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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장형님을 생각하면서 부모님과 장형님의 묘이장을 앞두고 기대반 우려반 긴장됨을 해소하고자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의미에서 다음사항을 전하고자 하오니 서로가 의지하며 허물을 감싸주면서 우애가 있는 가정을 위하여 기도를 드립니다. 7월 3일 종선형님 댁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이장계획과 사후관리에 대하여 형제간의 회의를 한다음 7월 4일(토) 07:30분에 부모님과 형님묘소에 제사를 지낸 다음 08:00부터 이장작업을 하겠습니다, 제물은 예당형수씨께서 준비하시고, 진행은 종구동생이 예배로 하겠으며 검소한 복장이면 좋겠습니다. 11:00 이장작업이 완료되면 부모님은 고흥으로 형님은 부산으로 이동시 장례식때 사용했던 영정(사진)을 사용하겠으며 장형님은 조카들만 보내기가 서운하니 형제중 한분이 동행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12:00경 고흥에 도착하여 식당에서 중식을 한다음매장이 끝나면 이장시와 동일하게 제사를 모시겠습니다. 16:00 귀가시 지우답을 보고 계약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900평은 평당 20.000만원 460평은 평당 30.000원을 달라고 하나 예산을 고려하여 460평을 생각하고 있으며 좋은 의견을 따르겠습니다, 이상으로 모든 일정이 완료되겠습니다. 소요예산은 184만원(장비35만원 인부30만원 표석20만원 두레석 70만원(현재사용30만원 불가능시 70만원) 잔디 14만원 항아리15만원)이 예상되나 표석과 둘레석를 제외하면 94만원(식대제외)이 예상되는바 주변여건을 고려하여 표석과 둘레석은 제외하였으면 합니다. 장형님은 화장장 이용관계로 6월 3일(금) 14:00에 철우와 예당에서 내와 상면, 득량면사무소에 들려서 이장신청을 하겠습니다, 준비서류는 호적등본과 묘지사진 및 주소지, 화장장주소가 필요하며 지방마다 신청서류가 상이하다고 하니 부산화장장에도 문의하여 착오가 없도록 하기 바라며, 오는 길에 산소에 들여서 마지막으로 벌초와 주변청소를 하겠습니다,
산소주소는 보성군 득량면 예당리 1124번지, 묘사진은 “JPG” 파일을 첩부하니 인근 사진관에 가서 출력(기본10장 2.500원)하기 바라며, 어머니의 장례식때의 분위기와 현재의 분위기를 비교할 때 현재의 분위기가 다소 못한 느낌이 있습니다, 형제간들이 하는 일에 대하여 서운한 것이 있다면 이번 가족회의를 통하여 해소하였으면 합니다, 저녁식사시간(20:00)준수, 영정사진(장례식때 이용사진은 아버지는 철우 어머니는 종순 검정리봉포함)준비, 종구동생은 예배준비, 인부접대용 담배 수건 작업용수갑 등을 준비바라며 추가로 부모님의 생애와 제사를 지내면서 사용할 기도문을 첩부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오니,애도의 마음을 같이 하였스면 합니다, 붙임 1.부모님의 생애 2.부모님 이장시,장형이장시 기도문 3.부모님 매장시 기도문 부모님의생애 아버님께서는 1914년 5월 13일 전남 고흥군 점암면 대룡리에서 영성정씨 24세 손으로 3남 3녀중 넷째로 태여나셨습니다, 유년시절에는 숙부님과 백부님께서는 학문을 배우셨으나 농사일에 전념하시다가 1932년 18세 나이에 전남 고흥면 과역면 외노리 고령신씨의 규수와 결혼을 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1914년 10월 23일 전남 고흥군 과역면 외노리 고령신씨 25세 손으로 4남1녀중 막내로 태여 나셨습니다‘, 소녀시절에는 부모님의 밑에서 농사일과 질삼 바느질을 하셨습니다, 1932년 18세의 나이에 아버지와 결혼을 하여 7남 1녀를 낳으셨습니다. 1935년 목수일을 배워 큰집 밑에 집을 새로 지으시고 논2마지기와 밭5따라지를 받아 분가로 나오셨습니다, 큰집이 부채로 어려우시자 전답을 인수하여 부채를 해결하시면서 포목장사로 성공하여 논8마지기와 우마차와 일군을 대리고 대농이 되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동이트는 새벽에 일어나셔 살보리를 절구에 찍어서 밥을 두 번이나 지으셨으며, 보리 고개에는 소나무 껍질로 끼니를 메꿔 가시면서 어렵게 우리형제를 키우셨습니다, 어버지께서는 정월 대보름날 마을에 제사를 지내고 농악대 상쇠로서 농악대를 지휘하셨으며 현재 지방문화재로 지정됨에 기여하셨습니다. 1954년 겨울 아버지께서는 보성으로 일하려 다니셨으며 어머니께서 점을 하시자 이사수가 있다면서 집터가 가상터로 좋다고 하여 사실과 같아서 전남 보성군 조성면 동촌리로 이사를 하여 집과 논5배미를 마련하셨습니다, 1959년 사주쟁이가 찾아와서 집터가 좋다면서 땅속에 귀중한 것이 묻혔으니 이곳에 우물을 파면 좋겠다고 하여 다음해 봄에 우물을 파셨습니다. 어머니께서 모시를 하기위해 종선형님과 같이 막네를 등에 업고 새벽부터 하루 종일 걸어서 해가 떨어지면 대춘에 도착하여 모시를 하다가 질삼을 하셨으며 수의도 손수 만들었습니다,아버니께서는 낚시질과 여행으로 여가를 보내셨으며 자식들 집에도 혼자서 찾아다니면서 하루밤 주무시면 내려가셨습니다. 건강도 좋으셨으나 아버님께서는 위장이 좋지 않아 예당바다에 낚시를 다니면서 좋아졌다고 하셨으며 환갑전후에 중풍으로 5년간 투병생활을 하셨고 77세에 접립성 비대증으로 치료를 받기도 하셨습니다,어머니께서는 가슴알이와 해수김이 있었으며 78세에 맹장치료를 받으셨습니다. 1993년 봄에 조상묘 18봉에 묘표석을 설치하시고 시제와 제사에는 제수에 많은 관심을 갖으셨으며 제사지내는 방법을 알려주시면서 “나는 대목으로 출세를 했다, 어디를 가나 지혜지심을 갖어라, 여자의 말이 집밖으로 나가면 좋지 않다, 자식에게 효도를 바라면 먼저 내가 부모에게 효도 하라,형제간에는 우애가 있어냐 한다” 등의 말씀을 많이 하여 주셨습니다. 자식들에 대한 욕심도 많으셔서 자랑도 많이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두아들은 국가의 간성으로 장교생활을, 한아들은 교육계에서 스승의길을, 셋아들은 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는 자랑으로 주위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기도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1986년 보성군 득량면 예당리에 가족묘터를 마련하시고 자랑을 하셨으나 1991년 6월1일 큰형님이 교통사고로 타계하시는 불운을 보셨으며 막내가 갓난애기시 사망하자 손가락으로 체혈을 하셨습니다, 설날이면 새배를 받으시면서 “네 큰형은 내눈에 흙이 들어가냐 잊어 버리겠다“ 하셨으며 논2배미는 지우답으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1999년 6월 15일 새벽 아버지께서는 어머니에게 머리가 아프니 진통제를 갖어오라면서 아들을 찾으시기에 형님은 논에 가고 없고 형수씨가 아버지를 보자 혀가 굳어서 말씀을 하시지 못하여 수픈으로 물을 약간 드신후 논에서 돌아온 형님이 큰방으로 모시니 운명하셨습니다. 생전에 아버지께서는 손수 목욕과 이발을 하시고 중식을 하신후 예당 양로당을 거쳐서 집으로 오시면서 철도를 건너면서 이마에 피를 흘리시는 상처를 입으셨으나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여 주무셨으나 새벽에 일어나셔서 “머리가 아프니 진통제 가져오고 아들을 오라해라”하시고는 물 한스픈 드시고 86세로 영면하셨습니다. 갑자기 아버지를 잃어버리신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하여 아버지에게 하여드리지 못한 도리를 어머에게 잘하여 드리자는 말씀을 드렸지만 형제간의 갈등으로 자식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자 2년후인 2001년 가을에 서울로 올라오셨습니다. 서울에서의 생활은 좋다고 하셨으나 여러형제들이 같이 좋은 생활이 되시도록 참여하여냐 했는데 그렇지 못함으로서 2002년 48년간을 살으셨던 집을 팔아냐 했으며 2004년에는 지우답까지 팔아서 어머니를 보필하는 불효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4년간은 딸네 집에서 건강하게 보내셨으나 2009년 어버이날부터 갑자기 거동이 불편하셨으며 식사도 거르시면서 5월24일은 일어나지도 못하게 되자 동생을 설득하여 6월 02일 아들집으로 모시기로 하였으나 6월 01일 “형제간에 우애있게 살아라” 말씀한마디 남기시고 딸네 집에서 96세로 영면하셨습니다. 장지는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예당리 1127번지에 아버님과 합봉을 하였으나 묘지관리법 위반으로 민원이 들어와 납골당을 고려하였으나 2009년 07월 04일 조상이 남겨주신 선산인 전남 고흥군 점암면 대룡리 번지로 이장하여 아버지 삼형제와 함께 나라니 합봉으로 모셨습니다. 어버지와 어머니는 90평생을 우리형제를 위하여 희생하시면서 자식들의 모든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형제간에 우애있게 살아냐 한다고 염려를 하셨습니다, 형제간에 우애는 필히 지켜서 이세상에서 보여드리지 못함은 저세상에서는 격정없이 편히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삼가 명복을 빕니다. 2009. 07. 04. 정종수 부모님 이장시 기도문 만물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오늘은 부모님께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셔서 이곳에 유택을 모신지 아버지는 10년 19일째 이며 어머니는 34일이 되는 날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이곳을 1975년에 가족들의 묘터로 선정하시고 명당이라고 자랑을 하셨지만 저희들은 명당을 지켜드리지 못하고 고흥선산으로 부모님을 모실려고 모든 자식들이 모였아노니 용서하여 주옵시고 허락하여 주옵소서! 자식들의 마음은 한결같이 부모님의 가르치심과 못다 하신 일들을 성취할려고 하였아오나 시대의 변화에 이겨내지 못하고 부모님의 귀중한 뜻을 지켜드리지 못한 죄 앞에 기대반 우려반 걱정을 하고 있사오니 잘한다고 칭찬으로 자신과 희망을 내려주옵소서. 아버님께서 심심당부 하셨던 지우답도 어머니를 모신다는 면목으로 철부지한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용서하여 주시겠습니까? 아버지께서 용서를 하여 주신다고 하신들 후손들에게 할아버지의 고귀하신 마음을 전하여 드리기 위하여 형제들이 지우답만은 마련하여야 겠다는 결심을 하였아오니 부디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시여! 저희 부모님께서는 이제 잠시 후면 58년간 그렇게도 정이 들었던 예당간척지를 뒤로하시고 아버지께서 태여 나셨던 대춘안뫼로 아버지와 어머니를 함께 모실려고 하오니 보성땅에서 있었던 모든 일들과 명당이라고 자랑하셨던 일들까지 잊어버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내가 내자식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싶으면 먼저 내가 내 부모에게 공경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 말씀에도 네부모를 공경하라 그러하면 네 하나님께서 너에게 준 땅위에서 너의 생명이 오래오래 갈 것이다 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도 형제간 우애 있게 살아라 하시면서 평안하게 가셨음을 기억케 하시고 우리 모두 한마음 되게하여 주옵소서!
오늘 계획된 모든 일정이 아무사고 없이 무사히 종료할 수 있도록 하시고. 귀가 후에도 자녀들의 가정에 항상 부모님의 뜻이 함께 하시기를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부모님 매장시 기도문 만물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 부모님께서는 하나님의 인도로 58년간의 보성생활을 청산하시고 고향을 떠나신지 38년만에 고향땅 부모님을 찾아 오셨아오니 반가히 맡아 주시옵고 영원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안뫼 선산은 아버님께서 관심이 가장 많은 곳이 였으며 아버님의 유택으로 이미 선정된 곳으로 백부님과 숙부님의 묘소가 같이 있어 삼형제가 우애를 지킬수 있도록 하시고, 자녀들에게도 부모님을 욕되게 하지 않으며, 부모님의 이름을 빛내는 저희들이 되게하시고, 형제와 사촌들 간에도 우애와 화합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보성땅에서 잘못한 것들 다시 한번 용서하시고 고흥땅 고향에서는 동무들과 더부러 아버지의 가르치심인 “지혜지심을”가지이고 부모님께서 못다 하신 일들을 모두 할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주셔서 계획된 지우답도 계약이 이루워 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형님묘 이장시 기도문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시여! 오늘은 형님께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저희들의 곁을 떠나신지 16년 34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이곳 예당은 아버님께서 자손들의 묘터로 잡아주셨지만 시대의 변화로 지키지 못하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고흥선산으로 가시게 되였으며 형님은 조카들의 뜻에따라 부산공원으로 모시고자 하오니 허락하여 주옵소서 형님께서는 살아생전에 동생들이 하자고 하면 하시겠다고 하셨으며, 동생들이 어려움이 있을때 주셨던 희망과 용기로 형님을 대신하여 필히 하여냐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실천하지 못함이 많으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동생들이 하지 못함이 형수씨와 장조카가 너무나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였으면 하고 바라기전에 서로가 함께 나눠가면서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희망과 용기를 주시옵고 장조카에게는 항상 형님의 뜻이 함께 하시기를 충원합니다. 1993년 6월1일과 2009년 6월 1일을 영원히 잊어버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모든 일정이 무사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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