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의학하면 체질의학이 아닐까 해서 체질에 대한 저의 이야기를 쓸까 합니다.
한번에 쓰기엔 너무 길것 같아서 몇편으로 나눠서...
‘옥동한의원이 이야기하는’
체질의학의 세계
당신의 체질을 확인하시고 건강을 체크하십시오.
“나는 무슨 체질인가?”
“내 체질에 나쁜 음식? 좋은 음식?”
“내 체질에 맞는 보약은?”
옥동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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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문수로 406 농협울주군지부
전화 : 052)275-7771
1. 사상의학의 배경
한의학의 초기는 중국의 황제내경, 상한론, 의학입문 등 중국 의서를 바탕으로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한국 한의학은 독특하고 획기적인 동의보감의 분류방식으로 발전하고, 사상의학은 1894년 동무 이제마선생에 의하여 창안된 의학 분류법입니다.
2. 체질의 원리-체질론을 어떻게 볼 것인가?
Black box 이론-검은 상자와 같이 내부구조를 관찰할 수 없고, 상자를 열지 않고도 상자에 대한 입력과 출력의 자료만을 가지고 상자의 내용과 성격을 파악하는 방법인데, 같은 조건의 입력에도 상자의 내부 조건에 따라 달리 출력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만두피처럼 넓은 껍질을 어떤 기계에 넣었을 때 별모양이 나올수 있고 세모 네모 원형이 나올수가 있지요. 그것으로 안에 별모양의 틀이 있거나 세모 네모의 틀이 있다고 유추하는 것입니다.
사상의학에서는 사상인의 각자 내부적인 조건을 정의하고 이러한 정의에 따라 인체외부로 나타나는 반응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같은 입력에 모두가 같은 출력, 즉 획일적 반응의학이 아니라 사상인마다 특유한 차등적 반응의학이라는 것입니다.
달리 표현하면 그 사람의 체질을 알게 되면 그 사람의 내부적인 조건과 출력,
즉 오장기능의 강약과 그 사람이 잘 걸리는 질병은 물론이고, 그 사람의 성격, 그 사람의 생활습관, 그 사람의 대인관계 등 을 알게 되어 많은 분야에 응용되는 무서운 학문입니다.
[출처] 옥동한의원의 체질의학 1편--체질론을 어떻게 볼 것인가?|작성자 옥동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