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남카자흐스탄에 12만8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작년 동일한 기간과 비교했을 때 55% 증가한 것이라고 남카자흐스탄주 산업 혁신 개발 및 관광 기업 관리부 바트르한 쿠르만세이트 대표가 발표한 내용을 남카자흐스탄주 주정부에서 전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올해 관광 분야에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관광지는 31% 증가해 195군데가 되었고 관광 수입은 17억 텡게, 관광 서비스 건수는 43% 증가했다.
“우리는 국내 관광 개발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좋은 조건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1일, 2일, 3일 관광 코스를 개발했습니다. 이 코스들은 모두 84군데의 역사적 문화적 장소와 자연적인 장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800군데 이상의 역사 문화적 동상들이 있습니다. 관광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몇 가지의 주요한 프로젝트가 시행되고 있습니다.”라고 쿠르만세이트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쉼켄트 고대 도시 지역에 노천 박물관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새로운 역사적 문화적 장소인 아부 나스르 알파라비가 태어난 옥스즈 도시와 아블라이 한의 부대가 있었던 한코르가나를 복구할 것을 기다리고 있다. 이로 인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카즈구르타와 오르다바스가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와 관광 인프라를 갖춘 브랜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다. 아블라이 한의 묘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유입을 고려하며 야사위는 세계 박물관이 발전한 예를 바탕으로 그의 요새와 역사에 대해 방문객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오디오와 시청각 설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세 시대에 고대도시 오트라르와 아르스탄 밥 묘지를 연결하던 길을 복구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 길을 따라 수공업 장인방을 열 계획이다.
/카즈인폼카자흐스탄 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