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국내외 정세에 관한 여러 자료를 검토하면서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국내외 정세는 매우 엄중합니다. 그럼에도 올 한해는 자주 국가들이 세계 헤게모니를 주도하리라 봅니다. 우리 민족은 자주 통일과 민중생존권 확보를 위한 강력한 믿바탕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올해는 제국주의국가들에 의해 침략. 침탈당하는 세계인민들이 해방되기를 바랍니다.
계묘년 마지막 날은 <새롭게 보는 논리학>을 몇 년전에 세세히 정리한 내용을 봤습니다. 2천년 이상을 지배한 형식논리학이 사회발전으로 변증법으로 어떻게 비판적으로 계승. 발전하였는지를 살펴봤습니다. 퇴임한 지 일년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우스갯소리로 백수 과로사 한다는 말이 실감하는 퇴임 후 삶입니다. 퇴임하자마자 2022.10~2023.6까지 9개월 동안 자본론 완역서 5권 (김수행역)을 발제.발표하였습니다. 참고도서로 예전에 봤던 여러 권의 해설서도 봤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탈진상태가 되었습니다. 이후<가족 사유재산 국가기원> <독일 이데올로기>, <공산당선언> 을 공부했습니다. 다른 공부모임에서는 9월 부터 <가난 사파리>,<짱개주의 탄생>,<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외 페미 책을 공부했습니다.
집단공부 외 개인적으로 자본론 해설서1권을 12권으로 해설된 책을 보면서 내 책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케 했습니다. 그 외 신간 해설서. 최근에는 <한국 전쟁의 기원1~3권>을 보느라 상당한 노력을 필요로 했습니다. 관점에는 문제가 있으나 구할 수 있는 대부분? 자료를 구체적으로 정리한 것 같습니다. 해방정국을 이리 지대한 관심을 보인 이유는 이때 미제가 만든 남한의 사회구조와 모순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기때문입니다.
올해는 못다한 공부를 더 매진하려고 합니다. 페친님들! 새해 갑진년은 언제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