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08학년도 신설 예정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대하여 2007년 09월 11일(화)과 2007년 09월 14일(금) 양일에 걸쳐 고양지역과 남양주지역 신설학교에 대한 개교심의위원회(위원장 제2부교육감 이영호)를 개최하여 2008년 3월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관내 개교 대상교를 확정할 계획이다.
금번 개교심의위원회는 신설학교 완공 후 개교 방침에 따라, 개교 2개월 전 인 올 12월까지 준공되지 않는 학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부지매입 지연으로 2008년 02월까지 준공이 어려운 고양시 고양동 소재 고양일고(구 덕일고)를 제외한 6개 고등학교(삼숭고, 가좌고, 풍동고, 호곡고, 도농고(구 금교고), 와부고) 및 1개 특수학교(경은학교)를 정상 개교할 예정이다.
2008학년도 경기북부지역에 개교하는 11개 초․중학교는 고양 일산2택지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및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정상 개교를 추진함으로써 경기북부지역 전입자에 대한 교육 만족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특히, 6개 고등학교 개교로 인하여 도내 가장 열악하였던 고양 및 남양주지역 교육여건이 급당 43명에서 41명으로 완화될 전망이며, 남양주 별내면에 소재한 경은학교의 개교로 특수 전문교육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던 경기 동북부지역의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교육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에서는 2009 ~ 2012년까지 초등학교 20교, 중학교 17교, 고등학교 15교, 특수학교 2교 등 총 54교를 신설하여 연차적으로 학생수용 여건을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