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전기 소설 <조선의 잔다르크 월이>를 집필하여 고성지역의 새로운 역량있는 소설가로 등장한 정해룡 시인이 이번에는 고성의 문화유산을 찾아 이야기로 엮은 <고성의 겉살과 속살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책을 고성문화원을 통해 펴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6배판 320면에 올 칼러로 편집된 이 책에는 제1장에는 고성과 통영의 문화의 뿌리를 탐색하고 제2장에서는 고성의 명소을 찾고 있다. 제3장에는 고성의 명소이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곳을 이야기로 풀어놓고 있다. 제4장에는 고성의 문화와 예술, 제5장에는 고성과 사람들, 제6장에는 고성의 오래된 나무들ㅡ 소위 신목을 다루고 있다. 제7장에는 고성의 지명 이야기, 제8장에는 고성의 얼굴을 소개하고 있다. 엄홍길 전시관, 고성 탈박물관, 고성박물관 등이 여기 포함되고 있다. 고성 지역에 이런 많은 이야기가 있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책이다. 비매품으로 고성문화원에서 구할 수 있다.(오하룡)
# by | 2013/08/30 15:41 | 문학계 소식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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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표지의 글 / 도충홍 고성문화우너장의 <발간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