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칠년 광복절날 열린서예마당 첫번째 정모가 열렸습니다.
<이름표>
참석하여주신 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석자명단 작성순....
보헌 배윤옥
보리 백오열
경인 손희영
하정 강승일
무한상 권성일
화선지 전형재
유재 임종현
삼여 송용근
맑은내 남채현
미산 유재희
하경 엄영금
첨 뵙는 분들 참 반가웠습니다.
생각보다 참여율이 높지않았지만 모이신분들이 역시나 오랜친구처럼
다감하게 어울려 주셔서 좋은 자리가 되었던 듯 싶습니다.
공통의 관심사가 자연스러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은 듯 합니다.
언제나 유모와 재치로 주변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우리 마당장님...
큰 누님처럼 다정한 보헌님, 듬직한 체구에 자랑스런 딸자랑의 보리님
화사한 외모에 뇌사적인 미소의 경인님, 무뚝뚝한 사나이 하정님^^
보리님의 영원한 맞수 무한상님, 박식하시고 형님같은 화선지님
풍기는 멋이 넘치는 삼여님, 미소가 아름다운 미산님
자연스런 친구같은 하정님......그 외 많은 분들의 웃음소리에
아리랑가든 떠나갑니다.~~~
얼큰하게 술한잔씩 돌리고 담소를 즐기다 다른 약속이 있어서 가신다는
삼여님은 못 붙들고 하정님을 붙들어 묵향을 피워대기 시작했습니다.
화선지님 경인님 유재님 보리님 하경님 미산님 차례차례 휘호를 해서
벼름빡(벽)에 걸어놓고 한잔 하고 바라보고.... 취흥에 한번 더~~~~~
음식점 벽지를 화선지로 도배를 했습니다.^^
묵향은 방안에 가득하고 어느새 우리들 마음속에도 짙게 스며들쯔음
인사동 전시장 순방을 위하여 자리를 정리했습니다.
인사아트프라자/백악미술관......
딱~ 한고쁘 더 <=마당장님의 화려한 유혹^^
호프집 창가에 앉아 다시금 마음속에 스며든 묵향을 꺼내어 이야기 꽃을
피워댑니다. 하하하 깔깔깔 호호호 키득키득 호호호.......
이제 가나부다 했더니 또다른 제안......노.래.방......
가수들만 왔나싶게....(한사람만 빼놓고...ㅋㅋㅋ)
이제 다시 배가 고파옵니다........
날씨는 찜통(완전 습식사우나 수준이었음)에 왠 사람들은 그리도 많은지...
저녁겸 해서 인사동에서 제일 맛있게 잘한다는 노천 국수집으로 마당장님
8명을 유인합니다.
맛있게 한그릇씩 뚝딱~~~~화선지님의 라면 불려먹기쑈를 바라보며....
의지의 한국인 처럼 끝까지 다 드십니다.^^
서로들 인사를 나누는걸보니 이제 헤어지려나봅니다.~~
제1회 정모 대충의 스케치였습니다.
다음번 번개나 정모때에는 속상하지 않토록 꼬옥 참여하세요~
첫댓글 어제의 즐거운 장면들이 스크린처럼 지나갑니다. 이 즐거움 갖고 중국 다녀옵니다. 카페 잘 부탁합니다.^^ ㅎㅎ
맑은내님 없는 살림으로 총무 보느라 수고 하셨구요. 덕분에 잘먹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맑은내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와우, 혼자 준비를 너무 철저히 해서 저희는 그저 숫가락만 들었습니다.ㅎ 근데, 보헌님 백가 였어요? 우씨 일가친척답게 더 친한척할 걸...ㅎ
애구...기역이 엉뚱한데 가서 또 붙었네요~~~ 지송함다
이리 후기까지 깔끔히 써주셨구랴... 채현님, 정말 수고많았어요. 돌아보니 즐거움 가득합니다.
빈속에 폭탄주는 정말 다이아마이트였습니다 어느 한순간에 폭발.. 더더욱 사방에서 오는 전화통에 .. 역시 일 벌려 놓고 땡땡이?를 치면 안될것 같습니다 ^* 비몽사몽간에 잘 놀았던것 같네요 ㅋㅋ
혼자서 빈틈없이 준비해주신 맑은내님의 수고로움으로 즐겁고 유쾌한날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후기를 읽고나니 아랫배가 사~아~알~살 아파지네요 ㅎ^^ 맑은내님 여러모로 수고 많으셨겠네요.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 포~오여*^^*
역쉬 케이티는 좋은 회사임에 분명 합니다...ㅎㅎ 그날의 모든 준비 과정이 완벽하였습니다 즐거움 준 회원님들과 채현님께 감사드려요^^다음 정모의 수많은 회원님들 참석을 희망하며 열린 서예마당을 위해 아자!!!ㅎ
최근 마음이 딴 데가서 인지 카페 방문이 좀 뜸했었는데... 정모를 까먹고 있었네요... 15일에는, 여름휴가 준비한답시고 놓쳐버렸네요... 사진과 올라온 글들을 보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열정에 축하드립니다..부럽고 담엔~~~~~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