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대로 요리(돼지 샤브샤브)
국산(일본산) 돼지 로스 샤브샤브용 고기를 준비한다. 소고기는 비싸다....그래서 오늘 할인판매하는 로스(기름이 적음)를 샀다. 두부 한 모와 대파를 내 마음대로 잘라서 준비한다. 콩나물은 씹는 맛이 좋고 국물이 시원해 진다. 그리고 녹두콩나물은 가는 것을 준비하면 입맛이 좋다. 팽이 버섯 역시 씹는 맛이 최고다. 가장 좋은 것은 양상치이다. 그냥 뜨거운 물에 적셔서 숨이 죽으면 폰즈로 찍어먹으면 아이들도 좋아한다. 쑥갓과 배추를 곁들이면....ㅎㅎㅎㅎ...더욱 좋다. 무우와 당근을 채로 썰어서 준비하고 실파를 잘라서 준비하면 색깔과 맛이 너무 좋다. 그리고나서 다시마로 국물을 만든다.... 준비한 야체들을 집어 넣고 한번 끓인 후에.... (나는 먼저 두부를 가장 먼저 넣고, 콩나물과 배추를 넣는다) 돼지고기 샤브샤브용을 살찍 넣고 저어준다.....<샤브샤---브!> 살짝 익은 샤브샤브돼지를 준비해 둔 양념장(폰즈를 뿌림)에다가 썩어서 먹으면 ...일품이다. 국물을 우려낸 다시마는 잘게 썰어서 다른 요리에 사용한다. 고기를 다 먹은 후에는 우동을 넣어서 먹으면....크흐흐흐,,,,,이다. 툭히 아들들이 좋아한다.....빨간 것은 하나도 없지만 깔끔하다. 김만 넣어주면.....향와 맛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 |
출처: 돌 목 사 원문보기 글쓴이: 돌목사
첫댓글 와우 ~ 냠냠 맛있다요 ㅎㅎㅎ 그런데 녹두콩나물은 숙주나물 이라고도 합니다 ,
콩나물보다 부더럽고 잘 변질된다고 (신숙주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 이래요 ㅋㅋ)
ㅎㅎㅎㅎㅎ숙주.....저도 그 이야기를 듣고 정말 많이 웃었는데...다시 읽어도 재미있고 감사합니다..ㅎㅎㅎ
또는 씹어 먹으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기도 하지요
녹두콩나물 ㅋㅋㅋ 재밋네요~~
근데, 목사님, 진짜 주부 15년차인 저 보다 요리솜씨가 훨씬 더 좋아요
가까이 계심 그 비결을 배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