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우린 부활이란 그룹에 대해서 잘 모르지
우리 어릴때 잘 나가는 그룹이었으니까
반명 이승철이란 사람에 대해선 좀 알지
노래 잘하는 가수고
그러니까..
난 솔직히 왠지 이승철이란 사람이
싫었어
그냥 괜시리 느낌에 싫었지
하지만 노랜 굉장히 좋아했지
그 사람이 어떻고 어떻게 보이고를 떠나서
그 사람이 부르는 노래엔..
굉장한 감동이 있었거든
시원하고 깨끗하고..
깔끔하고..
내가 좀 깔끔한 노랠 좋아해서...
오늘도 일찍 출근해서 퇴근한 후에
일하는데 형이 맥주 산다고 해서
좀 얻어먹고(한 1000Cc?)
잠깐 오락실 들러서 좀 놀다가
집에 들와서 씻고 TV보니까
이승철이 나오더라구..
그냥 봤는데
뭐...
역시 사람은 외모로만 판단 할 순 없는듯해
ㅎ ㅔㅎ ㅔ
그래도...
꽤 따듯해보이는 사람이더라구
^^
누군가가 나의 겉모습만 보고 날 판단하는걸
정말 극도로 싫어하는 나인데
나 자신이 그런다는게 참 우습다
ㅋㅋㅋㅋㅋ
역시 난 아이러니의 결정체...
짐 재결성한 부활의 엘범 중
'Never Ending Story'라는 곡을 듣고 있어
참 좋다.....
후훗.....
절대로 끝나지 않은 이야기...
((이렇게 해석하는게 맞던가.. -_-a))
내게도..
언젠간 그런 얘기가 생기겠지..
후훗...
카페 게시글
▥ 나의 얘기들....
부활... 그리고 이승철....
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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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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