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원유전통예절문화협회는,
한국직업개발능력원 발급의 차문화예절 인성지도사(1급 전문사범, 민간자격 제2016-005855호)와, 국제차문화예절 전문지도사(전문지도사, 민간자격 제2016-005854호) 과정 외에도,
차생활 입문반인 <기초반>과 차문화예절 인성지도사(1급 전문사범) 취득자 대상의 심화과정인, <원유보다례반>, <원유말차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국차 입문반>과 <원유향도향연>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그 중 차생활 입문반인 <기초반>은 차문화예절 인성지도사(1급 전문사범) 과정을 수강하며 생활 속 차생활을 연결하고자 동시 수강하는 교육생도 있다. 또한 <기초반>의 교육과정은 두 학기 이지만, 이미 여러 학기째 재수강하며 늘 새로운 커리큘럼을 익히는 교육생도 적지 않다.
각 교육마다 교육생들은 동기로서의 애정과 친밀도가 애틋하다.
특히 2016년 기초반은 화요반의 경우가 그러한데, 교육생들은 지도하는 원유 전재분 이사장의 커리큘럼 이상의 열정과 다심茶心으로 내실있는 차인이 되어간다.
먼저 차생활을 알고 차교육을 시작한 교육생이 지인들을 초대하고, 아름다운 차생활을 함께 즐기는 2016 <기초반 A>인 화요반의 모습을 소개한다.
사회생활을 하며 시간에 쫓기고, <기초반> 교육을 위해 퇴근 후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달려오는가 하면, 교육 후 부랴부랴 다시 야간근무를 위해 출근하는 교육생들이지만, 단 한번도 즐겁지 않은 시간이 없었다.
공부란 시간이 나서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 것임을 이들을 통해 배운다.
교육생 중에는 이제 찻자리 세팅까지도 능숙한 이들이 있다.
지난 11월 29(화)일에는 유럽여행을 떠나는 함승민 교육생을 위해 찬바람이 부는 지금이 제철인 흑룡포 과메기와 치킨, 김밥, 과일 등을 준비해 화려한 송별회를 준비하였다. 늘 회사업무에 쫓기는 박한수 교육생이 과메기를, 강민정·안영희·김진영·김진선·김현주 교육생이 차와 김밥·과일 등풍성한 다과를 준비하였다.
자매같고 남매같은 이들은 아마도 전생에도 차친구가 아니였을까.
다시 <기초반> 교육이 있는 오늘, 이들은 또 어떤 앤돌핀을 준비하고 협회를 찾을지 기대된다.
(茶)
첫댓글 화요기초반은 온전한 힐링의 시간입니다. 그리하여 서울에서도 한걸음에 달려가게한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 ~~ 특히 이사장님의 사랑과 열정에 항상 감사한 시간입니다. 서울로 올라가는 고속버스에서 ^^ 몇자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