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연화도 섬 산행.
산행코스 : 선착장→정자→연화봉(212M)→5층석탑→보덕암 삼거리→연화사→선착장. (3시간 소요예상).
통영의 한 작은 섬인 연화도는 주위의 한산도, 사량도, 비진도, 욕지도와
달리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더 멀게만 느껴지는 곳이다.
섬의 모양이 연꽃처럼 생겼다 해서 연화도라 불리는 섬으로 전주 토요 산마루 산객님들과 함께 달려 왔네요. 갠적으로 섬이 고향인 나로써는 섬은 언제나 그리움과 설레임이 있다,
용머리 해안이다.뾰족한 네 개의 바위섬이 마치 망망대해를 헤엄쳐 나가는 용의 날카로운 발톱을 연상시킨다고.
자연산 우럭.도미 회장님의 지대한 관심 감사감사.
성산포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여자가 남자보다 바다에 가깝다
술을 마실 때에도 바다 옆에서 마신다
나는 내 말을 하고 바다는 제 말을 하고 술은 내가 마시는데 취하기는 바다가 취한다.
성산포에서는 바다가 술에 더 약하다.
그리운 바다 성산포 - 이생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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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터질것같은 우리사랑 이대로 원문보기 글쓴이: 이대로
첫댓글 통영에 가서 회만 먹고 왔는데 별천지가 있는 줄은 알았지만
사진으로 이렇게 보니 브로그 가 참 좋구나 하는 편리함을 느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