주의 또는 개방주의가 많이 성장된 세대이다.
개성이 강하고 대중문화에 열광하는 X세대를 Y세대도 그대로 수용했다.
거기서 더 나아가 Y세대는 서구식 사고방식이나 생활 방식에 거부감이 전혀 없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X세대가 "나는 남들과 달라"라고 조금은 튀는 개성을 표출했다면
Y세대는 "나는 그냥 나야"라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표출한다.
X세대보단 개인적이고 개방적인 세대라고 할 수 있다.
-주 소비층
2021년 기준 밀레니얼 세대의 평균 나이가 30대가 되어 새로운 소비 시장의 주력으로 떠올랐다.
미국의 경제 주간지는 "기존 대중 브랜드인 나이키, 리바이스 등이 Y세대의 취향을 맞추지 못해 곤경해 처해있다"라고 말한다. 주 소비층인 Y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표현한다.
< Z 세대 >
1995년 이후 태어난 세대를 말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현재 아직 10대와 20대.
일반적으로 Z 세대를 구분 짓는 기준은 어릴 적부터 스마트 기기를 접한 세대이다.
각 나라마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본격화된 시기가 조금씩 달라 Z세대를 정하는 기준이 나라마다 다를 수 있다.
우리나라는 1995년 이후라고 정의하고 있다.
-스마트기기의 본격화
밀레니얼 세대(Y세대)는 성인이 된 후, 스마트폰 보급이 본격화(2009년~2013년) 되기 시작했다.
반면에 Z세대는 어려서부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쉽게 접한 세대이다.
IT 기술 등 인터넷 문화를 접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으며, 사교 생활을 하는데 SNS를 자유롭게 활용한다.
앞선 세대는 컴퓨터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Z세대는 압도적으로 스마트 기기를 선호한다.
-온라인 사회
Z세대도 X와 Y세대의 개방적인 성향을 그대로 가져간다. Y세대도 충분히 개방적이지만 여기서 더 개방적인 면모를 보이며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의 관심사나 자신의 생활, 성향 등을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온라인 사회에서 끊임없이 교류하는 것에 두려움이 전혀 없다.
-SNS의 부작용이 속출하는 세대
SNS의 장점은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너무 어릴 때부터 보여주는 삶, 자신의 모습에 대한 남들의 칭찬에 빠진 아이들이 많아 SNS를 이용하면서도 인간관계의 빈곤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등장하고 있다.
요즘 MZ세대가 정말 핫하다. MZ세대가 핫하므로 별도의 페이지에서 따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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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386, 486, 586세대,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알파 세대가 있다.
간단하게 서술해보고자 한다.
< 386, 486, 586 = n86 세대 >
인텔의 CPU 80386을 탑재한 386 컴퓨터를 사용한 세대가 시초이다.
(지금 이 글을 보는 어린 학생들은 386 컴퓨터 자체를 모를 것이다..)
386 세대 - 1960년~1969년
2019년 기점으로 386세대의 나이가 모두 50대를 넘기게 되면서 586세대로 불리기도 한다.
2021년 기점으로는 만 나이 기준, 가장 맏이인 1960~1961년생은 686세대가 됐다.
이후로 컴퓨터 용어로써의 '~86'의 인지도가 매우 낮아져 한동안 앞자리를 떼고 그냥 86 세대라고 부르기도 했다.
최근엔 마침 애플의 M1칩을 필두로 한 ARM 아키텍처에 밀려나고 있는 종래의 x86 아키텍처에 빗대어 x86세대라고 부르는 추세기도 하다.
< 알파 세대 >
그리고 또 새롭게 등장한 알파 세대가 있다. 이들은 2012년 이후 태어난 세대를 말하며 온전히 디지털 사회가 된 이후 태어난 첫 세대이다. 알파 세대는 보통 1980년~1995년에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의 자녀 세대기도 한다.
아직 알파 세대의 아이들이 너무 어려(대부분 초등학생이나 미취학 상태) 특별한 특징이 없다. 디지털 시대에 태어나 태블릿 PC로 어린이 만화를 보며 열심히 자라고 있다.
-코로나19의 등장>..
알파 세대의 아이들이 한창 성장하고 있는 중, 2020년 코로나19가 등장했다가 2023년 마스크 해제를 선언했다.
성장 과정과 교육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언어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지 우려가 많다.
2023년 2월1일은 3년간 실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세대들이 이 날부로 마스크를 해제한 첫날이다.
2023. 02. 01
행복&감사리더십 대표 배광석 원장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