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A:☞등넘밭재 출발-파래밭재-토끼봉정상-삼문산(망봉367m)첫번째 공원 이정표삼거리-삼문산 진달래공원-(도로약3km)-가사동버스정류장-가사동 해수욕장-해수온열 치료실-해수족욕장-당목항 종점 (총10.9km 약4시간)
B: ☞ 도로 버스정류장-가사동 해수욕장-해수온열 치료실-해수족욕장-당목항 종점(4.9km 1시간 30분) B: ☞ 공고지산 자율(336.4m 왕복 2시간)
삼문산 완도항에서 북동쪽으로 약18km해상에해남 반도와 고흥 반도 정 중앙에 위치한"약산도"가 있다.약산도에 있는 삼문산(397m),장룡산(356m)은산세가 험하고 희귀한 약초가 많이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삼문산을 중심으로 삼지구엽초 등130여 종의 약초가나 임금님께 진상 되었다고 한다.고금도(古今島)는 옛것을 숭상한 도덕군자가 많은 곳이라 하여 고금도라 불리게 되었다.연육교가 생기기 전에는 강진군 마량항에서 배를 타고 바로 보이는 고금도 까지 들어가야 했다.마량항에서 건너편 고금도 가교항까지 배로 불과10분 거리지만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후 육지와 연결되기까지623년이 걸렸다.지금은 연륙교인 고금대교가 생겨서 다리를 통해 차로 쉽게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완도군 약산도 삼문산(三門山· 397m)은 바위로 이루어진 주능선의 풍광이 멋진 곳이다.특히 산 위에서 조망하는 아기자기한 다도해 풍광이 아름답다.서쪽으로는 고금도와 신지도,완도,해남으로이어진 올망졸망한 산세가 아름답고,동쪽 멀리 보이는 생일도와 금일도,금당도로 연결되는 섬들의 무리도 정겹다.삼문산이란 이름은 주능선에 위치한 세 개의 고개에서 유래했다.옛날 이 산 주능선 동쪽 분지인 삼개문(일명 삼감안)에는 땔감으로 쓰는 나무나풀이 많았다.이것을 베어 지게에 메고 서쪽 천동나루 방면으로 넘어오는 길이 세 갈래 있는데,망봉과 등거산 사이에 있는 움먹재,망봉과 장룡산 사이에 있는 파래밭재,그리고 큰새밭재가 그것이다.이 세 고개를 문으로 보고 삼문산이라 지은 것 이라고 한다. 토끼봉 정상 전망대 가사동 해수욕장
전라남도에서는 도내 숲길 이용 활성화와 남도의 우수한 숲길을 홍보하기 위해 ‘2023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을 선정하였으며,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등 5개소가 포함됐다.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은 호수와 하천, 바다 등과 인접해 수려한 경관을 갖추고 주변 산림 등이 관리가 잘 돼 이용객이 많으며, 차별성 있는 우수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선정 기준으로 하여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정했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바다와 산림이 복합된 숲으로 산림 및 해양환경과 자원을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매력적인 곳이 약산 해안 치유에는 너울풍길(673m), 숲내음길(850m), 동백향길(540m), 해오름길(1,500m)등 4개 구간의 숲길이 있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르내리며 구간별로 각각 다른 경관과 특색 있는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난대 수종 자생 군락지여서 피톤치드 발생량이 내륙지역보다 높다. 또한 숲길 따라 펼쳐진 사철 푸르른 풍광과 더불어 원시림이 그늘이 되어주어 한여름에도 걷기 좋고, 숲길을 따라가다 보면 탁 트인 다도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는 점 등이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 선정에 큰 요인이 됐다. [플러스코리아타임즈 = 윤진성 기자]전남 완도군의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이 ‘2023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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