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
★산행코스 : 전북 학생교육원 →세동치→부운치→팔랑치
→바래봉 삼거리→바래봉(1,165m)→바래봉 삼거리→용산마을 주차장
* 산행시간 : 약 4시간 30분 소요
* 회비 : 35,000원
※ 1월 15일 오전 8시 출발~
▲출발지 : 1,부전역 1번 출구 엠베서더호텔 앞08시 출발
2,가야 부산진우체국8시5분
3,모라 백양터널 육교 8시10분 출발
지리산 바래봉
바래봉은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아 그렇게 붙여졌다고 한다.
둥그스름하고 순한 산릉인데다가 여기저기 마치 누군가
일부러 가꾸어 놓기라도 한 듯 초원에 철쭉이 무리지어 있다.
산행은 운봉읍에서 1.5km 떨어진 용산마을에서 시작한다.
목장 뒤로 나 있는 산판길을 따라 오르기 때문에 산행이 비교적 수월하다
산판길이 끝나는 바래봉 정상 아래부터 철쭉 군락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철쭉은 사람의 허리나 키 정도 크기로, 4월 하순에 산 아래에서 피기 시작한다.
철쭉제가 열리며, 5월 하순까지 철쭉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바래봉 철쭉의 백미는 정상에서 약 1.5km 거리의 팔랑치 구간이다.
바래봉 정상은 지리산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손꼽힌다.
동쪽의 천왕봉에서 서쪽의 노고단에 이르는 지리산 주능선 전체가
파노라마처럼 전개되고 굽이치는 암봉이 공룡등을 연상케한다.
하산은 남서쪽으로 뻗은 철쭉 군락지를 따라 팔랑치까지 간다.
팔랑치에서 산판길을 따라 산덕리 - 운봉읍으로 내려가는 길과
계속 직진하여 세걸산-정령치까지 가는 종주코스,
내령리 - 뱀사골 입구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 부산 만부산악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