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와 아들 셋이서 진도 바람쐬고 왔었다.아들녀석 고딩때부터 객지에 혼자 떨어져
생활 시켰던게 가슴을 아리게 해서 꼭 함께 해보고 싶었던 여행이었다.
진도 상,하조도및 관매도 연계 여행이다.
하조도 창유항(어류포항)으로 출발하는 배에서 바라본 팽목항.
@관매항을 벋어나자 바로 운무로 시야가 너무 흐리다.
@조도대교....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 됐다고 그런데 그닥~~~상,하조도를 이어준다.
@창유(어류포)항이다.하조도,여기서 부터 조도 여행이 시작 된다.
@상,하조도는 차량을 이용해야.....왜? 넓으니까....103세 된 등대.
@등대를 보고 나서 방향을 약간 틀면 독수리 바위를 볼 수 있다.
@독수리 바위에서 모자.
@ㅋㅋ 이눔시키 아빠가 뵈기 싫은지 고개를 돌려삐림.
@운림정 운무로 시야가 엉망이다.혹 이곳에 갈 계획 잡는 친구가 있다면 여름엔 말리고 싶다.
선사 직원들과 얘기중 여름에는 거의 매일 이런다고....
@조도 홍보 책자에는 나오지 않은 사람 형상을 하는 바위.
만고풍상을 견디며 서남해의 모습을 저 모습으로 지켜보고 있었으리....
@하조도 등대를 릉 연계한 몇곳 둘러 본 후 상조도 도리산 전망대에 도착 했으나 여기는 운무가 더 심하다.중식후 한옥마을에 펜션을 예약 했으나 약간의 문제가 발생하여 팽목항으로 다시 회귀.
@2일째 팽목항에서 관매도로 향한다.오늘은 어제보다 운무가 더하지만 항구에 가까워 지니
그나마 시야가 확보 된다.
@관호마을 전경. 빨간 지붕이 이색적이다.
@조도도 마찬가지지만 관매도 역시 조그마한것도 관광 상품화 한게 마을 사랑하는 마음이 배어 난다.우리 어렷을적 맨날 대했던 돌담길이 이젠 관광 상품이 됐다.
@하늘다리
@꽁돌
@세방낙조에서의 낙조모습
@관매도에는 관매8경이라 불리우는 아름답고 신기한 곳이 있는데 제2경 방아섬을 가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며 세방낙조에서의 낙조를 보고 집으로~~~~
첫댓글 운무가 가려 아쉽긴하지만 가족끼리 좋은여행 했다는것에 위안^^
이번여름은 워낙 더워서 운무가 많은것같은데...나도 4년전에 갔었는데 그때는 조망이 좋아 잘 구경했었지.
그때 아찔한 일이 벌어져서 평생 못잊을거야..사진에서보면 알겠지만 부두에 파래들이 있는데 딸내미가 그쪽으로 가다가 미끄러져서 바다쪽으로 ~ 다행이 옆에있던 마눌이 뛰어가 잡아 다행이지...가족여행 가다가 큰일날뻔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