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로 연결된 두 나라,
이슬람 로마문명 어우러진 북아프리카의 튀니지와
작은 중세도시들 유럽의 몰타~
무사히 여행 마무리하고 돌아왔어요..
맏언니답게 늘 넉넉한 마음으로 감싸주시는 졸리님,
그녀의 멋쟁이 동생 안나님,
자유로운 사색 즐기시는 일랑일랑님,
골목길에 꽂혀 오래전부터 몰타오고 싶었다던 제인님,
11명의 여성들과 함께여서 튀니지 남성들로부터 부러움샀던 바오로님과
이사벨라님, 자유시간 아쉬움 마지막날 임디나서 늦은 밤까지 맘껏 푸셨는죠..
산유화님, 공항서 나눠준 손수만든 파우치선물 그전 졸리님 안나님과 제인님선물에 이어 또 감동먹었죠.
그녀의 막내동생으로 일하는 중간중간 여행도 열심인 복숭아꽃님,
늘 친언니 챙기듯이 언니들 잘 살펴드리는 참나무님 이번에도 고마웠어요..
이번에 첫 참가한 마리님, 공부 많이 해오셔서 자유시간 누구보다 잘 즐기신듯요.
제 방짝 마리아님,
함께하는 여행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배려하는 마음'에 감사드려요..
생경한 두 나라 15일간의 여행,
많은 시간 함께 지내다보니
한 달은 된 듯요.
되돌아보면
낯선 곳을 함께 다니며
때론 힘들 때도 있었지만
참가자 서로 챙겨주려 애쓰며
먼 나라서 온 이방인들을 환대해주는
그 들속에서 특별한 여행추억 쌓은듯요.
먼 곳 다니며 쌓인 여독 잘 푸시길 바라구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튀니지 스베이틀라 로마유적지 위로
비온 뒤 영롱하게 떠오른 무지개,
몰타 고조섬 아주르 윈도우
코발트색 짙푸른 바다와 청명한 하늘서 따사롭게 내리쬐던 햇빛,
온 몸으로 맞아 본 시간...
많이 생각날 듯요~~
첫댓글 며칠전다녀온곳인데.아스라니.추억이되버렸네요.. ..지중해푸르디푸른색은잊을수가없어요..웃고떠들며서함께했던시간들....행복했습니다..다시만날날을기약하며모두건강하시길.
몰타 드라이브 길
이름모를
노란 야생화군락 속
바람에 살랑거리던
붉은 개양귀비들,
마음 쏙 빼앗겼었네요~
성지순례라고간곳그래도성당이있어서서무좋았어요.예쁜아우님들과행복한여행였어요.다시만나요
튀니지 이슬람사원들과 몰타의 성당들..
원없이 들러보았네요.
여러 신들께 기도 드리며~
사하라모래로9일제사잘지냈습니다그레이스님고마워요
저도 곧 지낼 제사때 모사로 쓰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