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 " 남원향교 유림 전남 나주 향교와 반 남 고분군 영상 테마 파크를 다녀와서"
해마다 대 행사로 우리 유림님들이 1년에 한번 선진지 시찰을 다녀온다. 올해는 전남 나주 시 내 일원으로 집행부에서 결정하구 지난 5월 11 일실시 예정이었으나, 날씨관계로 1 주일 연기 오늘에야 대 이동이 시작되었다. 관광 뻐스 5 대 인원이라면 결코 적은 단체가 아니었다. 오늘이 있기까지 기획하신 이상우 전교님과 김 양 현 사무국장님, 이 동열 재무님 김 시열 총무님, 그리고 전심전력을 다하여 일조하신 이 문환 님 과 여성 장의님들께 머리 숙여하는 감사 하는 마음이다.
농익은 늦봄이 홍조를 띤 오늘의 날씨는 무척 쾌청하다. 시간이 임박하자 모두 모여든 유림님들 얼굴 표정이 해맑고 즐거워 보인다.
무자 장의로 활동했던 동료들이 반긴다. 5 대의 차량 중에 우리 향교 유림은 1 호차를 배정받아서 승차하였다. 향교동 7명, 도통동 13, 명 동충동 4,명 여장의 님 10명, 장수군 1 명 35 명이 탑승하였다. 우리 1호차 가 리드하여서 8시 29 분 출발이었다.
제반 준비는 완벽하게 되어서 각 차로 배부 되었지만, 몇 분의 유림들이 아니 오셨기에 본래 계획에 어긋나서 30 분 지연이었다. 한국인의 고질 시간관념 희박 이 오늘도 초래되니 씁쓸하다.
차내에서 송 은 이 문 환님의 사회로 모든 인사가 나누어지고, 여장 의님들의 협조로 준비한 음식들이 배분되었다.
곡성 휴게소 (9:05- 22) 들리고 남해고속도로를 경쾌하게 달린다. 엊그제 분홍색 지천의 꽃 동산은 오늘 연초록 새잎으로 싱그럽다.
차내 음악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자앙!! 멜로디가 설레이게 하고.
동광주 외곽도로를 달리는데 차창에 보이는 이팝나무 하양꽃이 손짓하고 야산에 이름모를 각양각색의 야생화 는 곱기만 하다.
9시 45분에 소태 톨케이트 를 통과했다. 광주를 벗어나서 달리다보니 아카시아 향이 차내로 들어오는 듯 한 착각. 차창 밖으로 즐비하다 문득 내 고장 운봉 여원 재 생각이 난다.
남원향교 여성 유도회 회원님들의 배려로 차내에서는 술잔이 오고가고. 분위기는 무르익는다.
나주 시내를 경유 하는 동안 차창 밖을 주시하며 몇 년 전의 나주시내와 비교해보는 동안 10 시 15 분에 나주향교 근교에 도착하여서 잠깐 기다리다가 향교로 일행은 이동했다.
천년고도 나주는 중심부에 진산인 금성 산이 우뚝 솟아있고. 영산강이 동북방으로 감돌며 금성산 장원봉 이 굽어보는 서 성문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나주향교는 전남 무형문화재 128 호미며, 대성전 건물은 보물 394호이다. 나주시 교동 32-3 에 위치한 향교 중심건물인 대성전은 공자님을 비 롯 27 위의 위패가 모셔진 곳이다. 정면 5 칸 측면 4 칸의 겹처마 팔 작 지붕이다 여러 차례 변화로 현 건물은 2008 년에 지은 것 이란다. 목조 아닌 시멘트 건물에 아쉬움이 남고. 서울 성균관과 모양이 같단다.
서울성균관과 같이 명륜당(9 칸)이 대성전 뒤에 있고. 경내에는 수 백년 된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대단하였다.
분향 례는 분향 관 유도회장님 집례 이 문환님 찬인 강 병전님 봉향봉로는 여성 유도회 윤 정 옥님과 진 옥순님이었다.
봉심을 끝내고 11시 28 분 주차장을 출발해서 금성관 으로 향했다 본래는 차마다 가이드가 안내하기로 되어있지만, 나주시청 계획에 따라 오늘 교육이 있다고. 우리 차만 김 복 순 안내원이 승차하였다.
옛날 나주목사를 위한 전남 유형문화재 2호 금성 관 망 화 루 옆을 돌아서 금성 관 앞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었다. 수령 680 년 된 은행나무가 이곳에도 있었고 금성 관 앞에는 우물 새로 지은 내삼문이 있었고 금성 관 옆에는 벽 오 헌 이라는 신분이 조금 아래였던 벼슬들이 묶었다는 객사가 있었다. 대지가 엄청 넓었고 부속건물이 많았다.
구경하구 나와서 나주시내 명물인 곰탕을 1.2 호차는 탯 자리 나주곰탕집에서 식사를 하구 3.4.5 호차는 노안 집 나주곰탕집서 식사를 끝내고. 12시 40 분 출발하여서 나주시 반남면 고분군으로 향하여서 (1:18-1:37) 까지 설명 및 둘러보고. 워낙 광범위하여서 우리가 둘러본 곳은 덕산 리 고분군 이었다. 가이드님께 문의하여 알아 보았다.
나주시는 영산 포 읍 과 나주 읍. 나주 군이 합병되어서 이룬 조그마한 고도란다. 달려서 나주 영상 테마파크(전남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산 2번지) 에 도착이 (1:55-2:47) 되어서 반영구적으로 지은 세트장을 빠짐없이 답사하였다. 아직도 자꾸 수리를 하고 있었다. 포크레인가 인부가. 국내의 많은 세트장을 보았어도 정말로 대단하였다.
이곳에서 주몽. 바람의 니라 . 이산. 태왕사신기. 자명고 천추태후가 촬영 되었단다
나와서 영산강 붉은 물을 보았다.
송 춘희님의 영산강 굽이도는 푸른 물결 다시 오건만 똑딱선 서울 간님! 똑딱선 서울 간님!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를 읊조려 보기도하고.
차는 출발하여서 나주시내로 향한다. 안내원 김 복 순 여사를 내려 드려야하기에 차내에서는 김 복 순 여사가 기념으로 로 애정의조건과 앵콜곡으로 한곡 더 부르고 사무국장님께서 팁 까지 배려하셨다 3시 15 분 나주시내에 도착 안내원 하차하구 출발이다.
날씨는 한 여름이다 에어컨이 열심히 가동되지만 ..........
(3:22- 48) 까지 그린 휴게소 도착하였고. 광주 외곽도로 소태 톨케이트를 3시 58분에 통과하였다. 차내에서는 조심스럽게 오빠는 잘 있단다. 백마강. 용두산 엘레지 추억의소야곡 등이 불리우고. (불린 곡 모두를 기억 못해서 부르신 분께 송구) 술도 몇 순배 돌고 특히 게장 안주는소주 안주로 일품이었다.
흥겹게 부르고 박수치며 즐기다 보니 어느덧 차는 내 고향 전북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 산 252 번지 2002 년에 세워진 산림 박물관에 도착하였다.
(4:55-5:40). 삼림의중요성을 일깨워 주며 교양과 심신을 단련하는 산림 관. 벌써 혜 아 릴 수없이 방문 하였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었다.
어느덧 오늘도 일모가 되어간다.
운전기사님의 배려로 경음악을 날리며 스므스 하게 달린다.
차중에서는 다시 술이 분배되고 모두들 한잔마시며 즐긴다.
우리나라 에서 여행하는 분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차내에서는 일체 가무를 못한다는데 이를 잘 알고 따라야하지만 술의 힘이 미치니 이성을 잃고 음주 가무를 즐겼다.
못 마땅하시지만 꾹 묵묵하게 참고 우리 유림들의 기분을 맞춰 주신 기사님께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한다는 말씀을 남긴다.
어느 사이 차는 남원시내에 접어들어서 6:48 분에 본디 출발했던 구 역 광장에 도착하였다
모두들 아무런 사고 없이 하루를 즐기신 것은 오늘이 있기까지 동분서주하시고 치밀한 계획으로 일관 하신 관계자 분들께 다시 감사의 말씀을 정중히 드린다.
아울러 이 미흡한 허튼 소리 를 끝까지 읽어주신 님께 감사합니다.
끝으로 우리 남원 향교의 무궁한 발전과 유림 여러분들의 강녕.
가내의 화평을 기원 드립니다. 끝
2011 년 5 월 19 일 아침 8시 17 분에
남원향교 무자장의 이 석 기 드림.
하실 말씀 남기시려면 아래 번호로 전화주시면 감사합니다.
010- 2991-9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