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성장을 위한 동서양의 통합접근 이라는 소제목 답게
노자장자를 비롯 그리스 철학자
각종 동서양 종교를 비롯
가슴에 딱 와닿는 문구가 많아서~
지난주말 행복하게 노트에 기록하며 읽었던
알랭드보통의 철학의 위안을 뛰어넘는
아주 영성적인 책~!
역시 나는
영성관련책을 제일 좋아하는 모양 이다~
청주로 이사온지 3개월만에 알게된
신항서원~!
한때는 충청 경상 전라 3도에서
제일 잘 나가던 서원이란다~!
거기서 4월 7일부터 스타디 하는 뉴선비 버전 3.0과정의
기본교재 3권중 하나
나머지는 퇴계 이 황 선생의 성학십도와
법륜스님의 깨달음 이야기 지금 여기 깨어있기다~!
이렇게 공부하다보면
나도 정말 멋진 충청도 선비가 되는건가?ㅎㅎ
이미 내마음도
우주의 보배라고 자칭했는 도올 김용옥의 자부심과심정이
이해가 될 정도?
물론 그것 또한 에고의 장난일뿐~
나는 그져 내 닉내임 대로 렛잇비다~~
어제도 시립도서관의 영화 인문학 줌 수업중에
와인 이야기로 두시간 수업을 하고
마지막 즈음에
우리집에 싱싱한 생굴과 멍개가 있으니
오실분 선착순 세분하고 내 손전번을 공개해 버렸다~!
두세분 정도 신청이 올듯도 하고
충청도 답게 아직은 안올듯도~
하늘에 맡기고
좀 기다리다가
바로 예스미랑
맛난 우리 청미 식당으로~
내려가는 중 한통의 전화~ㅋ
다음기회로 미루고
우리는 정말 맛나게 엄마손 한식을 즐기고
수제 막걸리?도 두세잔 걸치고
기분좋게 귀가했다~
영운천을 따라 오고가는 그 길 자체가 산책길~
청주로 이사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무경계의 핵은 지금도 읽는중이니
어제밤에 올린 페이스북 댓글로
자동 강추 로~
읽거나 말거나
렛잇비 마음으로~^^
첫댓글 우리는 어제에 살면서
끊임없이 내일을 꿈꾼다~!
기억과 기대라는 공상의 안개속에서
에너지를 소멸시키며~!