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에 다녀오겠습니다.
88 서울올림픽의 개.폐회식 식전행사를 총지휘 했던 나는 제30회 런던올림픽에 대한민국선수단의 임원으로 참가하는 행운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대한체육회 전국체전 부위원장과 학교체육위원장으로 8년간 수고 한 점을 감안해 준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체조선수권대회, 이태리에서 개최된 세계청소년핸드볼대회 등에는 참가한 적이 있지만, 세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대전사범동문 선.후배 여러분의 성원덕분이 아닌가 생각되어 감사드립니다.
88 서울올림픽 개회식 시연회때 60여명의 14회 동문들에게 시연회를 관람케 한 기억이 어제께 같은데 벌써 24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88 서울올림픽당시 과로로 순직할뻔 했습니다.
올림픽 폐막식이 끝난 직 후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실려가서 보름동안 입원한 일이 있었습니다.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16,200명의 출연자들을 1년동안 총괄하여 엄청난 국가대사를 성공적으로 치루어 냈습니다. 당시는 46세의 최연소 장학관! 지금은 세월이 흘러 어느덧 70대가 되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그때가 가장 행복한 시기 였던것 같습니다.
이번에 런던대회에 가서는 우리선수단의 승리를 위한 응원과 각 종목별 경기장을 돌아보며 감독, 코치들을 격려하는 임무입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응원 많이 하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대전사범출신이 88 서울올림픽 개.폐회식을 총지휘한 영광스러운 자긍심은 내 개인의 영예뿐만 아니라 보문산 용머리 정기를 받은 대전사범동문 여러분들의 영예이기도 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2. 7. 19.
황중현(수연) 드림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영국 런던의 명물인 타워브릿지에 대형 오륜이 설치 되어있다.
1988년 8월 6일 중앙일보 1면 보도 내용.
출연자 16,200명이 총출동 한 화합의 "한마당" 축제.
올림픽 경기장에서 매스게임 연습을 지휘하는 황수연(46세의 젊은시절 모습)
서울올림픽 대회를 마치고 IOC 사마란치 위원장과 박세직 조직위원장과 함께.
청와대에서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친수 받음(만감이 교차하는 감격의 순간).
첫댓글 그대 대전사범 14회 동기 중에 걸출한 인물이유 부디 런던에가서 좋은 성과 올릴길 바라오 장도를 빕니다
. 젊은 중년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가 좋은데요. 이곳은 남해입니다. 여수 박람회구경하고 남해로 다니는 중에 카페에 들어왔습니다. 잘 다녀오십시요.
대한민국이 최초로 출전했던 '48 런던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 임원으로 참가함을 축하합니다. 10위 이내의 좋은 성적을 확신합니다. 감사
좋은 성과 거두고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축하!
아름다운 일에 도전하여 성취해가는 모습에를 드립니다.
88올림픽 개페식전을 온세계에 드높이펼친 그정성과 노력을 온국민이 알고 전세계가 인정하기에 오늘의 영광이 찾아온것 같읍니다
대사의 높은긍지와 자존심을 잊지말고 참가선수들의 격려와 임원들의 위로에 온정성을 다하여 좋은결과를 갖이고 귀국하는날
온 국민의 환호와 동문들의 함성이 김포공항을................축하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