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중~~
손자들과 같이 천안 화수목농원 엘 갔다.
천안의 꽃~밭~~
화수목농원 에서 꽃들을 보면서 마음의 힐링을 하자고
딸이 안내를 한다~~
꽃 들의 천국이라 할 만치 각양각색의 꽃들이 우릴 반겨맞아준다.
어쩌면 이리도 꽃동산을 잘 가꾸어 놓았는지~~
보는내내 벌어진 입이 다물줄을 모른다~~
감탄과 함성~~
와~~~아~~~
사랑하는 손자들과 함께라서 더욱 즐거웠는지도 모르겠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꽃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막내 효민이는 할머니가 사진을 찍는다면 포~즈 부터 잡는다~~
볼에 손을 살며시 올리고 포즈를 잡고 (이포즈는 어린이집에서했던 포즈)
나를 말끄러미 쳐다 본다~~
빡빡머리 한 표정이 더 귀엽고 예쁘다~~~~


지 엄마가 이 꽃길의 해설사~~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며 같이 걷고 있다~~ㅎㅎ
인위적으로 꾸며놓은 바위에서는 폭포수처럼 물이 흐르고~~

돌로 만들어진 비석이랄까~
미소를 지으며 누워있는 돌 비석~~

말의 형상은 만들어진 것이지만~~

마차의 모습은 옛날 것이다~~
마차위에는 나무로 깎아만든 새들의 부리
모습이 제각각이다~~
이것도 하나의 볼거리이다~~

무슨 꽃인지 이름은 다 알수가 없다~~



사진을 찍으라고 일부러 연출해놓은 자동차~`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
나도 손자들에게 포즈를 취해보라고 했더니
손자 삼형제가 제각각~~

남자 애들이지만 포즈도 다양하게 잘 잡아준다~~
초등생인 효성이는 이 갈이를 하는중~~
이빨이 드문 드문 빠져서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이곳은 예식장도 있다~~
영화에서나 볼 수있는 야외예식장이 있는데
사진에 담지 못했다.
물론 식당도 있고 커피숍 레스토랑 다 갖추어져있어서
손님들을 모시고 와도 충분히 만족하게 힐링을 할 수가 있다~~



숲속의 다람쥐~~
다람쥐도 나와서 우릴 반겨준다~~ㅎ


계단으로 올라가는 옆에 괴사목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 내맘에 드는것으로 한 컷 했다~~


그 외에도 더 많이 찍었지만 다 올리지 않았다..
손자들과 집으로 왔는데 아이들이 할머니께 보여드린다며
지들이 만든것을 자랑한다~~
올 해 초등학교 1학년인 큰손자 효성이는 종이접기를 참 잘한다.
종이만 있으면 뭐든 접어내는 효성이가 참 기특하다.
지가 만든 공룡이며 여러가지를 보여주는데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쉽다.

막내 효민(올 해 5살)이는 지 형이 자동차를 만들었다고
이렇게 자랑을 하는데 정말 잘 만들었다~
여기서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효민 (올 해 5세) 말도 잘하고 하는짓도 너무 귀엽고
할미 사진찍으라며 또 이렇게 포즈를 취해준다~~
이녀석 커서 뭐가 되려나 너무나 이뿐짓을 잘한다~~
오랫만에 딸네집에서 손자들과의 즐거운 나들이도하고~~
내 몸과 마음은 힐링되어 날마다 이런날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