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드디어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남자친구랑 다녀왔는데 10시까지 가야 하는데 11시쪼꼼넘었다는....
날씨도 이상하고...역시나 도착하닌깐 딱 비가 오네여....
소장님 혼자 계시더라고여...봉사자분이 한분도 안계셨어여
다행히 애기들 밥주는 시간이라....
남자친구는 애기들 똥치우고..저는 밥그릇닦고..ㅋㅋ
근데 거진 소장님이 다하셔서 전 몰하고 온건지도 모를정도에여...ㅋㅋ
아무튼 정말 애기들 보닌깐 너무너무 가슴이 아팠어여~~ㅜㅜ
마음 같아서는 매일매일 가고싶은데....그러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네여....
아무튼 정말 짧은 시간 일을 하고 왔는데...소장님 별 도움이 못되어 드려서 너무 죄송해요....
다음엔 진짜 일찍가서 오랫동안 열심히 일하고 싶어요~~ㅋㅋ
그때까지 애기들아잘있어야 한다~~~*^^*
첫댓글 감사해라. 휴일엔 소장님 혼자 계신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아시다시피 한번
보호소 일 마치는 일이 얼마나 힘든일인데...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요즈음 보호소가 너무 조용한 것도 같구요.
그러다보니 사이트 방문하시는분도 바쁜일에 쫓겨, 갈수록 적어지는것 같아 안타깝고요.
날씨는 추워지고 어려움은 커지고.....
안녕하세요.. 전 그다음날 16일날 보호소 가서 봉사하고 왔는데요..
어제 소장님께서 토요일날 커플분들이 오셔서 봉사해 주셨다고 말씀하시던데 그분이시군요. 반갑네요.ㅋ
비도 오고 봉사자분들도 없어서, 난감했는데, 봉사자커플이 오셔서 한결 수월하게 일하셨다고, 너무 고마웠다고 말씀하셨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