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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용 양철 포트나 앤티크한 물뿌리개를 화기로 이용하면 컨트리풍으로 연출할 수 있다. 히아신스처럼 볼륨감이 있으면서 소박한 느낌의 꽃이 잘 어울린다. 엽란 등 잎줄기가 긴 것을 함께 꽂아 리듬감을 주자. |
투명한 오일 포트도 훌륭한 화기가 된다. 컬러감이 화려한 장미나 리시안셔스처럼 볼륨감 있는 꽃을 선택해 포트 크기에 맞춰 2~4송이 정도씩 꽂는다. 꽃의 줄기가 자연스럽게 교차되도록 한다. |
목이 긴 화기에는 낙엽송 등의 가지를 꽂아 모던하고 심플한 멋을 내보자. 투명 화기라면 물에 염색용 가루 염료를 살짝 풀어 색감을 내보자. 일반 수채화 물감은 염료가 바닥에 가라앉으므로 사용하지 말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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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소재의 화기에는수국, 난 등 볼륨감 있는 꽃을 꽂으면 훨씬 고급스러운 장식이 된다. 보라, 핑크 등 화려한 컬러를 선택하고 꽂는 방향에 변화를 주면 세련돼 보인다. |
빈 깡통과 나무 박스를 화기로 이용해보자. 수선화처럼 화사하고 키 작은 꽃을 볼륨감 있게 꽂아 박스 사이즈에 맞춰 두세 개 정도 나란히 놓으면 컨트리풍의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카네이션처럼 여러 송이를 모아야 예쁜 꽃은 핸드타이 스타일로 묶어 화기에 꽂아보자. 화기 모양에 맞춰 전체적인 형태를 잡고 나비 등의 장식을 얹어도 예쁘다. 다발로 연출할 때는 줄기를 묶어 고정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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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화기일 경우 자갈을 채워 장식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화기의 ½ 지점까지 자갈을 채우고 물을 부은 뒤 꽃을 꽂고 다시 한 번 자갈을 채운다. 양귀비처럼 줄기가 굵고 송이가 큰 꽃일 경우 잘 어울린다. |
아네모네처럼 키가 작고 화사한 꽃들은 특별한 모양의 화기가 필요 없다. 그냥 투명 물컵에 담고 바구니 안에 넣어두기만 해도 소박한 느낌이 잘 어울린다. 나무 상자나 종이 박스를 활용해도 된다. |
작은 토분을 꽃꽂이용 화기로 이용해보자. 스파이더거베라처럼 줄기가 긴 꽃을 토분 크기에 맞추어 5~8송이 정도 모아 묶은 후 오아시스에 꽂아 토분 안에 넣으면 완성. 조경용 검은 돌을 넣어 줄기를 고정한다 |
첫댓글 꽃꽂이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잘 배우구 갑니다.님은 풀두 좋아하구 꽃도 좋아하구 참 좋아요
꽃을 넘 좋아해서 꽃꽂이 배웠어요..오래동안 꽃 못만져 솜씨가 영 아니지만 ㅋㅋ 가끔 한송이씩 방에 꽂아 놓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자그마한 여유를 가지고 행복에 빠진답니다...
나도 그런 여유가 잇어 꽃꽂이 해보앗으면 좋겟어요,,나도 꽃을 좋와하지만,,이전에 산에 올라가면 들꽃도 꺽어오고 햇댓는데,,언니가 너만 좋와라고 꺽어오면 다른사람들은 볼수 없잖어 하면서 말햇길래(내 언니 말이라면 고분고분 잘 들엇길래,,ㅎㅎㅎ) 그후부턴 잘 꺽지 않앗지만,,드문드문 개나리꽃 꺽어와서 병에 꽂아보앗는데...지금은 베란다에다 화분 꽃 키우고 잇지만,,,,,ㅎㅎㅎ
언니도 동생도 넘 착하고 이쁘시네요...베란다의 화분도 넘 이쁘겟네요.행복하세요...
흠...꽃꽂이까지 배우려면..지금배우는 살림도 제대로 못하는데..
ㅎㅎㅎㅎ
어유... 이뻐라... 너무 이뻐요^^ 잘 배우고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