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교환식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유형인데 전구의 밝기등에 적당한 시간이 지나면 전구의 수명이 다 되기 때문에 전조등의 밝기도 떨어지고 램프가 소손되는 일도 있습니다 .
옛날 차량에는 렌즈가 유리로 되어있어 외부의 충격에 쉽게 파손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투명한 프라스틱 재질로 렌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명은 길어 졌지만 외부에 의한 스크레치나 충격등으로 표면손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
렌즈 표면이 불투명해 지고 약간 노란색으로 변색이 되어 밝기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 별도의 관리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 주기적으로 전구를 교환하면 문제없으며 교환 시에 전구를 직접 손으로 만지지만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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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해진 규격의 전구를 사용하지 않고 더 밝은 전구를 장착할 경우 전구에서 발생하는 열로 렌즈나 반사판을 변형시키거나 전기 배선을 소손시키기도 하므로 규격에 맞는 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일드 빔 (Sealed Beam) 은 렌즈와 반사경이 일체형으로 되어있어 분리 할 수 없어 교환시에는 램프일체를 교환해야 하며 렌즈오염이나 외부의 파편등에 의한 손상이 없습니다 . 그러나 정해진 모양의 램프가 규격화 되어 만들어지기 때문에 자동차 제작사에서는 해드램프로는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보조램프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
HID 는 ‘High Intensity Discharge' ( 고전압 방출 : 편집자주 ) 를 말하며 봉입된 제논가스에 2 만 볼트 이상의 고전압을 걸어주어 전자가 제논가스의 원자와 충돌할 때 발생하는 빛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 태양광에 가까운 백색의 아주 밝은 빛을 얻을 수 있으며 전기 소모량은 일반 전조등보다 적고 월등히 밝기 때문에 야간 시야확보에 매우 유리한 램프 형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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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 수명도 거의 교환이 필요 없는 반영구적이므로 유지에 비용이 들어가지는 않습니다만 고전압 시스템을 별도로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 최근에 고급차량에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제조 시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나오는 차량도 있지만 에프터 - 마켓용으로 출고 후 개조 , 장착할 수도 있기에 젊은층 운전자들이 많이 교환하기도 합니다 . | 그러나 고장이 발생할 경우 수리비가 많이 들고 램프의 조사 각을 잘못할 경우 반대편 운전자 시야에 피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개조 장착 시에는 많은 주의가 필요한 편입니다 . |
첫댓글 가져갑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