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골목(接骨木)의 효능(效能)
접골목(接骨木), 딱총나무, 생태(生態)
분류(分類) : 인동과(忍冬科)(Caprifoliaceae) 학명(學名) : Sambucus williamsii Hance var. coreana Nakai 서식지(棲息地) : 산지(山地)의 습지(濕地) 및 골짜기 분포지역(分布地域) : 한국(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일본, 만주, 사할린, 우수리 근연식물(近緣植物) : 덧나무 이명(異名) : 딱총나무, 개똥나무, 말오줌나무, 오른재나무, 지렁쿠나무
생물학적(生物學的) 특징(特徵) 낙엽 활엽(落葉 闊葉) 관목(灌木), 키는 3m 잎은 대생, 우상복엽, 소엽은 피침형,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예거치연, 양면에는 털이 없음 꽃은 양성화, 5-6월 개화, 황백색, 원추화서 열매는 핵과, 9-10월 붉은색 성숙, 둥근 모양
용도(用途) 원예(園藝) 및 조경용(造景用) : 열매가 매혹적이기 때문에 관상용(觀賞用)으로 사용(使用) 약용(藥用) : (가지) 골절상(骨折傷)에서 골질유합(骨質癒合)을 촉진(促進)시킨다. 임신부(姙娠婦)는 복용(服用)을 금(禁)한다.
접골목(接骨木)의 효능(效能)
뼈를 붙이는 접골목 진통작용, 이뇨작용, 땀내기작용, 활혈작용, 진정작용, 진통, 항염증, 지혈, 이뇨, 타박상, 골절, 물고임, 콩팥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통풍, 인후통, 산후출혈, 각종 출혈, 부종, 척수결핵, 기관지천식, 상처, 근골동통, 요통, 수종, 산후빈혈, 땀띠, 옻이 오른데, 궤양, 화상, 심장경화증 및 아픔, 심장신경증, 가슴활랑거림, 심근염, 숨가쁨을 다스리는 접골목
접골목(接骨木) 생태(生態)와 종류(種類)
인동과 딱총나무속에 속하며 산지의 습지 및 골짜기에 자라는 갈잎떨기나무이다. 딱총나무속은 전세계에 약 20종이 자라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종류는 넓은잎딱총나무(말오줌나무, 오른재나무, 자반나물), 덧나무(민들딱총나무), 지렁쿠나무(개똥나무), 털딱총나무, 털지렁쿠나무, 울릉말오줌때(울릉딱총나무), 딱총나무가 자라고 있다.
높이는 3~5터까지 자라며 잎은 깃꼴겹잎으로 대생 즉 마주난다. 작은잎은 5~7개이고 긴 타원형~긴 달걀형으로 끝이 길 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의 톱니는 뾰족하며 안으로 굽지 않는다.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작은 돌기가 있고 털이 없으며 자잘한 황록색의 꽃이 핀다. 꽃부리는 깊게 5개로 갈라지고 털이 없으며 꽃밥은 노란색이다. 열매는 둥글고 짙은 붉은색을 익는 모습이 아름답다.
종류로는 딱총나무(Sambucus williamsii Hance var. coreana Nakai), 넓은잎 딱총나무(Sambucus latipinna Nakai), 털지렁구나무(Sambucus sieboldiana Bsume var. miquelii Hara for. velutina T. Lee), 지렁쿠나무(Sambucus sieboldiana Bsume var. miquelii Hara), 엘더베리(Sambucus canadiansis), 덧나무(Sambucus sieboldiana Blume)도 모두 접골목으로 사용한다.
접골목의 뿌리 및 뿌리껍질을 접골목근(接骨木根), 잎을 접골목엽(接骨木葉), 꽃송이를 접골목화(接骨木花)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접골목의 여러 가지 이름은 접골목[接骨木, 목삭조:木??: 당본초(唐本草)], 접골초[接骨草: 이참암본초(履?岩本草)], 속골목[續骨木: 본초강목(本草綱目)], 천천활[??活: 본경봉원(本經逢原)], 칠엽황형[七葉黃荊, 방곤행:放棍行, 산호배:珊瑚配, 채약서(採藥書)], 철골산[鐵骨散: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접골단[접골단: 본초편방(본초편방)], 칠엽금[七葉金: 투골초:透骨草: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접골풍[接骨風: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착수[공도노수:公道老樹, 대엽접골목:大葉接骨木, 서근수:舒筋樹,], 고려접골목(高麗接骨木), 지렁쿠나무, 개똥나무, 딱총나무 등으로 부른다.
접골목(接骨木) 채취(採取)
줄기와 가지 일년 내내 채취할 수 있다.
뿌리 9~10월에 채취한다.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잎 4~10월에 채취한다.
꽃 4~5월에 화서 전체를 채취한다. 가열에 의해 떨어진 꽃은 불순물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접골목(接骨木) 약리작용(藥理作用)
접골목의 탕제를 마우스(열판법)의 위에 20g(생약)/kg유입하면 진통 작용이 있는데 강도는 몰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설피린보다 월등하다. 투약 후 마우스는 안정 상태로 된다. 동속 식물인 무경접골목(無梗接骨木)의 물, 알코올 추출물을 마우스에 주사하면 이뇨 작용이 있는데 이것은 그중에 함유된 무기염에 의한 것은 아니다. 또 이뇨와 동시에 설사도 있으킨다. [중약대사전]
성미 줄기와 가지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1, <당본초>: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2, <본초습유>: "독이 약간 있다." 3, <현대실용중약>: "맛은 쓰며 성질은 차다."
뿌리 1, <분류초약성>: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2, <사천중약지>: "맛은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잎 <현대실용중약>:"맛은 쓰며 성질은 차다."
접골목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넓은잎 딱총나무(Sambucus latipinna Nakai) 다른 이름: 접골목, 말오줌나무라고 한다. 식물: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잎은 홀수깃겹잎인데 쪽잎은 넓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다.
씨와 뿌리 가름으로 번식한다. 부러진 늑골을 붙인다는 뜻에서 접골목이라고 한다. 각지의 산기슭, 살골짜기, 개울가에서 널리 자란다.
성분: 잎에는 시토스테롤, 우르솔산, 발레리안산, 에물신, 사포닌이 있다. S. nigra L.(유럽에서 자란다)
꽃에는 땀내기작용이 있는 배당체와 루틴, 정유, 탄닌질, 콜린, 점액, 유기산(사과산, 포도산, 길초산, 클로로겐산, 카페산, 초산), 수지, 당, 삼부니그린 C14H17O5N(물분해되면 시안산과 벤즈알데히드, 포도당이 된다)이 있다. 삼부니그린은 신선한 꽃에 있고 말리면 분해된다. 정유는 반고체이고 테르펜(C10H16)화합물로 되었는데 향기가 있다. 꽃을 따서 말리면 노란색이고 향기가 더 강하게 난다.
딱총나무꽃은 말리면 검은색을 띠는데 성분이 다른 것 같다.
작용: 줄기의 물 달인액을 토끼에게 먹이거나 흰생쥐에게 피하주사하면 뚜렷한 오줌내기 작용, 아픔멎이 작용이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줄기를 아픔멎이 항염증, 피멎이, 오줌내기약으로 타박상, 골절, 물고임, 콩팥염, 관절류머티즘, 통풍, 인후아픔, 여러가지 피나기, 산후 피나기에 쓴다.
잎은 오줌내기약으로 물고임에 쓴다. 민간에서는 고양이가 딱총나무가지나 껍질을 먹으면 구충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잎과 목질부로는 갈비뼈가 부러졌을 때 찜질한다. 뼈를 붙인다고 하여 접골목이라고 한다.
문헌자료에 의하면 꽃과 열매를 땀내기약, 오줌내기약, 게움약으로 쓰고, 목질부는 폐의 열을 내리며 신경쇠약을 치료한다고 한다.
S. nigra의 꽃은 땀내기약으로 각기에 우림약(3~10:200)을 만들어 마신다. 딱총나무속 식물의 열매즙은 땀내기작용이 세다고 한다. 꽃과 잎 달인물은 오줌내기약으로 부기, 척수결핵에 쓰고, 염증약으로 인후와 입 안의 염증에 입가심한다. 뿌리와 껍질 우림약은 기관지천식, 아픔멎이약으로 통풍과 머리아픔에 쓰고, 가루는 상처, 궤양, 화상면에 뿌린다. 또한 달임약은 심장경화증과 아픔, 심장신경증, 가슴활랑거림, 심근염, 콩팥염, 숨가쁨. 딱총나무속 식물은 땀내기약, 벌레떼기약, 오줌내기약으로 쓰임새를 더 넓혀갈 수 있다. 접골목 달임약(5~!0:200)을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접골목에 대해서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접골목(接骨木) 기원: 인동과의 낙엽성 떨기나무인 딱총나무(Sambucus williamsii var. coreana Nakai.)의 가지이다. 성미: 맛은 달고 쓰며, 약성은 평범하다. 효능주치: 거풍이습(祛風利濕), 활혈지통(活血止痛)한다.
임상응용 1. 풍습성(風濕性)관절염, 요통, 골절상, 외상출혈에 유효하다. 2. 활혈(活血)작용이 있어 산후(産後)의 어혈(瘀血)제거하고, 타박상에 쓴다. 3. 두드러기, 피부 가려움증에 달여서 욕탕제로 사용한다. 4. 골절유합촉진에 현저한 반응을 나타낸다.
임상연구 : 골절상에 골질유합을 촉진시킨다. 임신부는 복용을 금한다. 약리 : 달인물은 진통작용을 나타낸다. 이뇨효과도 보였다. 화학성분 : Sanbicyanin, cyanidol glucoside, amino acid, canogenic glucoside, iridoid glucoside, morronniside 등을 함유하고 있다.
접골목과 딱총나무, 말오줌나무, 털지렁쿠나무, 넓은잎딱총나무, 덧나무에 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딱총나무 인동과[Sambucus williamsii Hance var. coreana Nakai] 갈잎떨기나무. 높이 3~5m. 잎은 마주 나며 2~3쌍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홀 수 1회 깃꼴겹잎이고, 작은 잎은 양 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의 톱니가 뾰족하며 안으로 굽지 않는다. 꽃은 연한 황색 또는 연녹색으로 5월에 가지 끝에 원추 꽃차례로 달린다. 꽃밥은 황색, 암술머리는 보라색,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7월에 어두운 홍색으로 익는다.
분포 :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일본, 만주, 사할린, 우수리,
채취 : 줄기와 가지를 수시로 채취해 말린다.
약효 : 줄기를 접골목(接骨木)이라고 하며, 거풍, 이습, 활혈, 지통의 효능이 있고, 류머티즘, 근골동통, 요통, 수종, 산후빈혈, 타박상에 의한 종통, 골절, 창상출혈, 치료한다.
성분 : cerylalcohol, betulin, oleanolic acid, betulic acid 등이 알려져 있다.
약리작용 : 줄기 달인 액을 쥐에게 투여하면 진정작용이 있는데, morphine보다는 약하나 sulpyrine보다는 강하다.
사용법 : 줄기 15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 즙을 내어 바른다.
참고 : 잎 뒤에 털이 많은 털지렁쿠나무(for. velutina T. Lee), 작은 잎이 급히 뾰족해져 꼬리 모양으로 되고, 꽃차례는 반원형이며, 식물체에 털이 없는 넓은잎딱총나무(S. latipinna Nakai), 작은 잎 가장자리의 톱니가 안으로 굽는 덧나무(S. sieboldiana (Miq.) Bl.)도 약효가 같다.
말오줌나무 인동과[Sambucus sieboldiana Bl. var. pendula (Nakai) T. Lee.] 갈잎떨기나무. 높이 3~5m. 줄기에 코르크가 발달하며, 골속이 암갈색이고 작은 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마주 나며 2~3쌍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홀수 1회 깃꼴겹잎이고, 작은 잎은 바늘 모양, 양 끝이 뾰족하고 길이 10~15cm로 양 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톱니가 있다. 꽃은 황백색, 산방상 원추 꽃차례로 5월에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둥글며 7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분포/ 울릉도에 자라는 한국 특산 식물이다.
채취/ 굵은 가지를 가을부터 겨울까지 채취하여 말린다. 수시로 채취하여 말린다.
약효/ 줄기를 접골목(接骨木)이라고 하며, 거풍, 이습, 활혈, 지통의 효능이 있고, 류머티즘, 근골동통, 요통, 수종, 산후빈혈, 타박상에 의한 종통, 골절, 창상 출혈을 치료,
접골목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줄기와 가지 1, 외상에 의한 골절 접골목 0.5냥, 양질의 유향(乳香) 0.5돈, 적작약(赤芍藥), 천당귀(川當歸), 천궁(川芎), 자연동(自然銅) 각 1냥을 가루로 하여 황납(黃臘) 4냥을 녹여서 넣고 충분히 섞는다. 식혀서 적당히 부드러워지면 반죽하여 용안(龍眼) 크기의 환제로 한다. 근골의 타박상, 탈골로 통증이 극심할 때는 1알을 양질의 묵은 무회주(無灰酒) 1컵에 담가 약성분이 배어 나오면 따뜻하게 하여 한 번에 복용하면 통증이 완화된다. [속본사방(續本事方)]
2, 신염에 의한 수종 접골목 3~5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상해상용중초약(上海常用中草藥)]
3, 절상(切傷)에 의한 출혈 접골목을 갈아서 가루로 하여 바른다. [상해상용중초약(上海常用中草藥)]
4, 옻이 오른데 접골목의 줄기와 잎 4냥(150g)을 물로 달여서 식으면 환부를 씻는다. [산서중초약(山西中草藥)]
뿌리 5, 풍습성 관절염 통증 접골목뿌리 3~4냥, 신선두부(豆腐) 4~5냥에 뜨거운 물 또는 홍주(紅酒) 적당량을 가해 약한 불에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6, 발의 부종 접골목 뿌리와 감초를 달인물로 씻는다.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7, 근육의 손상과 골절 신선한 접골목의 뿌리껍질 또는 신선한 잎 2~5냥, 황치자(黃梔者) 1냥을 짓찧어 적당량의 황주(黃酒)를 가해 볶아서 뜨거울 때 헝겊에 환부의 크기로 펴서 관절이 정복(整復)되면 바로 환부에 붙이고 부목으로 고정한다. [강서(江西), 초약수책(草藥手冊)]
8, 화상 접골목의 뿌리껍질과 잎 적당량을 가루내어 채유(菜油) 또는 향유(香油)에 개어 붙인다. [섬서중초약(陝西中草藥)]
잎 9, 외상에 의한 골절 접골목잎 한줌, 황지자(黃枝子) 5돈에 노주(老酒) 또는 홍조(紅糟)를 가해 짓찧어 바른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10, 타박상 및 염좌상 접골목잎 적당량을 채취하여 짓찧어 넓게 펴서 환부에 찜질한다. [이참암본초(履?岩本草)]
11, 각기습비(脚氣濕痺), 편탄(偏?: 일측성:一側性 운동 지각 마비)의 치료 접골목잎 적당량, 금은화덩굴 잎 적당량의 탕액을 뜨거울 때 환부에 김을 쏘이고 씻는다. [강서(江西), 초약수책(草藥手冊)]
12, 근골의 동통, 타박상, 염좌 차기(?氣), 대골절병(大骨節病: 케신벡병) 접골목의 줄기와 잎 적당량을 달인 탕액으로 환부에 김을 쏘이고 씻는다. [길림중초약(吉林中草藥)]
13, 풍습성 관절염, 통풍 접골목의 줄기와 잎 4냥, 신선한 두부(豆腐) 4냥에 물과 황주(黃酒)를 가해 약한 불에 달여서 복용한다. [길림중초약(吉林中草藥)]
접골목(Sambucus williamsii Hance)은 해가 잘드는 양지쪽 산비탈에 잘 자란다. 아마도 햇볕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는 것 같다. 울창한 숲속에서도 접골목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약간의 그늘은 견디며 살아간다. 토양은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곳을 좋아한다.
가을에 빨간 열매가 송이처럼 달려 있는 모습이 대단히 아름답다. 속이 연한 심이 있어 말리면 가볍고 나무가 그다지 다른나무보다 큰키로 자라지 않으면서 줄기도 굵지도 않고 껍질은 오래되면 표피가 세로로 주름지고 쭈굴쭈굴한것이 외모로는 큰 볼품이 없어 보이기도 하다.
오래된 나무는 저절로 고사되어 죽은 나무가 제법 보이기도 하며 죽은 고목에는 목이 버섯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가파른 산골짜기 절벽에 바위돌이 많이 굴러내려오는 돌틈에 끼어 자란다. 이렇게 돌멩이가 많은 곳에서 사람이 넘어져서 뼈가 부러지거나 다치면 그 잎이나 줄기를 돌로 짓이겨 붙이라는 조물주의 무언의 처방인 것같다.
중국의 고의서 <본초신편>에서는 접골목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접골목은 골절에 들어가 전문적으로 근골을 접속한다. 절상에는 술로 복용하고 풍양에는 목욕한다. 이 약만 써도 골절을 결합시키는 데는 우수한 효과가 있는데 생혈활혈약과 함께 쓰면 더욱 효과가 뛰어나다. 단 신선한 것을 쓰는 것이 좋다. 건조한 것을 쓰거나 볶아서 사용하면 그 효과가 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약효와 주치 줄기와 가지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습을 배출시키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풍습에 의한 근골의 동통, 요통, 수종, 풍양(風?), 은진(?疹: 담마진), 산후 빈혈, 타박상에 의한 부종 및 동통, 골절, 창상(創傷) 출혈을 치료한다.
1, <당본초>: "절상(折傷: 골절)을 주치한다. 근골을 잇는다. 풍양(風?), 충치를 제거한다. 몸을 씻으면 좋다." 2, <천금익방>: "타박상에 의한 내출혈 및 임산부의 악혈, 모든 혈행 장애와 출혈에는 탕액을 복용한다." 3, <왕연사, 채약서>: "혈을 순환시키고 해독한다. 일체의 창개(瘡疥), 귀전풍(鬼箭風: 갑작스런 통증)에는 환부를 씻어서 치료한다." 4, <백초경>: "타박상에 의한 부스럼을 치료한다." 5, <현대실용중약>: "진통약으로 쓴다. 수족의 불수 및 풍습에 의한 요통, 뼈속의 각종 동통, 사지 한통(寒痛), 각종(脚腫)을 치료한다. 또 타박상에 의한 뼈의 통증, 풍진(風疹), 한진(汗疹: 땀띠) 등에는 욕탕제로 쓴다."
뿌리 풍습 동통, 담음(痰飮), 수종, 열리(熱痢), 황달, 타박상, 화상을 치료한다. 1, <본초습유>: "뿌리껍질은 담음(痰飮)을 주치한다. 수종 및 담학(痰?)을 제거하려면 탕액을 복용한다. 설사와 구토가 나타날 경우에는 많은 양을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2, <분류초약성>: "모든 타박상을 치료한다."
3, <사천중약지>: "부러진 뼈를 재결합하고 관절을 정복(整復)한다. 타박상, 열리(熱痢) 및 황달을 치료한다."
잎 피를 잘 순환하게 하고 어혈을 배출시키며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외상에 의한 골절, 풍습에 의한 비통(痺痛), 근골의 동통을 치료한다. 1, <본초습유>: "학(?)을 주치한다. 소아는 3잎, 성인은 7잎을 짓찧어 생즙을 복용한다. 토하면 효과가 있다."
2, <분류초약성>: "상흔(傷痕)을 싸맨다."
3, <길림중초약>: "풍을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어혈을 배출, 지통, 이뇨한다. 신염에 의한 부종, 풍습성 관절염, 외상에 의한 골절을 치료한다."
꽃 1, <국약제요(國藥提要)>: "발한약으로 쓴다." 2, <국약적약리학(國藥的藥理學)>: "차로 만들어 발한에 쓴다. 이뇨하는 효능도 있다."
용법과 용량 줄기와 가지 내복 : 3~5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 : 찧어서 바르거나 달여서 김을 쐬고 씻는다.
뿌리 내복: 신선한 것 1~2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갈아서 가루로 하여 환제로 하거나 술에 담가 쓴다. 외용: 찧어서 바르거나 조제해 바른다.
잎 내복: 0.5~1냥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외용: 찧어서 바르거나 탕액으로 김을 쐬고 씻는다.
꽃 내복: 1.5~3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차로 만들어 복용한다.
배합과 금기(주의사항) 줄기와 가지 잉부(孕婦: 임신부)는 복용하면 안된다. <본초품휘정요>: "많이 복용하며 토한다."
접골목(接骨木), 기타 민간요법
효능 딱총나무는 '숲 속의 잡초'라 불릴 정도로 잘 자라며 가을에 달리는 빨간 열매는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될 뿐만 아니라 식용으로도 사용된다. 꽃이 반쯤 피어났을 때 따서 말린 후 약용으로 쓰는데 정유 이외에 글리코시드와 플라보노이드, 그리고 불분명한 점액질이 주요 성분이다.
강한 이뇨작용 이 꽃의 삶은 물을 마시면 땀을 내게 하고 오줌을 잘 내게 한다. 각종 소변불리에 응용된다. 열매로 술을 담가마시면 피로회복, 감기의 해열, 이뇨, 신경통, 류머티즘의 증상을 낫게 한다. 잼으로도 만들어 먹으며 발효식품으로도 아주 유용하다. 한방에서는 주로 줄기와 가지를 약용으로 쓴다.
활혈,지통작용, 각종 통증, 타박상, 급·만성 신염, 수종에 응용된다. 풍습제거 : 경락을 잘 통하게 하여 풍습으로 인한 통증, 관절이 부드럽지 않아 생기는 증상에 사용한다. 질병에 따라 먹는 방법 식용법 딱총나무의 새순은 이른 봄에 나오는데 작은 가지의 끝이나 마디마디에 둥글게 부풀어 오른 것을 쓴다. 튀김, 조림, 무침으로 먹는다. 튀김용으로는 새순을 살짝 뜯어 보통 정도의 가벼운 반죽에 묻혀 튀김을 만들어 먹는다. 무침과 조림용으로는 소금을 한줌 넣고 뜨거운 물에 삶아내고 찬물에 충분히 헹구어 떫은맛을 빼고 쓴다. 타박상, 골절에는 생잎 또는 건조된 잎, 가지를 가늘게 썰어 진하게 달인 즙으로 상처 부위에 더운 찜질을 한다. 하루에 5∼6번 한다. 신경통, 류머티즘, 요통에는 마른 잎, 가지 20g에 감초 5g을 더해 400g의 물에 넣고 약한 불로 약물이 반이 될 때까지 천천히 달여 하루에 두 번 나눠 마신다.
신경통에 좋은 목욕재료 딱총나무의 가지나 잎, 꽃을 말려 목욕재로 쓰면 신경통, 류머티즘을 치료할 수 있다. 꽃은 4월경 개화 전에, 가지와 잎은 7∼8월경에 되도록 가는 가지를 2cm 정도로 잘라 그늘에 말린 후 달인 물로 목욕을 한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을 수도 있다. 이를 봄철에 새순을 뜯어서 살짝 데쳐서 물로 가볍게 우려내어 무쳐 먹거나 밀가루 옷을 묻혀 튀겨서 먹는다. 그런 대로 맛이 괜찮은 산나물이다.
딱총나무의 약성에 대해 <동의학 사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아픔을 멈추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피 나는 것을 멈추고 염증을 잘 낫게 한다. 타박상, 뼈가 부러진 데, 류마티스성 관절염, 배에 물이 고이는 데, 신장염, 통풍, 목안이 아픈 데, 여러 가지 출혈 등에 쓴다.
하루 5∼10그램을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찜질한다. 딱총나무 꽃은 민간에서 땀내기약, 이뇨 약으로 쓴다.”
딱총나무를 질병 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복막염 접골 목 속껍질 30∼40그램을 물 반 되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차 대신 수시로 복용한다. 신경통 접골목과 황백나무 껍질가루를 같은 양으로 섞어 식초와 달걀 흰자위로 반죽하여 종이에 펴서 아픈 부위에 바른다. 신장염, 신우염 접골목과 결명자 각각 20∼30그램, 감초 15그램에 물 반 되를 넣고 달여서 하루에 3∼4번 차처럼 마신다. 타박상 접골 목 줄기와 입을 짓찧어 환부를 찜질한다.
이와 함께 줄기와 잎을 끓인 물로 목욕을 하면 효과가 더 좋다. 손발이 쑤시고 아플 때 접골 목 12∼20그램을 물로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뼈가 부러졌을 때 줄기와 가지 20∼30그램을 잘게 썰어 물로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통증을 멎게 하고 부러진 뼈를 이어 준다. 손목이나 발목을 삔 데 접골 목을 날것으로 짓찧어 아픈 곳에 붙인다. 진통작용이 강하여 조금 있으면 통증이 멎고 부은 것이 내린다.
접골 목을 많이 복용하면 토하거나 이뇨와 동시에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과량 복용해서는 안 된다. 아울러 임신부도 복용해서는 안 된다.
접골목 찜질 방법 1) 봄 : 꽃을 짓찧은 다음 그릇에 담아 물을 붓고 80~90도로 데워서 헝겊에 적신 후 한 번에 두 시간씩 아침과 저녁으로 찜질을 함 2) 여름 : 잎과 그 해에 자란 줄기를 잘라서 잘게 썬 후 봄철과 같은 방법 이용 3) 가을 : 열매를 따서 짓찧은 것을 80도 정도로 데운 후 한 시간 동안 찜질 4) 겨울 : 접골 목 껍질을 벗겨서 잘게 썬 후 짓찧은 다음 물을 붓고 30분 동안 끓여서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찜질함 (하루 1회)
중국의 고의서 <본초신편>에서는 접골 목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접골 목은 골절에 들어가 전문적으로 근골을 접속한다. 절상에는 술로 복용하고 풍양에는 목욕한다. 이 약만 써도 골절을 결합시키는 데는 우수한 효과가 있는데 생혈 활혈약과 함께 쓰면 더욱 효과가 뛰어나다. 단 신선한 것을 쓰는 것이 좋다. 건조한 것을 쓰거나 볶아서 사용하면 그 효과가 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접골 목 뿌리는 주로 9~10월에 채취하여 물로 씻어서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주로 풍습 동통, 담음, 수종, 열리, 황달, 타박상, 화상을 치료한다. 줄기와 마찬가지로 모든 타박상을 치료하며 뿌리껍질은 담을 주치한다. 수종 및 담음을 제거하려면 탕액을 복용한다. 설사와 구토가 나타날 경우에는 많은 양을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부러진 뼈를 재결합하고 관절을 원래대로 회복시켜준다.
접골 목 잎은 4~10월에 채취한다. 맛은 쓰며 성질은 차다. 주로 혈을 잘 순환하게 하고 어혈을 배출시키며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외상에 의한 골절, 풍습성 관절염, 어혈 배출, 이뇨, 풍습에 의한 비통, 근골의 동통을 치료한다.
접골 목 생잎은 특히 학질 즉 말라리아을 치료하는데, 소아는 3잎, 성인은 7잎을 짓찧어 생즙을 복용하는데, 반드시 토해야 효과가 있다.
가열에 의해 떨어진 꽃은 불순물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주로 땀내는 약으로 쓰는데, 차로 만들어 땀내기약으로 사용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능도 있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꽃을 덖어서 차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하루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시는 찧어서 바르거나 달인 물로 김을 쐬거나 바른다. 타박상, 염좌상이나 외상에 의한 골절시 접골목 생잎 한줌을 채취하여 짓찧어 바르거나 넓게 펴서 환부에 찜질하여도 그 효험이 대단히 빠르다.
옻나무를 먹고 옻이 올랐을 때에도 접골 목의 줄기와 잎 150그램을 달여서 식으면 옻이 오른 환부를 바르면 낫는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 淸雅 安 承 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