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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돌아가자 조경,조경인(가원조경학원)
 
 
 
 
카페 게시글
국제-조경시공 졸업생방 스크랩 즐겁고 신나는 오정구 예비군 지역대 아자 파이팅~!
호박조 추천 0 조회 18 13.08.06 19:0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우리는 필승의 용사 항상 우승한다~!”

 

 

<오정구 방위협의회 회장단과 지역대장 및 여성예비군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작열하는 태양의 열기 아래 부천시 예비군 48대대(대대장 손차모) 체육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빛내기

위하여 한상능 오정구청장 및 부천시 각 구 방위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시흥시에 거처를 둔 부천시 예비군 훈련장에는 젊은 청춘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부천시 예비군 48대대 손차모 대대장과 아자 파이팅을 외치는 여성예비군들..>

 

48대대 소속 부천시 원미구, 오정구, 소사구 여성 예비군들도 함께 동참하여 청춘들의 활약에 열띤 응원을

했다.

각 팀별로 4개조를 나누어 축구, 족구, 단체 줄넘기, 참호 격투 밀어내기, 미션릴레이 계주 등으로 젊음을

마음껏 불사르며 축제를 즐겼다.

체육대회 시상으로 2박 3일 포상휴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고자 더욱 맹렬히 도전을 했다.

 

참호 격투 경기는 물웅덩이에서 각 팀별로 10명씩 2개 팀이 3분간 도전하여 이기는 팀이 결승전에 오른다.

결승전에서 만난 2개 팀 중에 이긴 팀 5명이 남으면 포상휴가를 받을 수 있다.

4개 팀 40 명의 선수들은 대대장의 안내에 따라 기본 운동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굴러, 뒤로 굴러’를 실시하며 몸 풀기로 운동을 마무리한다.

 

 

 <참호 격투 게임에서 밀어내기 한판 승부에 사력을 다하는 젊은 청춘들.. 힘내라 ~! 힘~~!>

 

경기 중에 혹여나 부상자가 발생할까 염려되어 손대대장은 “경기에서 우승보다는 안전이 최우선이다.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 할 것”을 당부한다.

목조르기 금지, 허리띠(바클) 착용금지, 폭행금지, 등 주의사항을 설명한다.

 

 

참호 안 물 속에서 준비를 마치고 상대방 선수들에게 물세례를 퍼부으며 공격을 시작한다.

경기 규정은 상대방을 들어서 팔과 다리가 물 위에 모두 뜨면 ‘아웃’이다. 경기장 밖으로 상반신이 절반이상

나와도 ‘아웃’이다. 몸집이 거대한 친구를 ‘아웃’시키고자 4명이 팔과 다리를 동시에 들고 힘찬 함성을

지르며 한 번에 공중으로 부양을 시켰다가 물속으로 떨어뜨린다. 심판관들이 ‘아웃’을 외치면 바로

퇴장이다. 평소에 볼 수 없는 광경이라서 여성예비군들도 각 팀별로 청춘들을 응원하며 신바람이 났다.

 

 

 <여성예비군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함께 달리기 미션을 실시하며.. "엄니 내 손잡고 어여 뛰세요~!">

 <계주로 뽑힌 선수 대신 옆의 동료에게 바톤을 넘기라는 미션을 실시하며.."나 대신 후딱 달리거리잉..">

<우리팀은 한번에 100회 이상 가자카이이잉. 101, 102.. 헥헥헥.. 다리가 와 이리 무겁노~~?>

 

미션릴레이 계주는 또 다른 재미를 추가했다. 바톤을 들고 달리는 선번 주자가 미션 통에 있는 쪽지를

뽑아서 후번 주자에게 준다. 후번 주자는 그 지령에 따라 신속하게 미션을 실시하고 나서 달려가는 것이다.

달리기만 잘한다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니다.

 

 

미션으로는 정신력 배양으로 지정된 공간에서 머리를 숙이고 코끼리 코 자세로 다섯 바퀴 돌기, 상관에 대한

충성심 표현으로 거리에 제한 없이 대대장님께 경례하기, 상호존중으로 동료에게 경례하기 등이 있다.

 

또한 방독면과 두건 착용 완료 후 가스구령 3회 반복하기, 부족한 체력을 키우고자 팔굽혀펴기 20회

실시하기, 단결력 배양으로 선발된 계주 인원 이외에 인접 동료에게 바톤 인계하기, 여성을 존중하는

군인으로 여성예비군에게 거수경례하고 함께 달리기, 예절을 갖춘 군인으로 1차 상급 지휘관에게 큰절하기,

등 다양한 미션을 준비하여 게임에 흥미를 유발시켰다.

 

 

 <팔굽혀펴기 20회 미션에 걸린 젊은 청춘 열심히 미션을 실시하느라 땀을 흘리고.. 하나, 둘, 셋...>

 

 

<공을 차느라 날아 댕기는 젊은 청춘들..  운동장이 좁다 아이가.. ㅎㅎㅎ>

 

팔굽혀펴기 20회를 하느라 땀을 흘리는 청춘, 느닷없이 경례하며 손을 잡고 달리기를 요청하자 뒤뚱 뒤뚱

쫓아가는 여성예비군의 모습을 보며 뜨거운 격려의 박수가 터졌다.

우승보다는 대원들 간의 단결과 화합을 우선시하는 게임 규정을 보고 색다른 체육대회를 경험하게 되었다.

이따금씩 단체행사를 주관하는 일이 많은 터에 또 다른 교훈을 얻어가니 흐뭇하게 느껴졌다. 오정구

대원들은 준우승을 하며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다.

 

 

 <시원한 수박과 떡볶이, 순대, 삼겹살 등으로 각 지역대 식구들을 챙기는 여성예비군들..>

 

 <맛나는 먹거리로 즐거움을 더하고.. >

 

<오정지기들을 격려하고자 동참한 한상능 오정구청장과 함께.. 우리팀 최고야~~!>

 

<오정구 예비군 황주원 대장과 파이팅을  외치는 파워우먼 조우옥 여성예비군 짱이쥬~!>

 

즐겁고 신나는 이색 체육대회에서 맛나는 먹거리로 웃음꽃을 피우며 젊은 청춘들을 바라보니 부대에 있는

아들을 보는 것 같아 더 뿌듯하게 느껴졌다.

 

“자랑스러운 대한의 아들아~!

아무리 뜨거운 태양이 내리 쪼여도, 아무리 심한 폭풍우가 몰아쳐도 국가의 철책을

지키느라 굳건하게 버티는 모습이 든든하구나!

바위처럼 단단한 너의 두 어깨를 믿고 지역 안보에 앞장서는 엄니는 여성 예비군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간단다.

군에 보낸 아들을 둔 모든 엄니들의 가슴에 영원한 애인으로 남아있는 조국의 아들아!

사랑혀~~! 사랑현다고오오옹~~~!”

 

<공동취재 : 청춘예찬 최정애, 조우옥 어머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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