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유빈엄마입니다.
얼마전에 연효네가족을 만났습니다.
저희 가족이 주말농장에 작은 텃밭을 마련했는데 연효네 가족도 분양을 받으셨더군요.
유빈이가 바쁜 엄마를 대신해 연효네 가족들이랑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마도 원장선생님이 연효어머니랑 통화를 하신것 같네요.
그 주말농장은 제가 분양하는 것은 아니구요, 주말농장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말농장개장식이 지난 주말에 있었구요.
혹시 즐거운어린이중에서도 주말농장에 관심있는 가족은 분양받아서 텃밭을 가꾸면
우리 아이들의 정서와 건강에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것은 다음카페'왕버들주말농장'으로 들어오시면 알 수 있습니다.
주말농장의 위치는 수완지구 우미린2차건너편 연꽃방죽과 고속도로나가는 길 사이의 농지에 있습니다.
FM마켓과 한듬레포츠 뒤편으로 보인답니다.
유빈이도 텃밭에 가는 것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원래도 흙놀이를 좋아하는데 그곳에서 마음껏 흙을 만지니 -더욱이 이쪽은 대부분의 땅이 황토입니다.-
유빈이 건강에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흙바닥에 주저앉아 상추모종을 심고 있네요.
아직은 날이 추워 상추만 심는데 4월중순이 되면 고추,가지,참외,오이,토마토 등등등
1년내 먹을 수 있는 야채는 몽땅 심을 거예요
초록텃밭은 다빈이 밭, 그 뒤에 보이는 검은 고양이가 유빈이 밭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유빈이가 살짝 보이죠
하지만 농사를 끝내면 다시 이렇게 차가운 도시여자 '차도녀'로 돌아온답니다.
열심히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유빈이 소식 앞으로도 자주 올려드릴께요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
첫댓글 연효엄마한테 소식듣고 넘~ 반가워서 ㅎㅎㅎ 검은고양이 텃밭을 보니 차도녀 유빈양이 넘~ 부러워서 ㅎㅎㅎ
아~ 저도 주말농장 작년부터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실천으로 옮기기가 어렵더라구요- -;;;; 음~ 정민이네는 내년쯤이나 도전해볼까요~ㅎㅎ 무럭무럭 커가는 과정 가끔 사진올려주세요^0^
가까우니 함께했으면 좋았을텐데... 올해가 너무 바쁘시죠~~???
아~~ 글 올리셨군요..^^ 저도 개장식날 심은 상추가 걱정되어서 퇴근후 연효랑 밭에 가서 물 주고 오고 그러네요..ㅎㅎ 덕분에 연효와 제 구두는 흙 범벅이지만 아이들한테 정말 좋은 추억인거 같아요.. 유빈이네는 2구좌 하셨는데 전 초보라 우선 한 구좌 잘 해 보고 내년에 늘릴까 생각 중입니다... 즐거운 가족들도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초보농부 연진.효맘님표~ 상추가 기대되네요~~ ㅎㅎ
아이들을 위한 어머님들의 수고가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대한민국 어머님 화이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