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와 나미코가 20년전 스트리트 키즈였던 시절 레거인 미야기 휴마 사이에서 낳은 여자아이.
나미코가 오토와파를 만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야기 휴마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는 레이와 함께 둘이서 노바에서 살게 된다.
아이 둘이서 살기엔 험하디 험한 노바의 스트리트였지만 레이와 모모코에게는 정체를 알수 없는 후원자가 있어 험한일 없이 살게 된다.
그리고 모모코는 성장해 15세가 되던해 생일날 자신을 후원해주던 후원자를 만나게 되는데..
다름이 아닌 오토와파의 두목 오토와 나미코였다. 그녀에게서 그녀가 자신의 어머니란 것과 자신이 탄생한 경위, 자신의 위치와 입장 때문에 앞으로도
어머니 노릇을 못한다는 것을 듣게 되고.. 그것을 납득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인 오토와 나미코가 현재 위험한 일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란 것에
큰 걱정을 느낀다. 그녀의 지원으로 오빠와 자신이 이때까지 스트리트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으니 그것에 보답하고자 그리고 둘밖에 없는 혈육을 지키고자
나이트 우딘에 입사하려고 했던 진로를 바꿔 오토와파의 몸을 맡기게 된다. 그리고 야쿠자간의 항쟁과 아사쿠사 전쟁에서 보디가드로써 오토와 나미코와 오토와파의 간부들을 여러번 지켜내며
오토와파의 일원으로 인정을 받게 되고 오토와 나미코의 딸이 아닌 미야기 모모코로써 오토와 나미코와 술잔을 나누게 된다.
오토와파 간부중에서는 가장 나이가 어리며 막내라고도 불린다.
이후 오토와 나미코가 코도연합의 회장이 되고, 모모코는 나미코에게 NOVA아사쿠사에 있는 암모니아 에비뉴에 인접한 작은 환락가를 관리 구역으로 맡게 된다.
그녀가 얻은 사무소는 오토와 주류유통사라는 아사쿠사의 환락업소에 주류를 공급하는 작은 상사로 위장해있다. 하지만 꼭 위장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실제로 오토와파 소유의 환락업소에 주류를 공급하고 있다.
암모니아 에비뉴에 인접한 지역을 관리하며 협객도에 충실한 후지사키파와 몇번 접점을 가지고는 협객도란 재대로 지켜진다면 꽤 멋진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신과는 거리가 먼 일이고 시대에 뒤쳐진 CD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모코가 야쿠자가 된것은 협객도나 그런것에 감명을 받은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자신의 가족인 오토와 나미코를 지키기 위해서 였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가족인 '광풍' 미야기 레이는 모모코에게 꽤나 큰 골치거리. 어릴때부터 함께 자랐고, 자신을 돌봐준 오빠를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직업도 가지지 않은채 오토바이만 타고 다니는 레이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습니다. '언제쯤 철들까..' 하고 말이에요. 레이의 시스터 콤플렉스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여러차례의 사건을 격은 이후로는 자신은 얕보는 놈들이 꽤나 많다고 생각했는지 본레이싱과 천지일체로 골격과 세포를 조정하고는
암쇄곤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철덩어리 해머를 4WD밴의 화물칸에 실어다니게 되었습니다.
점점 여성스러움에서 멀어져가는 자신을 보고 가끔씩.. 아니 자주 한숨을 쉬기도 합니다.
첫댓글 모모코는 여성스러움을 버리고 힘을 손에 넣었....
소.. 소녀의 마음은 어딜가고 ^^;;
암쇄곤 은밀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