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sp
한국 2-1 토고
아시아의 강자는 저번 대회에서 자신감을 가졌지.
아시아를 위해 힘내라 !!
sieben
한국친구 에게서 공포스러운 선물을 받았습니다.
<고려인삼 초콜렛>
우선 냄새를...
킁킁..
엄청난 냄새..(웃음)
먹어봤어요..
으으윽..
위약을 먹는 것 같아요..
kando
<풀 하우스>
..믿을 수 없을 만큼 재미있어요 ~!!!!
비의 멋진 모습에 건배 ~~!!!
이 드라마.. 드라마 리뷰사이트에서 얘길 들었는데요.
재미있다는 것 이전에 워낙 유명하더라구요.
내용은..
사귀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고 라이벌이 나오기도 하고..
뭐 그런 평범한 러브스토리 인데요,
그래도 정말 재밌어요.
무엇보다 영재와 지은의 따뜻한 느낌이 좋았죠.
자전거 타는 씬도..
도시락을 가져온 씬도..
서로의 손에 낙서를 하던 씬도..
비 사마, 너무 좋아~!! 최고 ~!!! ^O^
benkei
한국 대표팀의 꿋꿋한 모습을 보고서..
더욱 더 일본대표팀을 보는 보람이 없어졌다..
areko
오늘 점심은 된장과 고기가 들어간 냉면 이었습니다.
750엔.
오늘도 상당히 더운데요..
이런 날은 차가운 라면보다 냉면이 더 나은것 같아요.
..월드컵에서 한국이 강한 이유를 알 것 같네요.
markun
월드컵 1라운드가 모두 끝났군요.
아시아 국가들을 보자면..
사우디 아라비아 : 무승부
한국 : 승리
일본 : 참패
..자칭 아시아 넘버원인 나라가 이게 뭡니까.
적어도 아시아 넘버원을 말 하려면 호주에게 참패나 당하고 있어선 안됩니다.
자칭 아시아 최강이라면, 예선은 돌파해야죠.
그렇지 않으면 아시아 전체의 레벨이 무시당할겁니다.
사우디나 한국이 건투 해주는것도 좋겠지만,
일단은 일본이 이겨야 합니다.
tarirarir
오늘은 귀찮아서 학교를 제꼈어요.
아아..시시해.
하루 하루가 시시해..
엄마가 한국드라마를 보고 있더군요.
대체 류시원이 뭐가 멋지다는건지 알 수가 없어요.
아니, 한국인 중에 멋진 사람이 있긴 있는건지 조차..
misiri
토고전이 끝난 후, 서울 시청앞 광장과 광화문에선
170톤에 달하는 쓰레기가 나왔다지..
저번 대회땐 일단 호스트국이었으니 세계에 창피를 당하지 않으려
일단 조심했던것 이겠지만..
이번에는 아무도 안보니 제멋대로 군 거야.
원래대로 돌아갔구만.
nakamu
편의점에 갔다니 이런걸 팔고 있더군요.
<베이비 스타 라면세계 요리대결>
아마도 월드컵 붐에 편승한 상품 이겠지만..
꽤 신경 쓰이죠.
일단은 일본 스키야키맛 부터 사먹어 봤습니다.
바삭바삭...
음. 맛있어요.
약간 진하긴 하지만.. 괜찮더군요.
근데.. 스키야키 맛 이라고 하기엔 좀..
마치 일본축구와 마찬가지로.. 애매하더군요.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맛.
다음번엔 한국의 돌솥비빔밥맛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
기대해 주세요 !
ultramar
김치랑 까페오레를 같이 마시면, 낫토 맛이 나요 (진짜루)
왠지 이득 본 것 같기도 하고..손해 본것 같기도 하죠.
월드컵 G조, 프랑스와 한국의 경기는 18일 킥오프.
다들 낫토를 준비하시고서 보세요.
amade
처음 걷는 거리는 언제나 감동적이다.
미카와시마 역에 내려서 걷다보니,
갑자기 한국어 간판이 줄지어 나타났다.
한국요리점.
김치 판매점.
빨갛고 노란 간판들..
나중에야 알았지만 이곳은 한국인..
특히 제주도 출신 사람들이 정착한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에너지.
나는 김치를 정말 좋아한다.
사가고 싶었지만 전철로 돌아가려면..
요즘 월드컵 얘기가 한장이다.
일본인들 중에서도 한국팀의 결과에 신경쓰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저번 대회는 일한 공동개최였다.
<동료의식>은 세계에서도.
그리고 이 작은 미카와시마를 통해서도 연결되고 있다.
sweet0
<더 한국 드라마>
좋아하는 잡지예요.
이번 표지는 소지섭씨 더군요.
미사 출연자들의 에피소드등이 쓰여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오사카에선 방송을 안해주고 있죠..
yukun
회사에서 한국 쿠키를 선물 받았습니다.
간식이죠..
그런데..
한국의 문자를 읽을수가 없어요..
겨울소나타를 반복해 보며 꽤 단련되었는데도..
머리를 굴려봤는데..
역시 못 읽겠더라구요.
북극성
기원
삼각관계
안녕하세요
찬스
안경
..이런것들은 한국어로 쓰여 있어도 읽을 수 있는데 말이죠.
sorachi
요전날엔 <한국-토고> <브라질 크로아티아> 경기가 있었죠.
덕분에 2시간 밖에 못자고 회사에 갔습니다..
수면 부족으로 중간에 현기증이 나기도 했고
눈앞에 별이 보이기도 했어요.
아무튼, 제가 응원하는 한국과 브라질은 모두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정말 열광적이네요..
국민 모두에게서 굉장한 기백이 느껴집니다 !!
일본도 이런건 본받았으면 좋겠어요..
시합내용도 굉장했어요 !
솔직히 멋있더군요..
근데 우리회사에선 일본의 경기 다음날에 아무도 축구얘길 안하더군요....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일 얘기 뿐이고...
전 왠지 김이 빠지더라구요.
seisou
어젯밤엔 말고기회를 먹었어요.
정말 맛있더군요..
<양두구육:羊頭狗肉> 이라는 말이 있죠.
즉, 좋은 물건을 파는척 하면서 나쁜 물건을 파는걸 말하는건데요.
이 말고기회는 <마두양육>이었어요.
그러고보니 한국에선 개를 먹는다고 하던데,
이것도 어쩌면 <구두양육>처럼 맛있을지 모르겠네요.
dejila
한토전 에서 제일 놀랐던건
마치 홈경기 같았던 한국 서포터들의 인원수 였어요.
스타디움 전체가 새빨갛더군요.
pulse
한국과 토고와의 경기에서 우리들의 재진이 선발 출장했죠
유감스럽게도 골은 넣지 못했습니다만..
적극적으로 골을 노리는 자세는 일본대표팀의 포워드들도 좀 본받아야 합니다.
이날의 재진은 최전선의 포스트 역할을 수행했을 뿐 아니라
<시미즈 에스펄즈>의 이름을 월드컵 중계를 통해 내보내기도 했었죠.
이것만 으로도 일단 사명은 완수해 준거예요.
재진이 플레이 할 때마다
<시미즈 에스펄즈의 조재진> 이라며,
마치 <시미즈 에스펄즈>를 조재진의 수식어 처럼 불러준 우치야마 해설자..
굿잡 입니다 !!
아무튼 정환의 결정력은 대단하더군요.
아, 그러고보니 정환과 재진은 시미즈의 신-구 한류 스트라이커 로균요.
정환이 우리팀 이었던걸 잊고 있었네요.
헤어스타일은 그대로 였는데도..
* 이 시리즈는 특별한 주제 없이 매일 새로 쓰여지는 한국관련 글들을 랜덤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개소문 1선발 야메떼>
출처 : 다음 세계엔 한류방
첫댓글 쓸데 없는 글도 좀 있습니다만;<
같은 J리그뛰는 일본선수들은 왜 안그럴까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