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의 두줄칼럼] [85] 정부 혁신
“공무원이 뛰어야 나라가 산다
그들을 신나게 하라”
기업은 1류, 행정은 2류란 지적이 계속되어온 가운데 또 다시 정부 혁신이 이슈다. ‘애자일(Agile·민첩한) 정부’를 모토로 조직의 기저 질환을 정조준하고 있다. 원래 시간과 돈은 늘 부족하고 사람은 안 바뀐다. 바꿀 수 있는 건 오직 일하는 방식뿐이다.
문제는 탁월한 성과를 내는 방법이다. 경영이란 시스템(S)과 문화(C)의 함수다.
그러나 ‘레드 테이프(Red Tape)’로 상징되는 관료 사회는 그 어떤 시스템을 들이대도 큰 효과를 보긴 어렵다. 특히 중앙부처만 해도 한 해 3000명이 사표를 던지고 있는 현실에선 시스템적 접근 못지않게 문화가 중요하다. 결국 성과란 ‘능력×의욕’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첫댓글
관료사회가 변하기 전에
내 자신이 먼저 변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듯합니다
국민도 신나게 하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