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효율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
오랜 숙원이던 태양전지의 고효율화를 위한 길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하여 발표하였다.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김재현) 석상일 박사 연구팀은 태양전지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올리기 위한
다중구조(panchromatic)의 태양전지를 제조하는 데 성공, 태양전지를 고효율화 길을 열었다.
한국 연구팀은 일반 태양전지 기술과 무기 및 유기 소재의 장점을 복합적으로 이용
무ㆍ유기 하이브리드 태양전지 제조기술의 고효율화를 위한 방법론을 제시해 세계적 권위의 나노분야
학술지 나노레터스(Nano Letters) 온라인판(3월8일)에 게재됐다.
일반적으로 태양전지 제조기술은가격적인 면과 광전환 변화 효율 , 안정성 등을 모두 비교 하여서 그
가치를 두는 방향으로연구 개발 되고 있다
1. 반도체박막태양전지 (효율은 높지만, 고가)
2. 염료감응 태양전지 (효율 높고 저가이지만 장기 안정성에 문제)
3 유기 태양전지 (저가이지만 광안정성 낮음)
크게 세가지 분류가 있지만, 모두다 효율과 경제성을 해결하는 필요 충분 조건은 갖추지 못했다.
석상일 박사팀은 세계 최초로 신개념 태양전지 제조 원천기술인 무-유기 이종접합 하이브리드 태양전지
제조기술은 고효율의 무기반도체 박막태양전지와 저가의 유기 태양전지를 염료감응 태양전지 구조에
적용한 융합기술로 효율성과 가격경쟁력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원천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태양전지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올리기 위한 다중구조(panchromatic)의 태양전지를
제조하는 데 성공해 태양전지 고효율화를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태양광의 장파장 영역에 있는 광을 효율적으로 흡수하고 기존보다 넓은
파장대의 태양광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석상일 박사는 “무ㆍ유기 소재를 이용해 가격이 저렴한 용액코팅 공정으로 제조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태양전지를
고효율화 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함으로써 차세대 태양전지의 상용화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
라고 의미를 밝혔다.
연구성과는 화학(연)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독보적인 미래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KRICT 2020 Project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점점 발전 하는 태양전지 분야에서 벨류 체인의 할성화 까지 기대효과를 생각하여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