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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성 죽림정사지의 카란다 연못 : 빔비사라 왕은 12만 대중과 부처님의 설법을 들었다. 이때 왕사성의 부호 카란다 장자는 죽림정사지의 터를 부처님께 바치었다.
법화경 제19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2)
반갑습니다 7월14일 염화실 인터넷 방송법문 시작하겠습니다
장마가 멀리 벗어난 듯한 그런 느낌듭니다.구름도 굉장히 높고 아직도 그 구름에는
멀리서 비치는 햇빛이 남아 있죠 그래서 노을이라고 부르죠 그 노을이 저멀리 하늘에
아주 환하게 비춰지고 있습니다. 참 좋은시간입니다. 산사에 이런 장마가 끝나고
현재로써는 먼지하나 일어나지 않고 그렇지 안아도 청정한 산사에 더욱 청정하고
신선함을 느끼는 그런시간입니다
오늘은 법화경 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 코의 공덕을 밝히다 이렇게 했습니다
코 이 코가 정말 제대로된 법사의 코에는 온갖냄새 온갖향기를 다 맡을 수 있다
이런 이야기죠.법화행자는 진정한 법화행자는 그렇게 맡을수 있다.그러는데 참으로
뭐 이런 능력을 꼭 갖고 싶어서가 아니라 이런 능력까지도 구비될수가 있다
이런 뜻이겠죠.
능력을 발휘한들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뭐 어떻게 쓰는게 좋겠습니까.
사실은 크게 효용가치가 있는 능력은 아니죠 그런데 이러한 능려고 갖춰질수가 있다
하는 그런뜻으로 이해 하면 좋겠습니다.
요즘 사람들 생활이 내가 늘 느끼기도 하고 가끔 말씀도 드리기도 합니다 만은
참 우리주변을 살펴 보면은 너무 무겁게 살고 너무 여러가지를 알고 살고 너무
번잡하게 살고 단순하게 산다고 하는 사람까지도 보면은 뭐 시대가 그러니까
어쩔수없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불가피하게 이런저런 많은 무거운 그런 인연들이
우리주변에 깔려있고 알게 모르게 그렇게 연결이 되어서 그렇게 삶을 무겁게 살고
있지않나 하는 그런생각이 듭니다
옛날 그러니까 저희가 걸망지고 한창 선방을 돌아 다닐때 대충계산해보니까 40여년
전인데 오대산 상원사에서 겨울 한철을 이제 지내기 위해서 가을에 방부를 드리는데
참 우리 염화실 그 방을 구조를 좀 바꾸고 청소도 좀하고 새롭게 개편을 새롭게 단장을
한다고 그렇게 개편을 했는데 그 안에 그전에 보면은 스님들의 행적에 대한 이야기를
좀 쓰썻고 또 ..오대산에 살때 이야기라든지 또 강원생활 이야기라든지 뭐 이런
것들도 쓰썻는데 글로 남겨놓고 보니까 조금 그러니까 썩 마음에 들지도 않고 해서
그것도 지워버리고 또 흘러간 세월도 지워버리고 그 뭐 어수선하고 좀 답지 못하다고
느껴는 것을 일단 지웠습니다
또 나중에 그런 것을 필요로 하면은 올리기로 하구요 여기는 정신이 딱 정해져 있죠
특색이 아주 정해져 있어서 공부 곳 불법을 전통적으로 공부하는 곳 이렇게 우리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불교 공부를 하는데 전통적으로 아주 그 오래된 교재를 통해서
불교를 공부하는 곳 그것이 제일좋은 불교 교재다 하는 이런 신념하에서 하니까요
전통적인 교재라고 하는 것은 옛날 부처님이 말씀하신 경전 그리고 어록 이런 것을
최상의 교재라 생각하고 그렇게 사용하고 있고 또 이제 사상은 제가 나름대로 불교공부
해서 얻은 결론을 인불사상(人佛思想)이다 라고 이런 정신을 여기서 바로세우고
그렇게 공부하는 곳 입니다
그래서 이제 그런입장에서 이렇게 또 한번 염화실의 여러가지 방(게시판)을 이렇게
저렇게 개편을 했습니다.가능하면은 인간적이 만남도 아름답고 중요하고 그기에서
깨닫는 것도 많은데 또 공부 우선으로 이렇게 하자 하는 그런 뜻에서 공부 좀 하고
그 다음에 이제 지대방에 가서 뭐 이렇게 세상이야기도 하고 잡담도 하고 하자 하는
그런 생각이죠
저야 뭐 어려서 절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익힌게 절 생활뿐입니다 그래서 큰방에서는
아주 허리를 꼿꼿히 세워서 공부하고 그 다음에 이제 잡담도하고 쉬기도 하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하고 할려면 지대방에 가서 하거든요 기대어서 쉴수도 있는 여유
공간이다 해서 옛날부터지대방그렇게 불러 옵니다
그래서 선방이나 강원에는 의례히 작은 방이 하나씩 붙어있게 마련인데 그것을 지대방
이다 그렇게 해요. 큰방은 큰방대로 조실이 있고 방장이 있고 있지만 지대방도 큰방
못지 않게 조실이 있어요 지대방 조실도있고 지대방 방장도 있고 아주 지대방에는
지대방 대로의 아주 기가막힌 그런거 분위기와 역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예 한철내내 지대방에 한번도 들어 오지 않는 사람도 있고 그리고
뭐 거의 지대방에서 정해진 정진시간 외에는 거의 지대방에서만 생활하는 그런사람들도
있고 참 우리 부처님으로 부터 지금 이시대 이르기까지 이 불교 단체라고 하는 것이
역사가 참 오래이 잔습니까 이런 오랜 역사에 물론 시대에 따라서 국가에 따라서 민족에
따라서 변모된 모습도 많긴합니다 만은 그러나 큰 틀은 크게 바뀌지 안았을 것이 라고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아마 부처님 당시 때도 큰방이 있고 지대방이 틀림없이 있었을 것이고 그 지대방에서는
그 세상 잡사에 능한 사람들이 아주 방을 휘어잡고 방의 분위기를 휘어 잡고 그기서는
조실 노릇을 하고 또 온갖 세상잡사를 그기서 이야기를 하는 뭐 그런 것도 부처님 당시
때도 있지 않아을까? 제 나름대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또 우리들이 이시대에 지대방에서
벌어지고 있는 그런 일들을 좀 합리화 시키고 싶은 그런 마음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그
전통도 쭉 이어 오고 있습니다
참 그것을 보면 지금 뭐 2500년 2600년 그러고 북방 불기로 말하자면 3000년이 넘는 그런
오랜세월인데 그런 오랜 역사 속에서 이어져온 그런 그 여러 가지 풍습들 또 그건 이제
저도 학인들에게 그런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온 불교가 또 많거든요 이건 구전불교다
경전이나 어록에서 도저히 볼수없는 들을수 없는 구전으로만 전해 내려온 그런 불교다
이건 아주 뭐라고 할까 정말 듣기 어렵고 소중하고 값진것이다 뭐 내용이 좋아서가 아니라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고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고있기 때문에 그래서 값진것이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서 학인들에게도 드러 그런 이야기를 하거든요 이것은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온 불교다 장경에도 없는 불교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그래요 역사가
오랜 곳에는 의례히 그런 것도 얼마든지 있기 마련인 것 입니다.그 강원이 라고 할까
선원이 라고 할까 이런 수행자들의 수행처소 또 그 수행처소 주변에 딸려있는 여러가지
그런 무슨 지대방 같은 또는 후원.후원의 역할 같은 그런 장소가 있고 그런 장소에서는
또 생각지 못했든 그런 전통이 있게 마련인 것입니다
예전에 오대산에 살때 이야기를 할려고 하다가 그만 이야기가 빗나가서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는데 우리가..서두에서 참 이시대에 내가 출가인이나 재가인이나 할 것없이
참 여러 가지 불가피한 인연때문에 참으로 이런저런 여러가지 인연을 맺고 또 너무
무겁게 살고 잡다하게 산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씀을 드렸죠
약 40년전 오대산에서 있었던 이야기인데 그 당시로서는 수좌들 사이에서는 간혹
볼수있는 그 일입니다. 객싱에 이렇게 각각 다른지방에서 한철씩나고 객실에 이렇게
방부드리기 위해서 모이게 되거든요 그때 상원사에서 봤는데 뭐 실명을 거론해도
괜찬습니다.
다 도반스님들이고 하기 때문에 그때 명환스님하고 그 법현스님이 라고 그 스님은
이름이 몇 가지가 되는데 인풍스님이 라고도 하고 법현스님이 라고도 하는 두분스님이
문득 객실에서 아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 걸망을 서로 바꾸자 이런 제안이 한쪽에서
들어 왔어요.자기 것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없는가 하는 것을 뭔가 스스로 자기 수행을
시험하기 위해서 자기가 그만큼 가볍게 산다고 하는 것 이런 것들을 스스로 시험하기도
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어떤집착 자기것이라고 하는 집착도 떼는 훈련도 할겸 그래서
그런 일들도 간혹 있어요.자주 있지는 안아요..
그때 이제 걸망을 서로 풀지도 않고 하는 입장에서 걸망속에 돈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자기가 아끼는 소지품이 어떤것이 있는지 그게 전재산이고 전살림살이 거든요 걸망이
라고 하는게 수자의 걸망이라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살림살이 입니다 지금 우리 생활로
친다면은 집안에 있는 모든 것 논 밭 까지도 전부다 포함한 그런 것이 수좌들의 걸망
이거든요.그런데 그 걸망을 풀지 않고 그대로 바꾸자 단 그때 도민증이라고 있는데
지금 주민등록증 하고 같은 거죠 도민증 그것만은 서로 소유가 다르니까 이건 어떻게
할수가 없으니까 이것만 빼고는 도민증만 제외하고는 어떤 것도 절대 사정봐서 돌려
주거나 그러게 하지 안기로 하자.이렇게 이제 약속을 하고 옆 사람들에게 보증을 하고
증명을 서라고 해서 아주 신나는 일이 벌어졌죠 옆에 있든 사람들은 그럼 저도 과연
그 걸망을 서로 바꾸어 가지고 그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도 서로가 알수가 없고 그러한데
과연 바꿀 수 있겠는가?
그런 거 신기한 생각과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봤습니다.제가 본 이야기니까요 지켜봤는데
정말 거침없이 걸망을 서로 바꿔어요 바꿔가지고 서로 상대방의 걸망에 무엇이 들었있는가?
이것을 하나하나 펼쳐보는 것이 얼마나 신기 하겠습니까.그기에 돈이 얼마나 있는지 어떤
귀중한 소지품이 있는지 이런것들 그래서 하나씩하나씩 펼쳐보고 옆에서 구경하는 스님은
신기하게 하고 무엇이 한가지가 나올때 마다 박장대소를 하면서 웃기도 하고 즐거워 하고
그런일이 있었는데
그런데 어떤스님이 미리 장삼을 참배 한다고 미리 빼놨어서요 빼가지고 방에다 걸어
놨는데 한스님은 장삼이 걸망속에 들어 있어서요 건데 바꾸고 나니까 한 스님은 장삼이
없고 한 스님은 장삼이 두개가 되고 이렇게 되어버렸어요.그 외에는 아무것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그 당시로서는 그래 뭐 돈이 설사 차이가 좀 있다손 치드라도 수좌가
돈이 얼마나 있어겠어요
또 크게 돈 그것 차비 몇푼 남아 있는 것 그걸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고 할 그런 마음들이
아니거든요 그런 마음들이라면 어떻게 걸망을 바꿀수가 있겠습니까.참 지금 생각해도 아주
특이한 일이고 그만큼 아주 순수하고 가볍게 사신 그런 스님들이 였다 최소한도 그 당시는
그랬습니다 정말 삶을 그 걸망하나에 통채로 다 지고 살고 내인생 내 걸망에 지고 이런 말도
있듯이 정말 깃털처럼 가볍게 인생을 사는 그런 삶이 였습니다
최소한도 4~50년전만 해도 그랬어서요 우리 수좌들이 그런데 지금 수좌들은 정말 과연
그럴수 있을까 도저히 글쎄요 모르긴 모르지만 못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삶이 무거워 졌고 이런저런 조건들이 그때와는 천양지차가 됐다 4~50년전과의
차이만 하드라도 그렇다 하는것을 또 생각하게 합니다 .
여기 법화공덕품에서 법화행자 뭐 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해석하고 쓰고하는
이런 오종법사는 그야말로 안의비설신의 육근이 그 상상도 못할 정도로 뛰어난 그런
공덕을 갖추게된다 이렇게 했는데 어제도 이제 누차 말씀 드렸지만은 이것은 상징적인
의미도 있겠지만은 정말 실제적으로 순수한 그런 삶이 되고 정말 산만하지 않고 정신이
한곳에 오롯히 모일수 있는 그런 그 마음상태가 된 사람에게는 얼마든지 이것이 가능하다
하는 그런 말씀을 드릴려고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40년 40년전만 해도 자기소유의 모든 것이라고 할수있는 걸망을 그렇게 거침없이
바꾸어서 정말 상대가 불편해도 약속을 한 것이니까 주지안고 그렇게 아예 새로 장만하듯이
그런 마음으로 바꿔서 생활 할수 있었다고 하는 것 이건 지금 사람들로서는 이해가 안가듯이
우리가 경험한 일임에도 지금 사람으로서는 이해가 안갑니다.
할수도 없습니다 그렇듯이 뭐 백년전 이백년전 삼사백년전 그때 사람들의 정신 세계가
어떠했겠는가? 또 이 법화경이 설해지는 당시 이천년 이오백년 삼천년전의 그 당시
사람들의 정신 세계가 어떠했겠는가? 이런것을 우리가 생각한다면은 참 법화경에서
경전 아니 법화경 뿐이 아니라 모든 경전에서 설해진 것이 저것이 말뿐이 아니고
또 상징적인 의미뿐만이 아니고 실제로 그렇게 실현 될수 있는 그런 사실들이 였구나
이렇게 생각할수 있다는 것입니다.여기 코의 공덕을 이야기 하는데..
또 상정진보살이여, 코의 공덕을 이야기하는데 상정진보살 그 어느 스님이라고
내가 밝히기는 그렇지만은 그 스님이 삼참계승 그 스님이 낸 책에 보면은
그런 이름을 쓰는데 삼참계승 늘 내 자신의 못난점을 부끄러워한다. 이런뜻에서
삼참계승 이라고 하는 그런 말을 쓰시는 그런 큰 스님이 계셨어요 삼정진이라고
하는 보살이름을 보게되니까 그 생각도 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4. 코의 공덕을 밝히다
(1)장항(長行)
8 "또 상정진보살이여,선남자.선여인이 이 경을 받아 지니거나,
읽거나 외우거나,해설하거나 쓰는 사람은 코의 팔백 공덕을 성취하느니라.
이 청정한 코로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위와 아래와 안과 밖의 여러 가지
향기를 다 맡느니라. 수만나꽃 향기.세제화 향기.말리화 향기.첨복화 향기.
바라라꽃 향기.적련화 향기.청련화 향기.백련화 향기.화수향.과수향.전단향.
침수향.다마라발 향.다가라향과 천만 가지 화합한 향.가루향.환(丸)지은 향.
바르는 향을 이 경전을 지니는 사람이 여기에 있으면서 모두 분별하여 맡느니라.
코는 팔백공덕이다 그랬습니다.
이문제에 대해서는 어제도 말씀드렸지 만은 잘 모르겠어요 뭐 뒤에 있어도 얼마든지
냄새를 얼마든지 맡을 수 있지요 눈은 예를 들어서 팔백공덕이라고 하면은 뒤에 것은
못보니까 그렇다 손치더라도 코는 또 그거하고는 다른데 어떻게 해서 계산이 나오는지
옛날스님들도 여기에 대해서 정확한 그런 그 계산은 없습니다.
그랬습니다. 뭐 온갖향을 여기서 소개하고 있는데 요즘 연꽃철이죠 간혹 연꽃을
이제 사진찍어서 올리시는 분들이 있는데 경전에 의하면은 청련화 백련화 여기서는
이제 홍련화 라고도 하는데 여기서는 적련화 그랬네요 적련화 청련화 백련화
이렇게 이제 연화를 세가지를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묘법연화경도 연꽃이거든요 그 묘법연화경할때 연꽃은 백련화입니다 .
그래서 법화경을 백련경 이렇게도 불러요 정련화는 따로 있고 뭐 또 홍연화도 있고
하듯이 홍연화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못봤는데 청련화도 있다고
그래요. 인도에는 그 흔한 연꽃입니다. 푸른 연꽃 이런것들이 여기에 쭉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것이 다 향기가 다른데 향기를 다 맡을 수 있다.
9 또 중생들이 냄새를 맡되 코끼리 냄새.말 냄새.소 냄새. 양 냄새.남자 냄새.여자 냄새
동자 냄새.동녀 냄새와 풀.나무.수풀 냄새와 가까이 있고 멀리 있는 냄새들을 모두 맡아서
분별하여 착오가 없느니라
이만큼 아주 예민해지고 어 그 분별력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이게 뭐 어찌 그럴수 있겠는가 뭐 경을 읽고 외우고 지닌다고 해서 어찌 그럴수 있겠는가
이런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앞에서 서두에서 장황하게
그런 긴 말씀을 올린 이유가 바로 그기에 있습니다.
40년전만 해도 지금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자기 모든 재산이 담겨 있는 걸망을
쉽게 가벼운 마음으로 그렇게 바꿀 수 있는 것 여러 사람을 증명하여서 바꿔서
절대 돌려주지 않는것 이런일을 쉽게 할 수 있었는데 지금 사람들은 못한다는 거죠
그렇듯이 백년전 이백년전 삼백년전 사람들의 심성과 지금 사람들의 어떤 심성 정신세계는
이건 뭐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그렇게 다릅니다.예를 들어서 뭐 백년전 사람들이
컴퓨터를 어떻게 알았겠어요 또 누가 알고 이야기를 했다면 미친사람이 라고 취급받았지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치급하겠습니까.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런걸 낱낱이 예를 들자면은
뭐 수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그렇듯이 우리가 내 어떤 그 상식에서 조금 벗어
난다고 해서 부정할 일이 결코 아니라는 것 특히 성인의 말씀을 공부할때는 내 상식에
그게 잡히지 않는 그런 경지의 이야기라고 해서 부정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또 이 경을 지닌 사람은 여기에 있으면서 천상에 있는 모든 향기를 맡나니,
파리질다라 나무 향기.구비타라 나무 향기.만다라 꽃향기.마하만다라 꽃향기.
만수사 꽃향기.마하마수사 꽃향기.전단향.침수향.여러 가지 가루향과 여러 가지
꽃향기와 이러한 하늘의 향 화합한 향기를 맡고 알지 못함이 없느니라.
그래요 이렇게 이제 정말 정진이 깨어난 후는 얼마든지 이룰수 있다
10 또 여러 하늘의 몸의 향기를 맡나니,제석천왕이 매우 훌륭한 궁전에서 오욕락을
즐기면서 희롱할할 때의 향기. 묘법당(妙法堂)에서 도리천들에게 법문 말할 때의
향기.여러 동산에서 유희할 때의 향기와 다른 천상 사람들의 남녀의 몸 향기들을
멀리서 맡고 아느니라.
우리가 법화경 읽을때 법화경 공부할때 우리에게서 나는 몸의 향기가 다르고
금경경 읽을때 우리의 몸의 향기가 다르고 무슨 뭐 반야심경을 읽을때 몸의 향기가
다르고 천수경 읽을때 몸의 향기가 다르고 이게 다 다르겠네요. 뭐 소설 읽을때
향기가 다르고 나무볼때 향기가 다르고 사람볼때 향기가 다르고 뭐 갑돌이 볼때
향기가 다르고 갑순이 볼때 내 몸에 나는 향기가 다르고 이게 다 다르다고 하는것
요즘 그 뭡니까 화가 났을때 또는 아주 기쁠때 그 다음에 평범한 그런 어떤 감정일때
이럴때 타액이라 든지 아니면 피라든지 그 인체의 어떤 수분을 체취해서 실험을 이렇게
실험을 해보면은 전혀 다르게 반응이 나타난다 하는 그런 실험도 요즘 흔히 있죠
그럴겁니다.사실 우리가 세밀하게 우리가 살펴보면은 법화경 공부할때 향기
또 법화경 공부할때도 그날 그 사람의 기분에 따라서 또 다를거예요
이런 것들을 굳이 아는게 좋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이런것 까지도 충분히 분별해서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이런뜻입니다.
이리하여 점점 올라가서 범천에 이르고,유정천에 이르는 여러 하늘의
몸이 향기를 모두 맡으며, 또 여러 하늘들이 사르는 향기를 맡는니라.
또 성문의 향기들을 맡지마는,코는 상하지도 않고 잘못 되지도 않으며
분별하여 다른이게게 말하려 하여도 기억이 잘못되지 않느니라"
표현까지 다 할 수 있다고 하는 그런 뜻입니다. 참 대단하죠 뭐 저희들이야 기껏
매화꽃 필때 매화향기 그 다음에 조금 이제 연한 그 꽃이 꽃의 향기인데 벚꽃 피면
벗꽃 향기정도 분별하고 그 다음에 이제 천리향이 한때는 사찰에서 이제 많이 심어
졌었습니다.그런데 근래에는 노란 꽃피는 향기나무가 또 많이 유행을 해서
그건 또 만리향 이러더 라고요.그 향기가 아주 그 뭐 진하지요 뭐 진하다기보다는
아주 독한 정도로 그렇게 향기가 나는 기껏 우리야 뭐 이런것 정도 분별하는데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그런 정도의 그런 분별력이죠 자 법화행자 진정으로법화경
을 깊이 정진하는 상정진하는 그런 그 사람의 정신력은 바로 이와 같이 뛰어나다 하는
그런 말씀입니다.
(2) 게송(偈頌)
11 이 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의 코가 청정하여 이 세계에 있는 향기롭고 구린 냄새를 갖가지를 다 맡아서
아느니라.수만나향.사제향과 다마라발 전단향과 침수향과 계수향과 가지가지 꽃과 과실의
향기와 그리고 중생들의 향기인 남자향기.여자의 향기를 설법하는 사람은 멀리 있어도
향기를 맡고 그 있는 곳을 아느니라.
큰 세력을 가진 전륜성왕과 작은 전륜왕과 그의 아들들과 여러 신하와 궁녀들의 향기를
맡고 그 있는 곳을 아느니라.몸에 차고 있는 보물과 땅 속에 매장된 보물과 전륜성왕의
딸의 향기까지 맡고 그 있는 곳을 아느니라.여러 사람들의 몸에 치장하는 의복과
영락들이며 갖가지 바르는 향의 냄새를 맡고 그 몸을 아느니라.모든 천신들이 다니고
앉고 하는 것과 신통 유희를 법화경 >을 지니는 사람들은 그 향기를 맡고 모두 다 아느니라.
옛날에 들은 이야기인데 간첩훈련을 시킬때 몇일을 굶긴다고 합니다.
몇일을 굶기고 이제 다른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아주 깊은 산에서 훈련을 시키면은
코가 아주 예민하게 발달해서 냄새 맡는것이 뛰어 나다고 해요 그 뭐 요즘 아직도
군용 견은 그 냄새로서 모든것을 그 알아내죠. 예를 들어서 도망자의 냄새도 맡고
무슨 특별한 무슨 약냄새도 맡고 그래서 뭐 마약이라 든지 개가 눈으로 보고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냄새를 맡고 찾아내는 그런 그 능력도 개가 있지 않습니까
간첩 훈련도 그런식으로 훈련을 시켜가지고 예를 들어서 한 이틀이나 삼일전에 산길을
어떤 사람이 지나갔다 그러면은 삼일전에 사람이 지나갔는지 이틀전에 지나갔는지
그것까지 안다는 거예요 어떤 사람이 지나갔는데 몇일전에 어떤 사람이 지나갔다는 것
까지도 냄새를 맡아서 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보통 사람도 그렇게 독한 훈련을
시키면은 코가 예민해진다는 것입니다.
뭐 이것하고는 이야기가 다르죠 법화경은 그런 훈련을 받아서 예민해지는것이
아니라 정말 다른 아주 잡다한 생각 산란한 생각 아무것도 없이 정말 정정한 마음으로
이 법화경의 가르침에 열중하는 사람은 그런 냄새를 맡는것도 뛰어나다 이뜻입니다.
12 모든 나무의 꽃과 과실의 향기와 수만나로 짠 기름의 향기를 경을 지니는 사람은
여기 있었서 그들의 있는 곳을 모두 다 알고 모든 산과 깊고 험한 곳에 전단나무 꽃이
피었고 그 속에 있는 중생들의 향기를 맡고 모두 다 아느니라.
철위산(鐵圍山)과 큰 바다와 땅 속에 있는 중생들을 경을 지니는 이는 그 향기를 맡고
그들의 있는 곳을 모두 다 아느니라.아수라의 남자와 여자와 그들의 모든 권속들이
싸우고 놀고 할 때의 향기를 맡고 모두 다 아느니라.
또 싸울때는 싸우는 냄새가 다르고 그냥 놀때는 노는 냄새가 다르고 이렇다는 거죠
광야의 험하고 좁은 곳의 사자.코끼리.호랑이와 이리와 들소와 물소들의 향기를 맡고
있는 곳을 아느니라. 만일 아이를 가진 이가 아들인지,딸인지 생식기가 없는지,사람이
아닌지를 향기를 맡고 모두 다 아느니라. 향기를 맡아 보고서 처음 아기를 가진 이가
성취할는지,못할는지,복된 아들을 편안히 낳을지를 다 아느니라.향기를 맡아보고서
남녀의 생각하는 일과 음욕.어리석음.성내는 것과 착한 행실을 닦는지 다 아느니라.
땅 속에 묻혀 있는 금과 은과 온갖 보물들을 구리 그릇에 담겨 있는 것들을 향기를
맡고 모두 다 아느니라. 갖가지 모든 영락의 값을 아는 이가 없는데 비싸고 싼 것과
출산지와 있는 곳을 향기를 맡고 아느니라.
13 천상에 있는 여러 가지 꽃과 만다라꽃과 만수사꽃과 파리질다 나무들을 향기를 맡고
모두 다 아느니라.천상의 여러 가지 궁전이 상.중.하로 차별이 있는데 온갖 보배 꽃으로
장엄한 것을 향기를 맡고 모두 다 알고 하늘의 동산과 훌륭한 궁전과 모든 누관(樓觀)과
미묘한 법당의 그 가운데서 즐겨 노는 일을 향기를 맡고 모두 다 아느니라.
모든 천신들이 법을 듣거나 오욕락을 누리고 있을 때 왕래하고 다니고 앉고 눕는 것을
향기를 맡고 모두 다 알고 천녀(天女)들이 입은 옷에 꽃과 향으로 잘 꾸미고 여기 저기
유희할 때 향기를 맡고 모두 다 아느니라.이렇게 점점 올라가서 범천의 세계에 이르러
선정에 들고 나오는 일도 향기를 맡고 다 알고 광음천과 변정천과 내지 유정천까지 처음
태어나고 물러가는 일을 향기를 맡고 모두 다 아느니라.
기도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참선을 하면서 망상을 피우는지 또
무슨 망상을 피우는지 다 향기를 맡고 알수 있다 이런 표현도 가능하겠죠
14 여러 비구 대중들이 불법에 항상 정진하면서 앉기도 하고 거닐기도 하며 경전을 읽고
외우고 어떤 이는 나무 아래서 오로지 정성을 다하여 좌선하는 일과 경을 지니는 사람의
향기를 맡고 그 있는 데를 모두 다 아느니라.보살의 뜻이 견고하여 좌선하고 일고 외우고
다른 이에게 법을 설하는 것을 향기를 맡고 모두 다 아느니라.가는 곳마다 부처님들이
모든 이의 공경을 받으며 중생을 불쌍히 여겨 대중들에게 법문을 설함을 향기를 맡고 모두
다 아느니라. 중생들이 부처님 앞에서 경을 듣고 모두 기뻐하여 법과 같이 수행하는 일을
향기를 맡고 모두 다 아느니라.비록 보살의 무루(無漏)의 법으로 생긴 코는 못얻었으나
이 겨을 받아 지니는 사람은 먼저 이런 코의 능력을 얻느니라."이랬습니다
코의 능력에 대해서 이렇게 이제 경전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육근이 모두다 똑같죠 앞에서도 이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만은 정말 옛날에 아무런
잡념이 없고 지금처럼 잡다한 그렇게 정보가 머리에 있을 까닭도 없고 그런 순수한
정신의 소유자가 어떤 한 곳에 정말 마음이 가고 마음이 있자마자 마음이 그기에
집중이 되고 환희심이 나고 그래서 전혀 뭐 다른 생각을 할래야 할 필요도 없고 겨를도
없이 된 그런 그 어떤 영혼의 소유자는 얼마든지 이러한 능력이 발휘될 수 있다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야되겠죠 그 이건 결코 상징적인 그런 의미도 물론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만은 이것을 그대로 우리가 받아들이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법화경 공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올바른 종지인불사상人佛思想 사람이 그대로 부처님이다
(정리:아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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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성 | 출가인이나 재가인이나 불가피한 인연(너무 많이 알고 번잡하므로)으로 너무 무겁게 사는 경향이 있다.4~50년전과의 삶이 天壤之差다.오종법사는 육근이 상상도 못할정도로 뛰어난 공덕을 지니게 되는데 정신을 한곳에 오롯이 모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경전에 나오는 3가지 연꽃-백련화(묘법연화경,백련경),적련화,청련화 |
첫댓글 광명의 법화경,감로의 큰 스님설법을 큰 환희심으로 잘 청취하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_()_()_()_큰스님!! 법문 감사드립니다.*^^*
갑사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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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 법문 감사드립니다..._()()()_
출가인이나 재가인이나 불가피한 인연(너무 많이 알고 번잡하므로)으로 너무 무겁게 사는 경향이 있다.4~50년전과의 삶이 天壤之差다.오종법사는 육근이 상상도 못할정도로 뛰어난 공덕을 지니게 되는데 정신을 한곳에 오롯이 모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경전에 나오는 3가지 연꽃-백련화(묘법연화경,백련경),적련화,청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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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_()()()_
큰스님 감사합니다-()()()_
걸망을 서로 바꾸는 것! 자기 것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없는가 점검하기 위해서, 뭔가 스스로 자기 수행을 시험하기 위해서, 자기가 가볍게 살고있는지를 스스로 확인하기 위해서, 자기것이라고 하는 집착을 떼는 훈련도 할겸 걸망을 서로 바꾸는 일도 참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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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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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보살의 뜻이 견고하여 좌선하고 일고 외우고 다른 이에게 법을 설하는 것을 향기를 맡고 모두 다 아느니라.....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감사합니다._()()()_
이만큼 아주 예민해지고 어 그 분별력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나무묘법연화경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중생들이 부처님 앞에서 경을 듣고 모두 기뻐하여 법과 같이 수행하는 일을 향기를 맡고 모두 다 아느니라....나무묘법연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