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직장에서 이루어지는 인간관계,
주고받는 말 한다마디는 상대방에게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직장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은 이해관계가 서로 얽혀 있기 때문에
직장에서의 언어 예절은 매우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대화에 있어서 호칭은 매우 중요하다. 상대를 부르는 호칭에는
상대방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 그대로 드러난다.
때문에 올바른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윗사람을 그보다 더 윗사람에게 말할 때
Ex)"부장님, 과장님은 잠깐 외출했습니다."
-> 평사원이 과장을 부장에게 말하는 경우, 부장앞에서 과장에게 님을 붙이지 않아야 한다고 가르치는 경향이 있으나, '님'을 붙이지 않는 것을
일본어의 어법으로 아직도 청산되지 않은 일제의 잔재에서 비롯된다.
다만, '께서'라는 존칭 조사는 불필요한 것으로 생략하는 것이 적절하다.
2. '~말씀이 계시다'의 오류
ex)"사장님 말씀이 계시겠습니다."(X) ->"사장님깨서 말씀하시겠스니다."(ㅇ)
->"다음은, 사장님 말씀이 계시겠습니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아마도 말을 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한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이 경우 '~님께서 말씀하시겠습니다' 또는 '말씀하시겠습니다~'가 옳다.
3. 직장에서 평사원을 부르는 알맞은 부름말
ex)동료간 : 'ㅇㅇㅇ씨', 'ㅇㅇ'씨(ㅇ)
직함 없는 입사 선배 및 나이 많은 동료 직원간: 'ㅇㅇ선배님', 'ㅇㅇㅇ선배님'(ㅇ)
->과장이 과장을, 부장이 부장을 부르는 경우 동료사이에는 'ㅇ과장', 'ㅇ부장' 또는 ㅇㅇ씨로 부른다.
4. 틀리기 쉬운 호칭
- 사장님실(X) - 사장실(ㅇ) 상사에 대한 호칭은 호칭에만 사용
- 사장님지시(X) - 사장지시(ㅇ) 문서에만 상사의 존칭을 생략
[출처] [직장예절]직장 내 호칭, 호칭의 중요성|작성자 아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